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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청건 작가님의 웹툰 『여자친구』 a.k.a. 갓자친구 완결 (축) feat. 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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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사마 ♥
  • 걍 막 적어서 스포 있음 스포 없이 소개하자면 소녀가 여자친구를 사귀고 마는 백합향 학원 개그 드라마
  • 7월 31일 밤에 완결후기까지 올라와서 대망의 진짜 레알 완결이 되었따. 메이킹도 연재중이신데 개꿀잼ㅎ
  • 갓자친구의 '갓'은 GOD
  • 청건님 사랑해요
  • 청건님 홈피(이제 안 하심) // 2021.1.18 갓청건 인스타 시작
  • 필독!!!! 2021.5.26 문학동네 만화 뉴스레터에 실린 갓청건 인터뷰 : 신작 소식이랑 갓혜지 인성 얘기 나옴 인성 안 빻았어ㅠㅠ 문학동네 최고
  • 🥳🥳🥳 2021.7.24 네이버 시리즈에 떴당

등장인물 소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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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화한 백빛나" "청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각 휴재 공지, 65화에서

흑화 전 백빛나에 따르면 청건은 '청춘에 건배'의 준말이라고 한다. (36화에 나옴: 닉 언급되는 부분 내가 편집한 이미지)

갓자친구 영접 및 장르가 뭐임

좋아하는 만화가가 좋아하는 만화는 40% 이상의 확률로 나도 좋다. 그런 확률로 알게 된 만화!!! 『장인의 나라』 작가 무화님이 재밌다고 하셔서 알게 됐다 감사 감사 눈물의 감사 ㅠㅠㅠㅠ 재밌는 만화 그려주시는 것만도 왕감사한데ㅠㅠㅠ 참고로 장나라도 최근 완결됨 모두 봐야 됨 빨리 리뷰하고 싶다

연재지인 레진에 "장르 : 드라마 / 학원"이라고 돼 있는데 첨 보는 내내 이게 무슨 내용인 건지.. 분명 재미있고 알찬데(?) 무슨 얘기인 건지 잘 이해가 안 갔다. 기승전결 식의 단선적인 흐름이 안 보이고 걍 여러 에피소드가 진행되는데 그 에피들이 재밌긴 해서 보는데 근데 대체 이게 무슨 내용이지;; 계속 이럼서 보다가 백합 아닌가 아리송송하다가 여튼 개웃겨서 ㅋㅋㅋㅋ 특히 이선이 질로 비트박스한다고 미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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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건 대체 어떻게 생각하는 거지 그리고 이선이 친구들 다 개웃김 스타일 진짜 세기말 감성 터짐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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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이선이와 친구들 ㅋㅋㅋㅋㅋㅋㅋ 무서웤ㅋㅋㅋㅋㅋㅋㅋ

또 소녀들간 러브라인(이선-우지, 혜지-소영)도 있어서, 이건 백합향 나는 개그만화구나 하고 보면서도 그래서 얘네(혜지-소영) 연애 감정이었던 건지 뭔지 모를.. 학교 폭력물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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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지 사마...

여기까지 봤을 때 요약하면 레진 갑질 문제 때문에 ㅠㅠㅠㅠㅠㅠㅠㅠ 레진에 항의하는 의미로 눈물을 머금고 사이트 탈퇴해서 학교 폭력 만화인 상태로 내 안에서 막을 내렸다. 근데 궁금해서 결국 매주 스포 줏어먹으러 사이트들 돌아다니게 됨 7월에 레진이 작가들에게 전-격-사-과-해서 다행히 재가입하고 완결까지 봤긔 한나야 ㅠㅠㅠㅠㅠㅠㅠ 오열 한나야 ㅠㅠㅠㅠㅠㅠㅠㅠ 활자화된 한나 생각들 ㅈㄴ 리얼

한나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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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한나 진짜 좋아하는구나...;;;; 지금 폰, 컴터 배경화면 다 한나임 트위터 헤더도 플사도 한나임;;; 텔레그램 플사도 한나... 인식하지 못 하고 있었어 -ㅁ- 페이스북은 장인의 나라 완결 기념으로 장나라고... 트위터 덕질 계정은 주구줄창 밍크님 점크고... 나머진 다 한나넼ㅋㅋㅋ 아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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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장한 얼굴에 분홍 머리라 전형적으로 약해 보이면서도 속을 알 수 없던 한나는 빛나의 고백씬에 충격적 반응을 보여서 빛나만이 아니라 독자도 흑화시키는데, 이어진 과거와 영이 시점에서 도저히 알 수 없던 초반 회차들이 한나 시점으로 다시 묘사되고 한나가 그랬구나 하고 모두 이해하게 된다 (빛나만 빼고... 빛나 지못미

혜지는 뭔 얘길 하려했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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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영인 바보야 ㅜㅜㅜㅜㅜ

청건님 피셜 안 풀린 떡밥 세계관 공유하는 신작에서 풀릴 가능성이 있다니 그걸 노려야지.. 근데 나 리뷰하려면 다시 읽어야겠다 시간 날 때 재주행하고 뻐렁칠 때 뙇 써야지

여기까지 봤으면 갓자친구 보세요! 레진 여자친구 바로보기 -> 다단계적 네트워크 마켓팅으로 이 링크를 통해 가입하면 내게 300p가 적립되고 결제하면 10코인이 서로에게 적립되는 놀라운< 다단계 링크!! 시험 삼아 걸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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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펌 대잔치.. 청건님이 그리신 이성연애박사 은정수지 팬아트. 청건님의 아이카츠랑 헌터헌터 동인지도 있다는데 갖고싶다ㅜㅜㅜㅜ

이연박 그작 반숙님의 혜지소영 팬아트도 있네 ㅋㅋㅋ 넘 좋음 [리퀘박스4]키차이 느껴지는 혜지소영[여자친구]

다른 프로 작가 에나님이 그린 갓자친구 팬아트도 넘 좋다 특히 이선잌ㅋㅋㅋㅋㅋㅋ

계속 팬아트 찾아봄; 쏭이님 한나영이 암튼< 트위터에서는 '웹자친구'라고 검색해야 더 많은 팬아트를 볼 수 있음 웹툰 여자친구의 준말 ㅇㅇ

한나 팬아트 추가 와 너무 이쁘다 팬아트도 다 너무 예쁜 것..: @Chan__Ran__, @sonakBe_33, @name_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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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컵 사용 후기 feat. by 무무

탐폰 써 본 적 없고, 오랫동안 면생리대 썼다. 근데 정말 너무 빨기 세상 귀찮아서 진짜 나중엔 그냥 세탁기 돌려서 더러운 대로 그냥 썼다. 어떤 때는 물에 너무 오래 담가둔 채 빠는 걸 미루다 넘 오래 돼서 냄새 나서 그냥 버리기도 하고. 이제 새로운 면생리대 구입해야지 구입해야지 하고 세월아 네월아 미루다 무무한테 생리컵 받아서 쓰게 됐다.

감사! 압도적 감사!

생리 팬티란 것도 있어서 고민했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았고, 무엇보다 여전히 빨래 해야 한다. 신소재라서 흡수도 잘 되고 뭐 좋은 것 같아서 공구해서 써볼까도 고민했고, 한편 생리컵은 자기한테 맞는 사이즈를 몇 번 시도해 봐야 안다고 해서 고민 중이었는데, 무무가 두 개 사이즈의 컵을 줬고, 작은 거 써보니 마치 맞아서 그것만 쓰고 있다.

탐폰도 안 써봤고, 자위도 안 해서, 질에 내 손가락이나 물건을 넣어본 적이 거의 없다. 산부인과 갔을 때 의사가 막 손가락인지 기군지 뭔지 보이지도 않는 자세로 누워 뭔가 막 넣고 휘젓는 ㅠㅠㅠㅠ 끔찍한 경험 외엔 없다. 그니까 내가 직접 넣어본 게 처음이라서, 처음에 술 마시고 시도했을 때 망했다. 으어어 안 들어가 으억! 하고 소리질러서 ㅁ이가 무슨 일이냐고 뛰쳐나왔었음; 그래서 몇 달을 안 쓰다가 다시 생리대 빨기 싫어서 시도했고 잘 넣었다. 일단 처음엔 ㅋㅋㅋㅋ 아 웃겨 도저히 그냥 뻑뻑한 채로 이물질을 넣을 자신이 없어서 클리토리스 자위를 해서 애액을 좀 나오게 했다 ㅋㅋㅋㅋ 미친 하면서 겁나 웃겨서; 처음에 일주일은 그렇게 했는데, 두 번째부턴 그냥 넣어도 잘 들어감 익숙해져서. 그리고 질 안에 길?이 생각보다 더 아래로 향해 있었다.

접어서 넣어도, 미숙하니까 질 입구에서 생리컵이 펼쳐지곤 했다. 그럼 아픔 뜨억.. 그러면 처음엔 빼고 다시 넣었는데 나중에는 손가락을 쑤욱 넣어서 요리조리 조정할 수 있게 됐다.

근데 뺄 때 어떻게 손가락 두 개를 넣어서 안에서 컵 아래를 살짝 눌러서 잡고 뺀다는 건지 아직도 모르겠다. 컵 아래 꼬리를 보통은 자르고 쓴다는데, 나는 컵 뺄 때 그 꼬리를 잡아서 아래로 당긴 다음 아랫 부분이 밖으로 나오면 그때 잡아서 빼고 있는데.. 그게 약간 진짜 막 아프다기보단 이물감이 으어어 느껴진다. 아직 잘 못 빼는 듯? 손가락 두 개 들어갈 자리가 어디 있지? 그냥 두 ㄱㅐ를 나란히 넣는 게 아니고 집게 모양을 한 채로 어떻게 들어가냐고.. 영상 봐도 모르겠음

생리컵 넣고 빼는 영상만 찾아보고, 매뉴얼을 안 읽어서 몇 시간 차고 있어도 되는지 몰랐다. 그냥 아침 저녁 12시간 차이로 하루 두 번 집에서만 갈다가, 생리 막바지에 양이 적어서 24시간 차고 있었는데 배가 점점 아파왔다. 찾아보니 8시간에서 최대 12시간이라고 써있어... ㅜㅜㅜ 지금은 8~12시간마다 갈고 있다. 집 밖에서 하기는 싫어서 아직 안 해 봄 왜냐면 난 팬티 완전 벗고 완전 쭈구리고 앉아서 빼야 되는데 밖에서 불편하잖아 보통 12시간 내로 집에 올 수 있으니깐.. 밖에서 해야 한다면 전용 텀블러 같은 걸 만들어서 쉐이킹하라는 영상을 봤었는데 나중에 필요하면 이렇게 해야지

좋은 점은 모두가 찬양하듯 모든 면에서 왕 편하다는 건데, 난 특히 왕 추울 때 외에 일반적으로 알몸 수면하기 때문에 달거리 중에도 알몸일 수 있다는 게 넘 좋다. 그리고 생리컵을 사용하며 팬티에 묻는 게 다 질 분비물이란 걸 알게 됐다. 팬티에서... 냄새가 안 나... 신세계다! 이게 최고 신세계였다. 사람마다 좀 차이 있겠지만 ^^; 한 번은 속에서 컵이 잘 안 펴진 모양인지 피가 조금 샜었는데 이제 그 느낌 좀 알겠다 뭔가 불편한 느낌이 있었다. 손가락을 넣어서 사정 없이 컵을 눌러주니 잘 펴져서 더 새지 않았다. 글구 착용하면 아무리 깊이 넣어도 이물감 느껴지는데, 자고 일어나면 우째 안에 쏙 들어가서 아무것도 안 넣은 느낌이 되기도 했다. 이물감은 생활 중엔 안 느껴진다. 생리 통증 때문인 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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