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 오늘 싸이 친구들에게 찾아가

방명록에 흔적이라도 남기려 했더니

'글쓴이의 이름이 없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뜨면서

글이 올라가지 않네요.

 

그 망할놈의 네이트가 회원가입 안한 산오리같은 친구에게는

아예 접근할 생각도 말라면서, 글쓰기 권한을 아예 막아 버린 모양이네요.

 

그놈의 망할놈의 네이트가 얼마나 돈벌이에 혈안이 되었으면,

회원가입하라고, 그리고 도토린지 군밤인지 사라고,

아예 방명록에 흔적도 못남기게 하는 것인지...

왜 안되는지 알 수가 없네요.

 

사랑하는 싸이 친구들아!

방명록에 한 줄 흔적 남기지 않더라도

너그러이 이해해 주리라 믿는다.

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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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01 18:29 2004/11/0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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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내려가 있다는 이유로 주교동 시의원 재선거에 결합한 건 지나간 주말

토요일 일요일 이틀 뿐이었다.

선거운동 마지막날 강남에서 일산으로 들어와 얼굴이라도 봐야겟다면서

엊저녁 선거사무실에 들렀다가 마지막 한시간 정도 후보와 음식점과 가게 몇 군데

들린 것으로 이번 선거에 내가 참여한 것은 끝이었다.

그것 뿐이었다. 선거에 결합한 것이 아니라, 구경꾼으로 한두번 들른 것 뿐이었다.

 



오늘 선본의 뒷풀이가 있다는데, 어제밤에 남았던

몇몇이서 술을 마셨기에 오늘은 나가지

않았는데, 문자로 선거결과가 들어온다.

"11.4%, 420표, 5등."

5명 출마했는데, 예상대로(?) 꼴찌를 했다.

그래도 마지막날 선본의 당원들은 분위기 좋다고 들떠 있었는데...

여러가지를 고려하고 분석한 보고서도 나오겠지만,

어찌 되었건, 민주노동당이 보궐선거나 재선거에

후보를 내세우는 건 정말 신중해야 할 거 같다.

 

1. 드러난 선거운동원들은 가장 많이 보일 정도로

    선거에 결합하는 당원들의 열성은 대단하다.

2. 표는 가장 적게 나온다.

3. 한두달 남겨놓고 그지역에 들어가서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4. 재보궐 선거 참여하다 보니 해마다 선거운동만한다.

5. 재보궐 선거운동으로 지구당의 일상 활동은 완전히 멈췄다.

 

이런 저런 지적들이 나오는 것들이다.

어제밤 한 친구가 그랬다.

"앞으로 재보궐 선거는 그만 참여하자구요."

산오리가 대답했다.

"망각이라는 '훌륭한' 도구가 있어서 또 하게 될 걸요..."

 

그렇더라도 재보궐 선거 출마하는 건 앞으로 포기하는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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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30 23:08 2004/10/30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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