다시 수녀님 집으로 되돌아 왔다.

돌아오는 길은 갈 때보다 더 험난했다.

나라시 택시나 합승 버스가 끊어져서

갈아타는 곳 까지는 택시를 타고 나왔는데,

여기서 집까지는 오토바이 신세를 져야 했다.

 

수녀님 집에서 일하는 현지 친구들..

4명의 젊은 처자들이 일하고 있었는데,

시아누크 갔다 오는 그 사이네

두 처자가 사라졌다.

아버지가 미국사람한테 시집 보내기 위해서

데려갔다나 어쨌다나..

 

일하는 친구들 사진 몇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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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뿐만 아니라, 고양이 팔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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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31 15:07 2011/03/31 15:07

시골동네에서 이사람 저사람이 찾아와서

복돌아빠를 만나는 반가움을 나누기도 하고

여기저기 둘러 보기도 했는데,

흙먼지만 날리고, 덥기는 더운데,

어디 따로 볼 것도 없었다.

 

집 뒤로 어슬렁 거리기도 하고,

강아지랑 놀기도 했는데,

그집 큰 딸이 점심을 맛나게 해줘서 먹고,

잠시 있었더니 그집 주인이 돌아왔다.

집에서 내렸다는 소주를 두어잔씩 나눠서 마셨는데,

독한 고량주 같은 맛에 그 뜨거운 날씨만큼

따뜻한 술을 마셨으니, 금새 얼굴이 벌개졌고,

더 마시고픈 마음이 싹 가셨다.

마시던 술을 페트병에 한병 싸 줬는데,

더운 나라에서 도수도 높은 따뜻한 술 마시기는 쉽지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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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31 15:00 2011/03/31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