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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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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09/04/14
    언빌리버블 코노하라 나리세
    뎡야핑

아주 쉽게 절망하고 아주 쉽게 회복

  • 등록일
    2011/05/06 02:22
  • 수정일
    2011/05/06 02:22
  • 분류
    마우스일기

BL소설가 코노하라 나리세가 김연아 선수의 경기를 폄하했다며 그녀의 한국 독자들 일부가 보이콧을 선언했다.

 

코노하라 나리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연아 선수의 경기에서 미스 점프에 또 가산점이 붙었다며 각 심사위원이 어떻게 심사했는지 공표했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큰 소리로 무섭게 욕하는 코노하라 나리세의 기존 독자들은 한국 독자들도 많이 팔롱하는데 어떻게 저런 소리를 하냐며 역시 일본인의 한계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일부 독자들은 책을 찢어 버리고 물에 적셨다고 한다.

 

코노하라 나리세의 일본인의 한계를 지적하는 한국 독자들은 한국인적 한계를 가졌다는 점에서 재미있다. 사실은 재미 없다. 누군가가 그 사람을 싫어할 수 없는 건지, 그 사람을 싫어하는 게 어떻게 그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들에 대한 모독인지, 더더군다나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가 가지는 대표성은 누가 결정하는 건지, 이런 것들을 고민하지 않은 채 격분한 감정에 상대가 일본인이라는 좋은 구실을 붙여서 일본인의 한계 운운하는 것은 자신의 한계를 드러내는 것일 뿐이다, 전혀 모르는 채로.

 

표면에 드러나서 욕하는 그 많은 사람만큼 한국에서 코노하라 나리세의 소설 판매 실적이 떨어질지 궁금하다. 그러나 코노하라 나리세의 판매 실적은 내가 알 수 없으니 뭐.. -_-

 

나는 예술에 점수를 주는 것이 어처구니가 없다. 그나마도 주관적이거나 추상적인 게 아닌, 객관적인 체 하는 심사 기준이 있다는 것. 주관의 합이 객관인가? 예술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어떤 가이드 라인을 두고 누가 결정할 문제인가?

 

평범하고 착한 보통 사람들이 너무 무섭다. 뭐 금세 괜찮아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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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속/우리밖

이 불로그에는 다만단지 호모 만화/소설 이야기를 읽으러 들어오는 분들이 있었다. 그냥 눈팅하는 분들이 있었다. 규모는 파악되지 않으나...; 진짜 있었음. 그 분들은 얘가 이제 호모랑은 멀어졌구나 실망하고 개탄하고 이 불로그를 안 찾을 것 같다. 어차피 눈팅이니 알 순 없지만!

마치 호모에서 멀어진 듯 했으나 실로 그랬다. 필요한 과거의 작품들을 구하러 장터에 가는 외엔 호모 커뮤니티에도 절라 소극적이고... 재미있는 호모소설을 못 봐서 그래. 아 조만간 웬디발삼님께 소니님의 데드/윈터 빌려 읽을 것임. 웹으로 읽다가 지쳐떨어진. 근데 결말이 너무 궁금해 ㅜㅜ 데드에선 무슨 일이 있던 거얀?!!!!

요즘 아름다웁게도 코노하라 나리세님의 소설도 나오고... 돈도 없는데 언니한테 돈을 빌려서 샀다-_-;; 근데 젠장 돈도 없는 나인데 박스세트를 샀더니, 박스값이 1500원이나 플러스되잖아?! 젠장 몰랐다긔... 알았어도 샀겠지만; ㅠㅠ 원래 초판 박스는 사은품 아닌가염? ㄷㄷ

조은세상이라는 좋은 만화출판사가 BL 라르고 시리즈를 내고 있다. 첫타자가 아스미코님의 동급생!!!! 무려 아스미코사마라니, 세상 참 좋아졌넴. 근에 오늘 돈 없어서 못샀어;ㅁ; 다음달에 사야지. 근데 다음 타이틀 예고 보니 나랑 너무 무관하더라 ㅜㅜ 그러고보니 절대교감에서 낸 것도 체크를 못했네. 그림이 마음에 안 들어서. 무엇보다 또 돈;

하지만 요즘 그런 걸 사기엔, 시공사에서 내는 만화책들 조낸 사고 싶어!!!!!!!!! 내가 시공사 나름 불매라서-_-;;;; 중고로 구입하고 싶은데 기회가 안 오네. 글구 비즈앤비즌가 거기 만화에 대한 책들이랑 토버모리님;이 추천한 만화 보고 싶어ㅜㅜㅜㅜ 너무 비싸아 ㅜㅜㅜㅜ

왜 만화 얘기를 하느냐!!!! 버럭

관심있는 호모 만화보다 비싼 만화가 더 많다는 것이다 ㄱ-;


코노님의 상자속 우리밖... 근데 이거 왜 쓰는 거지... 아직 안 읽었긔;;;;

내가 읽은 모든 로맨스물 중에 이 분은 단연 나랑 감성이 맞아서, 슬픔으로 가득한 호모 속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것이다. 과연 호모계의 거성... 의외로 개그도 좋지만, 역시 비극!~!!!!! 아 누가 이처럼 애절하게 다른 사람을 생각할 수가 있을까! 사랑은 위대햄

뭐 두 사람이 꼭 잘 되어도, 그래도 너무너무 슬펌. 아름다운 것이 다음달에 발매가 된다니...ㅜㅜ 아 내가 젤 좋아하는 건 안녕,하고 너는 손을 흔들었다인데 근데이건 한국에 나왔나-_-? 너무 훌륭하신 번역자님들이 온라인으로 공유해 준 것만 읽다보니 모르겠긔. 근데 그거 외전은 안 봤다. 도저히 쇼타는 참을 수 없어 어린이를 상대로 그러지 마 ㅜㅜ

뭔가 낮에 쓰고 싶었는데 기억이 안 난다;;;; 다음에 다시 써야지 여기다가 지우고 아일비지우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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