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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란 고양이 >ㅅ< 감히 너라고 해도 되나?? ;;;
왕귀요미 >ㅅ< 귀요미 고양이계 평정 >ㅅ< 곱게 모은 손발 어쩔 ㅜㅜㅜㅜ 왕 귀요미!!!!
재방으로 가장 많이 보는 게 동물농장인 거 같다. 개인적으로 동물농장이랑 생활의 달인 두 프로그램이 최고의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함 언제 어떤 에피를 봐도 새롭고 재밌다 그래도 굳이 둘 중에 꼽자면 역시 동물농장 왜냐면 일반적으로 출연 동물들이 왕귀요미니까 절/대/강/자/귀/요/미 >ㅅ<
그동안 놀라운 동물들을 많이 봐왔지만 이만큼 놀란 것은 처음이었다 믿기지가 않아 -ㅁ- 그렇지 않아도 고양이를 키우는 절들은 있는데 고양이의 본성에 맞게 다 고기를 먹이고 있다 그런데 해탈님은 누가 강요한 것도 아닌데 이렇게... 어떻게 이럴 수가!!!!!!!!!!! 고양이의 본성에 어긋나...!!!! 특히 풀 뜯어 드시는 것은 ㅋㅋㅋㅋ 왕귀요미 채식고양이 >ㅅ< 울지도 않고. 근데 중간에 밥먹으면서 왜 눈물을 흘리는 건지 그 부분은 뭔지 모르겠다;;
저 정도면 정말 전생이란 게 있고 저 분은;;; 전생에 불심 깊은 스님이셨거나 지은 죄가 많은 분 둘 중 하나였을 것 같다;;; ㅋㅋㅋㅋ 너무 놀랍고 정말 놀랍다<
그나저나 각 진보정당들은 동물에 대한 정책이 있는지? 이쪽만 잘 닦아도 많은 유권자를 흡입할 수 있을 듯~~ 왕귀요미 >ㅆ< 앙
앙!!!!
그나저나 불심 깊은 고양님 해탈님 에피만 올려놓은 동물농장편이 없다니 실망이야... ㅜㅜ 근데 같은 에피에 나오는 닭치는 강아지도 왕귀요미 >ㅅ< 노동하는 개 ㅋㅋㅋㅋ 돈 죠 'ㅅ'
불심으로 대동단결!!!!!!!!!
+ 개콘 오랫동안 안 보다가 우엲. 대박 건짐 ㅋㅋㅋㅋ <비상대책위원회> 대박이다 8월 14일부터 시작해서 오늘로 3회차 큰 범죄를 맞닥뜨린 군/경/정부의 관료적 대응 ㅋㅋㅋㅋ 대통령도 나온다 왕재밌다 대박 김원효씨 더듬거리면서 말하는 거 너무 웃기다 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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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외할머니와 만나 티비를 보았다.
동물농장(재방)에서 어미소가 새끼소에게 젖을 주지 않고 자꾸 발로 차고 머리로 들이박으며 미워하는 걸 보았다. 어미소가 아픈 것도 아니고 원인을 알 수 없었다. 이 소는 첫 아기를 굶어죽이고, 둘째의 다리를 못쓰게 만들고, 셋째를 괴롭히는 중이었다. 사람이 몽둥이로 지키고 서있어야 억지로 젖을 주었다.
원인을 알 수 없었지만, 몽골에서도 어미낙타가 새끼한테 젖을 안 주면 마두금이라는 악기의 연주를 들려준다고 한다.(그 기구한(?) 사연에 대해서는;ㅁ; 소의 모성애를 일깨워라! 마두금 연주 참조) 한국에 유학중인 몽골 학생을 불러다가 마두금 연주를 부탁하는데, 정말 난폭무도하기 그지없던 어미소의 눈이 온화해지다가 눈물을 흘린다-ㅁ-!! 그리고 썩 신나보이진 않지만 젖도 준다.
동네사람들은 모성애도 없는 소라고 비난했지만, 어쩌면 소는 출산의 기억이 너무 고통스러워서 송아지가 미웠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때리고 죽이고 참 나쁘지만, 사정이 있는 거라고. 이런 소의 사정을 진작 알았다면 다 되었을 것을... 올해 동물농장에 '하이디 여사'라고 애니멀 커뮤니케이터가 나타났는데 그녀의 활약은 실로 놀라웠다. 올해 들어 최고 놀란 일 중 하나-ㅁ- 동물들과 대화를 해!!!! 해결사도 이런 해결사가 없어. 기회되면 누구든 꼭 다이제스트편이라도 보길..
암튼 마음을 몰라서 그렇지... 음악을 듣고 눈물을 흘릴 줄도 아는데... 너무 나쁘지만은 않은 거야. 행위는 나쁘지만 ㅜㅜ
이 방송을 보며 할머니는 저런 아이구 나쁘다를 연발하다 "소가 새끼 낳기 전에 물떠놓고 빌었어야 하는데..."라셨다. 귀여워'ㅁ'
닥터스라는 프로그램도 보았다. 얼굴 한 쪽이 무너져내리고 전신과 내장에도 종양이 있는 '신경섬유종증'이란 병에 걸린 분이 나온다. 혹시나 해서 할머니한테 놀라지 말고 보라고 했는데 깜!짝 놀라며 안타까워하셨다. 이 병은 유전이라는데, 첫딸에게는 유전 안 됐지만 둘째에게는 유전이 된다.
그리고 엄마와 둘째가 잠시 앉아서 짧은 이야기를 하는데... 어렸을 때는 원망도 했지만 엄마가 주고 싶어서 준 것도 아니고... 이에 대해 엄마는 내가 겪어서 다 안다고 부모한테 말도 못 하고... 죄를 물려주는 것 같아서 미안하다고... 그러는데, 두 사람의 말은 다분히 연출되고 식상한 질문에 대한 예상가능한 답변이었지만, 글쎄 그들의 깊은 고통과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그 단순한 말들 속에 녹아있는 진심들이란...
아무튼 남의 고통을 관람하지 않으면서 그것을 보고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참 어려운 일이다. 나는 휴먼 소재의 프로그램을 극렬 싫어하지만, 가족과 가끔 보게 되면 유익하고, 눈물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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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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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테레비 없이 살긴 해도 가끔씩 챙겨볼 땐 꼭 TV동물농장 본답니다. 불심 깊은 해탈이 정말 귀엽네요.부가 정보
앙겔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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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귀여우시죠 놀랍규>ㅅ<부가 정보
냐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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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나도 일요일 아침마다 즐겨보는 프로그램..저 고양이 기억나 ㅋㅋㅋ 나도 쇼킹했었어. 생긴걸로 보아하니 품종묘(돼지코같은 애)랑 노랑이랑 섞인 아이야..근데 고양이한테는 마늘, 소금 이런게 치명적이라서 사실 된장찌개 먹는건 좋은게 아니야 ㅠㅠ 일찍 죽을 확률이 높아. 저렇게 뚱뚱한건 신장이 좋지 않아서 부었을 확률도 높고.. 물론 사랑받으며 살아가는 게 좋은 음식 먹이는 것보다 더 중요하긴 하다만..
눈물을 흘리는건, 그러는 고양이 꽤나 많아 ㅋㅋ 맛난거 먹을 때 눈물 흘려~ 밍이도 옛날에 그랬음. 옛날에 한나라당 공성진의원이 동물 복지에 힘쓰겠다고 동물단체에 실린걸 본 적이 있음;지금 그 사람 뇌물받아서 드러갓음 ㅋㅋ 진보신당도 가끔 소리를 내기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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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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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에서는 오신채라고 해서 마늘 안 먹어 그건 괜찮은데 나도 그렇지 않아도 된장, 김치 먹는 거 괜찮을까 걱정했었어 근데 스님이 알아서 하겠지< 글구 워낙 영롱한 고양이님이라서 드시겠다는데 감히 인간이 먹어라 말아라 하면 안 될 것도 같고(포스 쩜) 근데 뚱뚱한 게 신장이 부은 거라면 큰일이겠네. ㅜㅜ원래 우는구나; 한 번도 못 봤어 정치권에서는 좀더 적극적인 공략이 필요할 것 같아 잘 먹힐 것 같은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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