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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10
    오카 하치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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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8/07/26
    심해어 3권(14)
    뎡야핑
  3. 2008/05/13
    만화 <리얼> 7권(2)
    뎡야핑
  4. 2008/03/11
    ※만화가 문답※(4)
    뎡야핑

오카 하치로

※ Yo! 체크 : 간츠라는 만화 최신 연재분을 읽고 작성한 것으로 간츠를 안 보는 사람이 읽기엔 다소 무리가...;



갑옷(?) 속 인물, 오카 하치로가 누구냐고 말이 많았는데 마츠다 유사쿠였다=ㅁ= 일본 옛날 배우 전혀 모르지만 이 사람은 각종 만화에서 이름을 들어와서 알고 있었다. 나는 처음 가면 벗겨졌을 때 뭥미 일본에 왠 아랍인이..;;; 그랬는데, 아랍 출신 일본인도 있는 거지 머. 근데 그건 아니었음<

간츠!!!! 진짜 3월 이후로 처음 봤네연 ㅜㅜㅜㅜㅜ 아아아아아아아아 미치겠어ㅜㅜ 근데 그 사이 많이 나오지도 않았다 아아 오늘 밤에도 메카닉이 바람에 스치우는구나 이건 아아 이 만화는 영화화하면 진짜 구릴 것 같지만 아아아아아아아 보고 싶다< 아아아아아아아아

278화까지 나왔는데 보면서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ㅅ; 아아 정의롭고 희망찬 카토우씨, 말로만 그런 게 아니고 진짜 전원이 사지에 몰린 상황에서 희생이 아니고 다같이 살자고 미끼가 되는 아아 카토우씨 보꾸(나)는, 보꾸는... 당신처럼 되고 싶어요!! 으응!!!! 나도!!!! 나도오오오오

근데 하치로우씨 끝이 너무 허망하잖아 누구냐고 되게 기달렸는데. 글구 갑자기 내가 총애하던 뱀파이어 튀어나온다. 이눔아... 일년 가까이 널 잊고 있었는데;;; 동료는 아니지만 검은 수트 입은 사람들 당하는 동안 너뭐하고 있었니ㅜㅜㅜㅜㅜ 아놔

대체 간츠 세계는 무엇인가. 왜 미국과도 아니고 인간과도 아니고 내가 왜 외계인이랑 싸워야 하는가. 게다가 죽이는 것도 너무 싫은데 안 죽이면 내가 죽잖아!! 뭥미 왜 이래야 함?? 글구 너는 왜 열번 죽여도 안 죽슴?? 살짜쿵 간츠세계창조에 대한 실마리를 엿볼 수 있었다. 애초에 세계를 창조한 신이 있을 수 있다. 그는 전능하다. 그만큼은 아니고 반능한(?) 피조물도 있을 수 있다. 피조라기보다 자기 의지로 존재?? 그게 그토록 힘겹게 싸운 그놈이고, 그럼 간츠는 뭘까? 사람의 형상일까? 그냥 말씀? 의지? 구조? 굴레? 뭐야 뭐야 뭐든지간에 오쿠 히로야씨겠지만

간츠도 전능자에 가까우며, 이거는 게임일 수도. 700점을 맞은 자의 건담같은 갑옷... 몇 번 클리어까지 무기를 만들어놨을까? 그는 게임의 플레이어가 아니고 창조자로 구경만 할 뿐, 질리면 어린애처럼 세계를 뭉개버릴... 아냐 이런 건 너무 진부해 ㅇ<-< 뭘까? 뭘까엉아아아아 모르겠어 그래서 너무너무 재밌어 하아하아 미쳐부러 ㅇ<-< 끝끝내 간츠 세계를 이해할 수 없는 결론이더라도 나는 간츠의 포로야!!!! 사실 이거 어떻게 끝내든지 절대 진부하지 않을 거야!! 확신해!!!! 아아아아아아 사모합니다ㅜㅜㅜㅜㅜ 오늘 밤에도 눈물이 스치우는규나 아오 ㅇ<-< 어서 자자 미친눔아...

그나저나 17세에 불과하지만 나같아도 전장에서 카토우에게 사랑을 고백할 거야!!!! 대신 죽진 않을 거야!!! 하지만 대신 죽을지도??? 왜냐면 카토우는 이미 한 번 되살아나서 또 죽으면 끝장인데 그 누님은 아니었응께... 담에 살려주갔지 머 카토우같은 사내가..!! 그러나 잠시 내가 없는 동안 내 아들은...;ㅅ;?????? 아냐 살아남는 게 더 중요해 반드시 돌아올테니까..... 아 뭐 감정이입하고 난리났네;;;; ㅋㅋㅋㅋㅋㅋ 그럴 만환느 아닌데...; 난 그냥 모든 것이 그냥 간츠의 모든 것이 나에게는 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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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어 3권

2권은 덜덜 떨면서 봤는데 3권은 밍밍해서 더 무섭다. 대체 4권에서 무슨 짓을 하려는 거야...
만화를 보고나서 기분이 너무너무 꿀꿀해서...ㅜㅜ

나같은 사람에게 끔찍한 범죄는 동떨어진 세계의 일이다. 방아쇠를 당기고 퍽퍽 도끼로 찍고.. 보통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그렇겠지.

그래도 대리체험(?)을 통해 범죄에 대한 현실적 두려움이 있긴 하지만... 이 만화는 뭐랄까 나의 현실, 나의 일상과 동떨어진 범죄라는 게 존재하고 그게 어느날 일상을 침입해 들어오는 이물질이 아니라 일상과 구분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 같다.

퍽퍽 잘라버리는데 2권에서는 정말 얼어붙어서 몸이 떨렸다. 3권에는 그런 무서움은 없는데, 긴장... 다음에 뭐가 올까 너무 긴장된다.

이나중 탁구부 하면 만화 잘 안 봐도 누구나 알더라? 이 작가의 작품이다. 이 사람은 끊임없이 진화하는구나. 두더지만한 작품이 나올리 없다고 생각했는데 아아 아니었어. 지금 생각해보니 두더지->시가테라->심해어로 이어지는 거였구나. 훨씬 정교해지고 일상과 비일상의 경계를 지워버리는... 사실 비정상도시에서 살아가는 누구나가 비정상적 삶을 살고 있을 것이다. 이렇게 추상화시켜 뭉뚱그려 대충 누구나 말할 수 있는 걸 끔찍하게 자세히 보여준다. 아... 꿀꿀해.

처음 심해어의 주인공을 보고는 뭐냐 도박묵시록 카이지 짝퉁이냐...ㄱ- 그랬다. 얼굴이 뾰족해서 그 만화 주인공이랑 닮았다, 주인공이. 그리고 항상 대체 왜 이 사람 만화에 나오는 여자는 한결같이 미인에 가슴 크고 엉뚱한 좋은 사람인 거야... 대체 여자 캐릭터는 항상 판타스틱하고 똑같은 거야... 실망스럽기도 하지만

뭐 남캐도 대충 루져고 소심하고 무해하다는 측면에선 비슷하지만. 그보다 남자만 항상 주인공이다가 문제이려나? 그런데 이 사회에서 이 사람 만화의 주인공은 남자가 맞는 거 같다. 아 이걸 뭐라고 말해야 해? 그냥 예를 들겠다-_- 미국의 연쇄살인범이 거의(아마 90프로 이상?) 백인남성이라는 거... 백인남성의 사회에 적응 못하고 가장 극단적으로 튀어나온 모서리가 백인남성이라는 거... 그런 의미에서... 음... 나이스 예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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