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스파이스의 고백에 담긴 [H2]<

 

이 노래가 불굴의 야구연애만화 [H2]를 테마로 만든 곡이란 사실을 알았을 때의 몰아쳐라 감동의 쓰나미라는 것은... 지금은 가심이 쪼깨 덜 떨리지만서도 여전히 좋음... 위의 뮤비를 나도 맹글고 싶당께. 그러나 H2에 손대면 싹 망하는 거야 다 같이 망하는 거야 일 하나도 안 하고 출근도 안 하고 이거만 만드는 거야 우후후후후....<

 

가사가 너무 좋으면서도, H2를 안 봐도 이해할 수 있을까?! 사람들이 정녕 이 가사를 이해하고 있는 것일까?!하는 되도 않는 우려에 아래 가사를 설명해....본다..... 뭐하는 거야.... 근데 계속 하고 싶었음 ㅋㅋㅋㅋㅋ<

 

(아니 솔직히 말하면 자신이 없어 ㅜㅜㅜㅜ 디테일이 기억이 안 나. 조만간 진보넷에서 다 같이 H2를 읽고 감동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얄 듯... =ㅅ= 황규만이 갖고오라고 했는데 계속 안 갖다주고 있음 ;;)

 


중2때까지 늘 첫째 줄에 겨우 160이 됐을 무렵

쓸만한 녀석들은 모두 다 이미 첫사랑 진행 중 (--> 히로)

 

정말 듣고 싶었던 말이야 물론 2년 전 일이지만

기뻐야 하는 게 당연한데 내 기분은 그게 아냐 (--> 히까리)

 

하지만 미안해 네 넓은 가슴에 묻혀

다른 누구를 생각했었어 (--> 히까리가 히데오에게 안겨>ㅅ<서 히로를 생각함)

미안해 너의 손을 잡고 걸을 때에도

떠올렸었어 그 사람을 (--> 히로가 하루까의 손을 잡고 걸으면서 피할 수 있으되 피하지 않고 히까리를 떠올림>ㅆ<)

 

널 좋아하면 좋아할수록 상처 입은 날들이 더 많아

모두가 즐거운 한 때에도 나는 늘 그 곳에 없어 (--> 히로)

 

정말 미안한 일을 한걸까 나쁘진 않았었지만

친구인 채였다면 오히려 즐거웠을 것만 같아 (--> 히까리)

 

하지만 미안해 네 넓은 가슴에 묻혀

다른 누구를 생각했었어 (--> 히까리 >ㅅ<)

 

미안해 너의 손을 잡고 걸을 때에도

떠올랐었어 그 사람이 (--> 히까린가 아리까리 했으되< 히로가 나중에는 저항할 수 없이 피할 수 없이 히까리가 떠올랐다능... 그런 거임 >ㅆ<)


 

아잉 참 해설하고 나니 하루까보다 히데오가 더 왕따라는 느낌이댜

 

여담으로 이 장대한 야구연애만화 대서사시의 등장인물 4인의 이름 이니셜이 모두 H인데도 불구하고 왜 제목이 H4가 아니고 H2인가에 대한 심오한 고찰을 덧붙인다< 일단 모두 H2는 히로와 히데오라고 생각하겠지만 나는 이것은 히로와 히까리이면서 동시에 히로와 히데오이기도 하다고 생각....하며 이렇게 되면 하루까만 왕따임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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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히까리랑 하루까 이름을 헛갈려 하는 독자 제위가 많은데 뭐여!!!! 하나도 안 비슷하당께!!!! 얼굴이 다 똑같지도 않당께!!

 

※ 요즘 본좌는 전라도와 경상도 사투리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경지에 이르렀음. 옛날엔 진짜 못 했는데 지금은 그냥 못하는 정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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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이미지 검색하다가 이거 보고 스캔해서 올려진 만화 읽고 앉아 있네 아오......... 이 포스팅에는 나름 목적이 있는데 그건 twitterfeed 설정 바꾼 거 적용되나 알아볼라고...;; 그렇다고 막 암캐나 포스팅하는 건 시러'ㅅ'

 

암튼 꺅 >ㅅ< 꺅 >ㅅ< >ㅆ< >ㅆ< >ㅆ<>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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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갖고 싶다 나도 히로의 팀이 되고 싶어 하앍 안 되겠어 이 만화 봐야겠어 어떻게 좀 해봐... 애인도 놀러간다는데 토욜에 이거나 정주행 ㅇㅇ 콜트콜텍 행사장 가볼라고 했는데... 아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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