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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감상이 나 대체 왜 그래?
누가 뭐 봤어요? 물으면 봤어요. 그러면 어때요? 그러면 뭐가어쩌고저쩌고 졸라 구리다고
미친 것처럼 마구 비난하는데, 물론 자제해서 멈추기도 하지만.
나는 나의 진부함이 짜증난다. 다른 사람의 진부함을 보는 것도 짜증난다. 내가 별로 안 진부하면 다른 사람이 진부해도 별로 암치도 않을텐데 나 너무 진부햄... 털썩.
아 재미없어라. 재미없다. 나 왜 이렇게 진부해...으윽
그것도 있고 뭘 보면 좋은 점을 보려고 노력해야 하는데 헹 웃기시네 집어쳐 그래 버리고 만다.
아 아름다운 사람을 닮아야 하는데...
웬디님께서 만화책 제3탄!!!을 또!!!! 보내주신댔다. 내가 요즘에 최고 좋아하는 사람은 신승원-_-이랑 웬디님★
웬디님이랑 같이 고등학교를 다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런 생각이 들고
길을 걷다가 우연히 마주치는 건 아닌지 괜히 두리번거리고 두근거리고 그런다=_=
그런데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나는 너무나 대단하게 보는데 그게 또 내가 너무 좋아하니까 상대방에게는 으으 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해..라는 압박이 된다=_= 아으 난 이미 이렇게까지 좋아버리면 아무래도 다 좋아욤. 내 마음은 물이라서 수시로 변형 가능
아 그래도 웬디님 생각하니까 기분이 조쿠나 쿠쿠 나는 아름다운 것이 너무 조아
근데 뭘 보구 아름답다고 느끼는지 알아야 하는디... 난 그 우주적 섭리=_=에 이끌린달깡
그러나 기존의 가치와 다른 기준을 갖고 있다고는 인정할 수 있는데 이미 그 상위 개념의 기존의 가치에 포섭되어 있어서 털썩 좌절.. 으 쓰기 싫다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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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굴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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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요즘 최고 좋아하는 사람도 신승원-_-이랑 웬디님★ 찌찌뽕이구려부가 정보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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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보면 덩야님의 정신세계는 참으로 오묘하다는 느낌을 받소.뭐..부럽다는 뜻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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뎡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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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굴하 미치괌댄스나 울면서 춰라 포인트는 꼭 울어야 한다는 점에 있엄★갈마구도 내가 쵝오로 좋아하는 중의 일인인뎅 쿠쿠 이거이거 갈마구가 내 팬이 아니라 내가 갈마구 팬이었구려.. 근데 대략 뭘보고 부럽다는지 모르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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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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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불의 앞엔 길길이 날뛰다가도 우주적 섭리앞에는 또 한없이 작아지는그 깊이와 넓이를 가늠할 수 없는 자유로운 정신상태를 말함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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뎡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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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언제 사소한 불의 앞에 날뛰었다 그러오... =ㅅ=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