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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특한 나의 훈훈한 희귀본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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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에 걸린 마르크스☜
마르크스다-ㅁ- ㅎㅎㅎㅎㅎㅎ 접때 보고 웃겨서 찍은 사진 광고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까지 훈훈한 거래 총집결...은 아니고 나의 콜렉션 자랑....이냐??
중고로 구한 것들이다. 희귀본이니까 중고져. 사진을 찍어봤자 핸펀이 구려서 표지그림으로 대체함... 젝일

이정애쌤 전작품 소장>ㅅ<(데뷔작 헤르티아의 일곱 기둥 제외. 대본소용이라서 찾아낼 재간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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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명작단편집 <일요일의 손님>을 구했었다. 단돈 오백원에. 굉장한 나 흐뭇한 나 깨끗한 책 훈늉한 나
단편 일요일의 손님은 94년도 거든가... 브루스 윌리스가 귀신이다가 이 단편에 이미 나왔다. 시대를 앞지른 훈늉하신 단편. 근데 난 일요일의 손님보다 <살인광 시대>라는 단편을 더 좋아한다. 여기 대사가 기냥... 너는 사랑이라 말하겠지만 광기다,라는 요지;를 담아 아주 좋다. 나레이션만 잘 이으면 한 편의 시가...;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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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절판명작 <안녕 유리카> 이건 웃겨서... 4권의 책이 앞 뒷면이 똑같다 ㄱ-
어쩜 이렇게 대충 만드냐 못된 출판사여... 망한 출판사이기에...
이건 옛날에 절필하신 뒤에 미친듯이 구했던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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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이 절필 후 마지막으로 내신 동인지의 엄한 부분이 시작되려는 찰나를 찰칵.
전문호모쪽;으로 만화고 소설이고를 이정애 쌤 때매 처음 알게 됐따-_- 이게 내 입문작인데... 엄청 쇼킹함 아직 순수했던 시절에 식사 중에 택배를 받고 설레는 맘으로 뜯었다가 밥먹는데 큰 지장을 입었음. 그러고보니 나의 야후옥션 진출작이기도 하구나. 그뒤로 야후에서 괜찮은 거 몇 개 구했었는데. 한국의 야후옥션은 왜 망하였는가?!

일요일의 손님 구할 때 권교정님의 절판작 <교의 리얼토크>와 <적월전기>도 구했다. 대여점용이고, 리얼토크는 앞에 왕창 없어진 페이지가 있찌만. 뭐~~ 글구 예전에 님이 삽화하신 <홍차맨 홍차매니아>도 구했다. 이건 무려 덤으로=ㅁ= 이거 파신 분이 가치를 모르셨던 듯... 교월드 가면 난리도 아닌데 ㅎㅎ
 근데 난 막 작가의 모든 걸 수집해야지~~ 이런 맴은 없는데 교월드에서 내가 미처 몰랐던 작가가 삽화한 소설이 또 있단 걸 알고=ㅁ=!!!! 존나 구하고 싶어ㅜㅜ 맴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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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 아키미님의 바나나 피쉬는 중고로 샀는데 비교적 싸게 샀따. 권당 2천원? 읽다가 말았음-_-
그림이 정말 오토모 카츠히로사마풍이었다가 얄쌍하게 변한다. 근데 원래 초기작도 보면 얼굴이 얄쌍하고 순정삘이었다. 난 소년만화삘이 더 좋더라. 물론 순정쪽이 더 이쁘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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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피쉬랑 초콤 이어지는 야차는 12권 완결. 이것도 정말 재밌고 완전소중명작. 근데 최근작 <이브의 잠>에 야차가 고스란히 이어지는데 정말 속상했다. 여자의 꿈을 짓밟은 센세... 왜 내가 꿈꾸는 호모커플을 빼도박도 못하게 노말이라고ㅜㅜ 쿠로카시 중위를 결혼시켰써!!! 맙소사.  하지만 떨어져서 꿈꿀 수밖에 없는 것도 모두 호모다...< 모두 연애다. 암튼 이브의 잠 보면 야차의 세이가 얼마나 불쌍한지 미치겠따 왜 이런 얘기를 ㅜㅜㅜ 흑흑흑흑

근데 딴말로 이브의잠은 앞의 두 작품보다 조금 떨어진다. 아직 2권 봐서 스토리는 잘 모르겠고 대사도 인물의 매력도 연출도... 특히 연출이 너무 약해져서 등장인물들의 말에 너무 의존하는 거 아닌가? 이래놓고 나중에 완결까지 다 보면 과연 요시다님이라고 혀를 내두르며 칭찬할 태세임.

 위에 사진에서 옆에 초콤 보이는 이비쿠스는 프랑스 만화가가 톨스토이 작품을 만화화한 건데 재밌다. 재미는 없지만-_- 그림이 아주 좋다. 3권은 출판사에서 안 내줄 것 같다-_-;
 잘 안 보이지만 <죽음의 행군>이란 것도 있는데... 이건 안 읽었다. 무서워ㅜㅜ 그림이 존나 빽빽하고 무섭다. 무서운 걸 그린 부분이 무서운 게 아니고 그냥 그림체 자체가ㅜㅜㅜㅜㅜㅜㅜ 인터넷으로 대충 보고 사다니 나답지 않은 실수를 저질렀어 완전 나랑 안 맞아 무서울 뿐이야


그러고보니 바나나 피쉬는 국내 번역판은 아주 희귀본이지만 원서는 희귀본도 아니다. 왜 썼지...-_- 오늘 이브의 잠을 보는 바람에;;;


내가 이걸 구했다고 해도 누가 부러워하겠냐구여어... 나만 부러워함-_- 물론 김진태님 게시판에 오는 독자들은 부러워하겠지 후후후 이건 소장용이라긴 거시깽이해도 대여점용 아니다 오예~~ 중고라기보다 덤핑도서였다가 안 팔려서 우리 동네 서점 구석탱이에 자리잡게된... 사연이 있을 것임. 사연 많은 책 우후후후후후

요즘 연재하시는 gs21로만 유통되는 <사또 인 다 하우스>는 4권 사러 갔는데 없다. 그 편의점이 없는 건지 벌써 그 사업이 망한 건지ㅜㅜ 젠장 다음주에 다른 지점도 가봐야지. 다른 모든 만화가 4권이 안 나온 거 보면 이 사업 망한 건지도. 왜냐면 그 편의점은 만화가 잘 나가던데. 암튼 좀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서 예산 확보해서 시작하라규 뭐야 맨날 누다만 똥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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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오늘 온 따끈따끈한 교환. 지금은 뭐 그렇게까지 안 좋아하지만 근데 사진 뭐 이따위로 찍었냐
지금은 아니지만 2년전인가만 해도 센루(윤대협X서태웅)에 미쳐가지고...-_- 그랬는데 그때의 나를 추억하며 격려차(?) 교환했다. 어떤 분이 내가 가진, 괜찮게 생각하나 막 좋아하진 않는 후지야마 효우타님의 동인 시절( 노텐)의 책을 구하셔서 바꿨음. 담대하게 5대 1 교환을 제안했는데-ㅁ- 4대 1로 하자셔서 그랬다. 물론 내거는 두껍지만 어쨌든 내게 너무나 유리해서 이것저것 넣어드렸다.
근데 내 책은 상태가 메롱인데 이 분 건 너무 꺠끗해서ㅜㅜ 완전 송구스러운데 지금 책 잘받았다고 문자 왔네 홋홋

일본의 써클로 한국판은 1권만 내주고 말았다. 콜렉션은 5까지 나온 상태인데 나중에 구해야지. 빨리 이 씨리즈 완결내줬시면...  이쪽도 희귀본은 아닐듯-_- 근데 한국에서 고가에 거래된다.

아 신나 이강주님은 컬렉션을 완성하려고 영차영차 해마다 조금씩 구하고 있다. 오예~~ 이제 단편집 <149 컴플렉스> 하나만 더 구하면 완성...은 아니고 2000년대에 나온 컴필레이션(?)같은 책은 아직 안 샀는데... 왜 구하기 쉬운 책은 안 사놓고 어려운 것만 디벼서 사댈까... 이러다가 절판 직전에 사거나...

근데 복병이 있었네라. 구할 수 없는 첫단행본 있었네ㅜㅜ 만화규장각에 갔다가ㅜㅜ 우와아아 너무 보고 싶어;ㅅ; 이런 건 진즉 포기해야 살아갈 수 있다. 헤르티아의 일곱 기둥 진즉 포기했듯이...;ㅅ;

이건 그때 서울애니메이션 센터에서 봤다가 너무 좋지만 우울해서 안 샀는데 몇 년이 지나서 갑자기 보고 싶어져가지구 검색해보니까 절판=ㅁ=!!! 출판사에 연락해서 구했따 꺄울...-_- 좋은 게 있으면 바로바로 사야한다는 깨달음을 줬다.

출판사에서~~~ 그때 택배가 너무 이뻐가지구 감사의 말씀 전하려고 했는데 까먹었다-_- 그렇지않아도 당시 막 찾아보던 에드워드 고리의 연습장(?) 이쁜 거랑 열린책들 도서 소개 책자도 보내주셨다. 택배비는 무려 공짜. 대신 책값은 정가를 받지만 그래도~~~ 내가 이거 구하려고 오프라인 서점을 다 뒤졌단 말이다-_- 장사 안 되는 서점에는 구석탱이에 남아있지 않을까 싶어서...;ㅅ;

이 책 받았을 때 내가 초바쁜 상태라서 기냥 넘어갔지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ㅅ; 그러고보니 나 지금 에드워드 고리 책도 비싸서 안 사고 있는데 이러다가 나중에 또... 진상짓 하는 거 아닐지-_-

타카구치 사토스미 센세의 책은 말도 안 되는 가격으로 샀는데...<
소년은 젖기 쉽고 사랑을 완성하긴 어렵다 1-7 (원서)
아름다운 남자 3 (원서)
더러운 녀석 (원서)
행운남자 1-3 (원서)
소리쳐주세요 1-5 (원서) + 소리쳐주세요 (번역소설)
흑 4 + 은 4 (원서)
크로이츠 (원서)
==========================> 12000원!!!! ㄱ- 게다가 덤으로 센세의 토끼의 성이랑 기타 등등 잔뜩 넣어주셨다. 덕분에 모토하시 케이코의 제삼의 제국도 봐보고... 예전에 팔아버린 하이스쿨 퇴마전기 원본도 봐보고 ㅎㅎㅎㅎ

이걸 사진 찍어놨어야 하는데... 뭐 그런 순간은 한둘이 아니다만. 얼마전에 타카구치 센세 블로그에 덧글 달았는데 답글 달아주셔서 깜짝 놀라고 너무 기뻤다. 자주종종 스토킹하고 싶은데 왜케 쑥스럽지=ㅁ=????


<천금의 밤>이라고 이마 이치코님의 동인지... 이건야오이도뭐도아니여긴 하지만 재밌다. 이게 일본에서는 희귀본이라 비싸게 거래되는데 한국에서는 아니다-ㅅ- 번역지의 위대함이여 이런 것이...!! 그러나 번역동인은 다 사라지고ㅜㅜ 암튼 나온지 좀 됐는데도 새책과도 같은 상태로 샀다 꺅

근데 이걸 구할 수 없었던 때에 이걸 엄청 보고 싶어했는데 구하고 나서 보니 웬디발삼이 가지고 있었다... ㄱ- 이런...;;;; 나 웬디네 갈 때마다 만화책 더미를 뒤지며 이것저것 빌려왔는데-_-;; 이걸 어렴풋이 표지 등부분만 본 기억이 난다.

근데 이걸 누구 읽으라고 이렇게 길게 쓰고 앉았대... 마지막으로 타카구치 사토스미 센세의 은영전 동인지도 구했었지라며 급마무리... 도토리님한테 빌려읽고 엄청 부러웠는데>ㅆ< 케케

다 쓰고보니 희귀본도 아닌 걸 막 적어놨네 뭐하는 짓 나중에 이사하면 진짜 희귀본만 사진 막 찍어가지구 올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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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읽은 야오이

少年濡れやすく恋成りがたし

소년은 젖기 쉽고 사랑은 이루기 어렵다

 

나도 변태 소리 만 번 가량 들어본 여자지만...-_- 과연 변태계의 거성 고구리순님, 일본 초특급 변태들의 정수만 모아놨다.

 

단순히 조금 이상하다고 변태는 아니다< 변태의 철학관을 갖고 있어야 한다. 각자의 철학을 갖고 있는 많은 진성변태들을 만날 수 있다.

 

이야기를 읽다보면 이것참... 너무나 순수한 주인공 소년이 가장 변태구나하고 동의하게 된다. 이상성욕이 사회적으로 발생한 것이라고 가정하면, 사회가 이렇게 더러운데 한 점 영향 안 받고 순수하고 순수하기만 한 것이 제일 이상하지 않은가. 특히나 고교생인 남자애가.

 

너무나 잔뜩 불어닥치는 변태 회오리에 읽을 때마다 정신을 잃고 말았다. 과연... 이러면서< 첫번째 변태는 학생을 성추행하다못해 강간까지 하는 교사. 여자선생님이다. 처음에 난 이 사람이 너무 짜증나가지구... 막 싫었는데 참말로 보다보면 이거이거... 녹록치 않고 이해도 간다.

 

90년대 초중반의 작품인데 변태들이 득시글하다 못해 아름답게마저 보이는 이런 만화를 수용할 수 있다는 게 참 신기하다. 일본만화를 보면 볼수록 일본은 이상하게 개방적이고 이상하게 폐쇄적이다. 신기해.

 

만화에 대해서 하고 싶은 말이 많았는데 기억이 안 나네-_- 마지막으로 갈수록은 좀 읽기 지루했다. 얘기가 왜 살인으로 수렴됐는지 이해가 잘 안 가는데 그도 그럴 것이 뒤로 갈수록 일본말 자체가 이해가 안 갔다-_- 어려운 말 패스하고 읽다보니 갈수록 막 모르겠어서 뒤는 대충 읽고 말았다. 나중에 보면... 어떤 거대한 물줄기가 보이겠지. 보수적인 우리 고구리순 센세... 운명과 도저한 물결을 믿는... 그래도 좋다.

 

 

メッシュ

멧슈

불어로는 Mesh(메쉬)

 

아일러브유 하기오 모토 센세.

아직 반 읽었고...-_- 내가 갖고 있는 건 문고판이라 옆의 표지는 아니지만 암튼. 훌륭하다, 훌륭해!!!!

 

이건 야오이는 아니다. 실은 야오이였으면 하는 작달막한 바램으로 맨끝을 봐버렸어 ㅇ<-< 젠장 아니야 아니라구ㅜㅜ

 

친부살해... 선생의 주된 테마다. 처음에 1권을 좀 읽고 막권의 엔딩을 보고서는 생물학적 아버지와 정신적 아버지에게서 독립하는 건가? 했는데 중간까지 읽는데 암튼 그게 다는 아니다. 소년의 독립에서 아버지로부터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기도 하겠지만... 일단의 관계들을 맺고 여러가지를 경험하는 게 나온다. 여러 사람의 이야기가.

 

짧은 에피소드 위주라서 잔혹신처럼 집요하게 파고드는 건 없지만, 등장인물들의 심리를 하나도 무시하고 지나치지 않는다. 역시 선생의 작품은 읽기 괴로워;ㅅ;

 

80~84년의 작품인데 여기에 '움직임'이 나온다. 다다에게 듣고 획기적이야...!! 감동한 그 움직임. 그걸 그림으로 얼마나 아름답게 그렸는지;ㅅ; 멧슈를 따라하겠어요 멧슈의 움직임을.

 

결말이 자못 기대되지만 문고판이고 빼곡한 글씨에 빡빡한 구성이라 진도가 더디다. 그래도 한 에피소드는 결말까지 보지 않을 수 없게 맹그는 스토리의 흡인력...!!! 짱!!!!

 

 

들리지 않는 소리

쿄야마 아츠키

 

모르는 작가고 평이 좋아서 사봤는데 가면티처라고 쇼타물 그린 작가였어ㅜㅡ 내 넓디 넓은 포용력으로 쇼타만은 수용이 안 된다구. 그러나 이건 쇼타 아니다

 

그림이 선이 좀 불안정한데 시원시원하게 그리려는 듯 하지만 너무 신경써서 시원스럽지 않아 보이는 느낌. 실제로는 어떨지. 그래도 그림은 괜찮았다.

 

하지만 그냥... 너무 나쁘지 않고... 팔아버릴 정도는 아니지만 꽂히는 것도 없고... 좀 심심하다. 공이 수한테 아무튼 너는 귀엽다고 하는 말이 마음에 들어서 가지고 있을 예정이다-_-

 

 

 

토가이누의 피

차야마치 스구로

 

꺄아아아아아악 그림이 너무 멋있어;ㅅ; 역시 완전 잘 그리심 최고심

내용은 아직 모르겠다. 스토리 작가가 따로 있고 원작은 게임인데 난 게임을 안 좋아해서...

 

과연, 싶었던 것은 만화의 세계는 3차 대전을 준비하고 그 후 동서로 쪼개진 군사국 일본제국의 중립지역이 무대인데... 세계대전을 주도적으로 경험한(?) 일본이서일까. 정말로 잦은 일본만화의 배경이다. 극도로 두려워하면서도 극도로 매력을 불러일으키는... 한국사람에게도 어필한다는 점은 재밌다. 경험에 기반하지 않아도 매력적인 세계인가부아 별로 관심없어서 잘 모름;

 

 

 텐구신

유메카 스모모

 

아 이거 그림만은 정말 너무 이쁘지 아니한가 ㄷㄷㄷ 근데 뭐 이런 만화를 ㅜㅜ 어쩜 이렇게 발전이 없는가 이 작가. 처음 봤을 때도 그림 정말 이쁘다 그러나 내용은 쩜쩜쩜 하지만 아직 신인이니까 싶었는데 몇 년이 가도 주제도 없고 인간도 없다. 정말 이 작가는 사람의 감정의 폭이 얼마나 깊고 다양한지 전혀 이해 못 하고 있다. 너무나 단선적인 세계- 그림을 깍아먹고 있다.

 

아쉽지만... 그래도 그림만은 진촤 이쁘지 아니한가;ㅅ; 근데 이 만화도 3차 대전 후 두 개로 쪼개진 일본이 무대이다. ㅎㅎ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느낌이지만... 누가 이 작가님께 스토리 작가 좀 붙여줘. 아니면 그냥 이쁜 얘기만 그려줘ㅜㅜㅜㅜ 그림이 너무 아까워.

 

스토리 작가를 붙여줘도 소용없을 것 같다. 다양한 마음을 표정으로 못 그려낸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를 만화화한 별의 목소리도... 정말이지... 갈수록 그림이 아꿉다는 마음 뿐이다. 그림도 예쁜 것만 잘 그리지만 정말정말 너무너무 예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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