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연대 피켓

  • 등록일
    2009/03/12 22:51
  • 수정일
    2009/03/12 22:51
  • 분류
    다른 운동


보이는 것보다 만드느라 참 힘들었다. 글씨가 크고 양이 적어서 컨셉을 충분히 인지시키기도 힘들긔... ㅜㅜ

티베트의 국기 위에 글씨를 그린 느낌이다. 그런 느낌인 것이다. 그래가지구...
빨간색 칠해야 할 부분에 파랑 칠하고 있고..=_= 세 번이나 실수를 해서 완전 그거 보수하느라 힘들었는데 그러다가 영어 쓸 때 STOP을 STOT라고 황당한 오타를 내고...ㅜㅜ 스톹!!!!! ㅠㅠ
딴생각하다가 티베트의 ㅂ은 작게 쓰고..-_-;;

티벳어는 인터넷에서 보고 써간건데 미망쉐는 미망쉐가 아니고 미맛쎄였다;
뵈랑쩬은 뵈 : 티벳에게 + 랑쩬 : 자유 인 거임.
뵈겔로도 뵈젤러...라고 들렸는데 이 정도는 허용오차범위내이다.

이렇게 썼지만... 뵈젤러... 뵈랑쩬... 미맛쎄를 외치는 티베트인의 절절한 외침이 너무 너무...

연대 얘기는 없고 맨 피켓 얘기만.. 전부 내 실수지만 암튼 한시간동안 피켓을 열심히 만들며 내 마음이 연대라고 생각했다. 그치?? 글구 역시 국제 연대 운동은 사람이 적구나. 70명쯤 왔단다. 나도 맴으로부터 연대했다기보다 왠지 쓸쓸한 마음에 갔었다. 맴으로부터 연대하려면?! 티베트에 대한 자료집 받은 거 빨리 읽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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