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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2/15
    양영순의 천일야화(2)
    뎡야핑

양영순의 천일야화

양영순의 천일야화 1~6권 박스 세트
양영순의 천일야화 1~6권 박스 세트
양영순
김영사, 2006

 

아주 재미있는 이 만화를 이제야 보게 되었다. 이 만화는 이미 옛날에;; 파란에서 연재되었고 지금은 야후에서 다 볼 수 있다.

 

<누들누드>를 어릴 때 보고 재미는 있는데 보기 싫다라는 마음으로 이 작가의 만화를 하나도 안 봤는데;; 와~~ 천일야화 너무 재밌게 봤다. 웹툰으로 너무 재밌게 다 보고 샀다. 책을 사보니까 이 책들이 마음에 별로 안 든다. 그 얘기 쓰려고 함;;;; 만화는 엄청 재밌음 ㅇㅇ

 

"형 단행본 낸 거 축하해" 축전

동인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축전. 다른 작가들이 해당 작가의 작품 캐릭터들을 그려주고 작품 낸 것도 축하하고. 재밌고 원래 좋아하는데 이걸 왜 앞에 실었는지.. 만화를 웹에서 다 보고 책을 산 사람들을 위해서 그런 건가 싶다. 하지만 책 자체로써 만화 보기 전에 왜 이런 걸 봐야 하는 거야. 그것도, 그냥 추천사면 앞에 실릴만 한데, 1권 앞에 실린 잔뜩 있는 축전 대부분은 형 단행본 낸 거 축하해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기쁨의 주고 받음이다. 그냥 일개 독자로써 작가가 축하받는 그림을 내가 왜 만화도 보기 전에 잔뜩 보고 있어야 하냐.. 이상한 구성이다. 맨 뒤에 넣든지, 작품에 대한 추천사로 기능하는 것만 골라서 싣든지 했어야 함. 개인적으로는 <이끼>의 윤태호가 새로운 웹툰이라 극찬한 그거 하나만 좋았다. 그거만 딱 하나 있는 게 낫겠다.

 

네티즌들의 찬사

이런 거 읽는 사람도 있나?? 그냥 감탄과 찬사의 단문장들.. 뭐 읽는 사람도 있겠지. 난 싫음< 이런 건 맨 뒤로 빼든지 표지와 띠지에 새기는 걸로 충분하댜.. 대략 다양한 단어로 이뤄진 찬사글이... 너무 중구난방임

 

부록 만화

부록만화 너무 좋음< 이런 거 짱 좋아함 ㅋㅋ

 

1권에 실린 오리지날 천일야화에 대한 설명

기왕이면 오리지날과 이 만화를 엮는 글이었으면 좋았을 것이다. 아니면 1권에 오리지날 천일야화에 대한 글이 있고, 마지막권인 6권에 오리지날과 이 만화 엮는 비평글 싣거나.

 

책 무게

너무 무거워 -_- 모님 빌려주려고 6권 들고 출근하다가 허리 휘어지는 줄 알았다(진짜) 우리 사무실 가까이 계신 분은 만화책 빌리러 오면 빌려줌~~

 

온라의 만화의 단행본화

영원히 풀어야할 숙제이다~~ 단행본 제의를 먼저 받고 웹툰으로 연재하면서, 작가가 고뇌가 컸을 거 같다(1권 후기 만화에도 나옴) 이걸 어떻게 책으로 만들라구... 과연 웹툰은 웹에서 볼 때 감동이 더 크다. 세로 만화를 스크롤해가는 재미가 단행본에서 살려진 예를 아직 못 보았다. 웹툰이 이렇게 초강센데, 향후 숙제이다~

 

근데 온라인 만화 거의 안 좋아해서 단행본도 본 게 몇 개 없네. 이미 누가 풀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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