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한지 이미 두달가까이 되가는 조카이다.
사실 난 한번밖에 보지 못했다.
글쎄.... 사실 조카이기는 하나, 남의 아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차피 제 부모가 키울테고, 어차피 제 가족위주로 돌아가는 세상에...
촌수가 삼촌이 된다는 것은 별로 의미가 없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사진을 한번 보니 음,,,,신기함이 증폭했다.
이것은 살갖을 부비고 싶은 생명체가 필요한건지, 제 분신을 가져보고 싶은 마음인지
아무튼 ....^^;;
( 제 엄마는 혁명가의 이름을 따서 '김산' 이라고 지으려다가 소녀로 태어나서 계획을 할 수 없이
철회함. )
내가 대답하기 곤란한 허를 찌르는 질문 ( 근데 이모는 말로만 그러고 왜 그렇게 살아? 혹은
부자는 왜 돈을 나눠주지 않고 혼자 갖고 살아?-_- 같은) 도 가끔 해주기 바란다.
이 험한 세상에서 자신이 어떤처지에 있건 긍지있게 살아가는
긍정적 자세와 비판적 이성과 뜨거운 감성을 지닌
당당한 여성이 되어
나중에 맞담배 한대같이 피우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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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와~ '당당한 여성이 되어'에 방점 ^^
혜인이 조카 아름답게 성장하길~
오늘 실물 봤는데, 말랑말랑하게 생겼더라ㅋ 아직 말을 못해서 좀 심심했지만.. 이 아가씨가 웃긴것이, 안으면 뚝 그치고 내려놓으면 왕~ 울고
근데 홈피는 어찌된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