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도 안나온다는 말도 있던가, 없던가...

 

아침에 출근하는 20분동안에 어찌도 졸립던지.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데,

깜박 졸았나 보다.

드라이버를 D에 놓고서 브레이크를 밟고 있었는데,

신호를 기다리면서도 N에다 놔야 겠다고 생각한다.

 

회사에 들어가기전 마지막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는데,

갑자기 좋은 생각이 들었다.

9시까지는 30분의 여유가 있는데,

'따뜻하게 데워 놓은 차안에서 잠간 자자'

 

 



그렇게 졸리던 잠이 확 다 달아나 버리다니...

모냐구...ㅠ.ㅠ

 

그런다구 포기할소냐?

주차장에 세워놓고서는 의자 젖히고 드러누우니,

그래도 한 10분쯤은 비몽사몽같은 잠을 먹었다.

 

계속 하품만 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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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01 11:45 2006/12/0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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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화장실에서 녹색평론을 몇 쪽 뒤적이고 있었는데,

삼성의 이건희와 김성환에 관한 글이 있었는데,

 

이런 저런 인간들이 이건희를 칭송하는 거야 그렇다 치지만,

이호철, 이청준, 박경리까지

이건희를 무슨 행사인지, 글에서인지 칭송했다고 나오데...

돈이 좋아서 대한민국의 판검사나 공무원들이야

다들 삼성의 돈 받아 먹고 노동자 탄압하는데 앞장선다 하지만,

글쓰는 인간들 마저....

 

이 인간들 소설 그나마 의미 있는 거라고

읽고,읽으려고 노력했건만,

그동안 읽었던 것도 아깝다는 생각이...

토지도 몇권 읽다가 지겨워서 그만두고 있었는데

앞으로도 읽을 일 없을 거 같다.

 

절대로 안본다..앞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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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01 11:40 2006/12/0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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