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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6/04/12
    우리쌀 지키기 139일째
    꿈꾸는나비
  2. 2006/04/10
    비 [2002. 7. 22]
    꿈꾸는나비
  3. 2006/04/01
    "만우절"특집 BIG NEWS PARADE(2)
    꿈꾸는나비
  4. 2006/04/01
    우리쌀과 농업을 지키기 위한 촛불집회 125일째
    꿈꾸는나비
  5. 2006/03/29
    120째 [3월 23일]
    꿈꾸는나비
  6. 2006/03/28
    그런 것 같다
    꿈꾸는나비
  7. 2006/03/17
    기본 자세 [2005. 3. 30]
    꿈꾸는나비
  8. 2006/03/16
    떨어진 자의 짜증남
    꿈꾸는나비
  9. 2006/03/11
    대풍으로 이어지는 뜨거움
    꿈꾸는나비
  10. 2006/03/11
    100일째 촛불을 밝히며 쌀을 지키는 사람들
    꿈꾸는나비

우리쌀 지키기 139일째

[우리쌀과 농업을 지키기 위한 촛불문화제와 서명운동 139일째] 때와 곳 : 매일저녁7시부터 대구백화점 앞 민주광장
지난 4월 7일엔 [한미 FTA저지 제1차 4.15 범국민대회]에 앞서 진행되고 있는 한미 FTA 저지 지역 순회 문화제가 대구에서 있었습니다. 우리쌀과 농업을 지키기 위한 촛불문화제와 서명운동 135일째와 같이 했습니다. 이미 땅과 자유에서는 "우리 농업말살 시키는, 우리 민중 쥐어짜는, 부자들만 살찌우는, 가진자들만 배불리는, 한미 FTA 반대, 막아내자" "한미 FTA 막아내고 우리농업 지켜내자" "한미 FTA 강요하는 미국을 반대한다"를 같이 외쳐오고 있었지요. 오늘은 녹색평론사에서 나온 冊 [小農 누가 지구를 지켜왔는가]의 편집 후기에 김종철 선생님의 글을 함께 하고자 합니다. 2006. 4. 11. 대구에서 땅과 자유 생각.
땅에 뿌리박은 지혜 김종철 ― 《녹색평론》발행인 '소농―누가 지구를 지켜왔는가'라는 책이 있다. 그 자신 농사꾼이기도 한 일본의 저명한 농학자 쓰노 유킨도(津野幸人)의 저서 중 하나인 이 책은 농사일이야말로 예전이나 지금이나 이 지구상에서 가장 존중받아 마땅한 일이라고 할 때, 그 농사일의 주체가 되는 사람으로서 소농의 존재가 가진 의의를 다각도로 설명해주면서, 지구의 미래가 어떻게 소농의 부활에 달려있는가를 명쾌하게 밝혀주고 있는 책이다. 현대사회가 농업 중심의 자급적 생존방식을 버리고, 공업사회를 지향해오는 과정에서 농사마저도 화폐증식 수단으로 전락하면서, 실제로 진짜 농민이라고 할 수 있는 소농이 거의 소멸 직전에 있다는 것은 우리가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지구의 생태적 미래를 생각할 때, 공업화의 전략으로는 더 이상 나아갈 길이 없다는 것, 즉 농업 중심의 순환사회가 아니고는 장기적 생존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이 문제를 조금이라도 생각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든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대규모 경작지를 근거로 기계화와 화학물질에 의존하는 "현대적 농법"으로는 이러한 순환사회를 이룩할 수 없다는 것도 분명한 사실이다. 현대적 과학영농은 어디까지나 공업의 논리에 따른 것이지, 물질의 순환적 신진대사를 기초로 하는 농업의 논리를 존중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 급속히 사라져 가는 소농의 존재를 되살리느냐 마느냐 하는 문제는 문명사회의 지속적인 생존여부를 결정하는 사활적인 문제임에 틀림없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소농의 운명이 중요하다는 것은 반드시 생태적 위기에 관련해서만이 아니다. 소농은 참다운 의미에서 민주주의의 초석이 된다는, 흔히 간과되고 있지만, 결정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할 필요가 있다. 쓰노 유킨도는 그의 책에서 이와 관련해서 퍽 흥미로운 일화 하나를 소개하고 있다. 그것은 태평양전쟁 말기, 즉 그가 소년시절에 겪은 경험이다. 그 당시 그는 시골의 중학생으로 학교에서 가르치는 대로 이 전쟁에서 일본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자기 할아버지를 비롯한 마을의 어른들이 모여서, 일본은 반드시 진다는 얘기를 하고 있는 게 아닌가. 애국적인 감정에 꽉 찬 순진한 소년으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얘기였다. 그래서 그는 어른들에게 항의하고, 심지어 어른들이 비애국자라는 생각까지도 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의 할아버지는 손자의 어리석음을 나무라면서, 일본이 왜 패전할 수밖에 없는지를 설명하는 것이었다. 즉, 자기가 지금 쓰고 있는 전정(剪定) 가위는 20년 전쯤에 미국여행에서 돌아온 어떤 사람에게서 선물로 받은 것인데, 20년이나 사용한 가위가 아직도 새것이나 다름없이 말짱한데, 이 정도로 튼튼한 강철과 용수철을 이미 오래 전에 만들 수 있는 미국이 전쟁에서 일본에 패할 리 없다는 설명이었다. 그 후 얼마 안 있어 과연 할아버지가 예견한 대로 일본은 처참한 패배를 당했다. 소년시절의 이 일화를 돌아보면서 쓰노 유킨도는, 전시하의 철저한 정보 차단의 상황에서 시골 농사꾼들이, 학교 교육을 받은 자기들보다 어떻게 정확히 일본의 패배를 예견할 수 있었던가 라고 자문해본다. 대답은 간단하다. 자기들과 같은 학생, 지식인들은 국가와 국가기관―학교와 신문과 방송을 포함하여―이 제공하는 선전자료를 근거로 판단하고 있었음에 반해, 할아버지를 비롯한 농민들은 국가기관의 말은 처음부터 믿지 않고, 땅의 사람으로서 살아온 오랜 경험과 지혜에 의지해 있었기 때문인 것이다. 이 일화가 갖고 있는 함축은 의미심장하다. 우리는 흔히 국가의 보호 아래 우리의 생존이 유지된다고 생각하지만, 그러나 오랜 세월 땅에 뿌리박고, 땅을 의지하면서 정직한 땀을 흘리며 살아온 사람들은 아무리 그럴싸한 논리라 할지라도 국가의 논리에 쉽사리 설득되지 않는다. 모든 국가는 본질적으로 군사국가이며, 국가기관이란 결국 민중을 착취하기 위한 장치라는 것은 오랜 세월에 걸친 경험으로 땅의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 오히려 국가와 국가기관의 선전과 수사에 쉽게 설득 당하는 것은 이른바 계몽된, 교육받은 사람들이기 쉽다. 이런 사정은 지금도 조금도 다르지 않다. 오늘날 자유무역과 세계화라는 이름으로 전개되는 전지구적인 거대한 시장의 출현에 대해서 흔히 지식인들은 이것을 인류사회 진보의 새로운 단계로 이해하고 설명하고 있지만, 이것이 세계의 자연과 대다수 민중을 위협하는 대재앙이 되고 있다는 것은 땅의 사람들에게는 자명한 일이다. 그들은 미국산 옥수수의 한정 없는 소비에 의존하는 공장식 축산업과 그 산물인 맥도널드 햄버거가 번창하는 세계에 내일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고, 중국 시장에 핸드폰을 내다 팔기 위해서 한국의 마늘 농가가 파산을 감수해야 하는 경제시스템의 필연적인 결과는 전체 사회의 몰락이라는 것을 꿰뚫어 보고 있다. 개펄과 바다를 죽이고, 아름다운 산과 들을 거덜내면서 "친환경 개발" 운운한다는 건 결국 기득권자들의 상투적인 속임수라는 것을 그들은 알고 있다. 지금 우리의 핵심적인 비극은, 이러한 사물의 핵심을 뚫어보는 눈을 가진 사람들이 소농의 몰락과 더불어 지금 우리 사회에서 급격히 사라지고 있다는 데 있다. 소농은 식량안보와 국토보존이라는 측면에서만 보호되어야 할 존재가 아니다. 소농을 살리는 문제는 우리의 인간다운 삶 전체의 운명과 직결된 문제이다. 작은 땅에서 땅을 사랑하고, 이웃들과의 연대와 협동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생존조건 때문에 소농은 거대자본과 국가기구에 예속된 지식인, 전문가, 관료들에게는 절대로 기대할 수 없는 자주적 정신과 협동적 자치의 삶의 원천이 되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땅에 뿌리박은 자주적 지혜를 철저히 외면하는 것이 바로 사회적 진보라고 믿는 어리석은 미신에서 지금 우리는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2003/06/16)
나비 - 詩集 코뿔소는 죽지 않는다 中에서 (최승호/도요새/2000) 등에 짐짝을 짊어지고 날거나, 헬리콥터처럼 짐을 매달고 날아가는 나비를 나는 본 적이 없다. 나비는 가벼운 몸 하나 가 있을 뿐이다. 몸 하나가 전재산이다. 그리고 무소유이다. 무소유(無所有)의 가벼움으로 그는 날아다닌다. 꽃들은 그의 주막이요, 나뭇잎은 비를 피할 그의 잠자리다. 그의 생은 훨 훨 나는 춤이요, 춤이 끝남은 그의 죽음이다. 그는 늙어 죽으 면서 바라는 것이 없다. 바라는 것이 없기 때문에 죽을 때에 도 그는 자유롭다.
♬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 거센 바람이 불어와서 어머님의 눈물이 가슴속에 사무쳐 우는 갈라진 이 세상에 민중의 넋이 주인되는 참세상 자유 위하여 시퍼렇게 쑥물 들어도 강물 저어 가리라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샛바람에 떨지 마라 창살 아래 네가 묶인 곳살아서 만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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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2002. 7. 22]

2002. 7. 22   비.   <비>
-ᄀᄎᄉᄋ-

 


이슬비보다는 많이 내리는 것 같다. 내게 있어 ‘비’ 라는 단어는 씁쓸한 추억을 가지고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봄비. 비오는 날은 누구나 한 번쯤은 감상적이게 된다. 씁쓸한 추억 이후부터는 세상을 살아가는 냉혹함을 강조하기 시작했다.

 

“병신! 싸구려 감상에 젖지 마라! 비오는 날이면 떠나간 내 사랑이 생각난다고 그래서 술을 찾는다고 배부른 소리하지마라.” 내 삶의 한 때 이런 말들로 날 채찍질했었다. 재수시절 생계비(솔직히 말하자면 생활비)를 위해 처음 아르바이트를 했다. 신문배달. 자전거로 이 잡듯이 온 시내를 휘젖고 다녔지. 밤 12시부터 새벽 3시까지 200부 정도를 배달했다. 예고도 없이 비가 올 때가 있다. 그것도 신문사 배급소로 되돌아가기에는 먼 거리에서 난감했다. 비옷 안 입어 옷 젖는 건 문제가 아니다. 비닐을 안 씌운 신문지가 빗물을 쪽쪽 빨아 먹고 있는 게 안타깝다 못해 내 얼굴이 울상이었다. 퉁퉁 부른 우동 가락처럼 신문지가 너덜거린다.

 

서러움의 눈물과 봄비가 내 볼을 같이 타고 흐르면서, 내가 왜 이 고생이지 남들 다 발 뻗고 편히 잘 때 난 졸음을 참으면서, 세상에 대한 반항심이 생기기도 했다. 세상에 대한 나의 첫경험은 서럽고도 슬펐다.

술을 먹다가 가끔 신문배달을 회상할 때면 목이 메이는 울음이 나올 때도 있다. 시원하게 내리는 비처럼 말이다. 상대적이다. 내가 경험한 거와 남과는 다르다. 내 삶의 때도 저 비처럼 말끔히 씻겨 내려 갈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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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만우절&quot;특집 BIG NEWS PARADE


우리쌀과 농업을 지키기 위한 
     촛불문화제와 서명운동
   "만우절"특집 BIG NEWS PARADE
  때와 곳 : 매일저녁7시부터 대구백화점 앞 민주광장
하나, "청와대, 쌀개방 즉각 중단키로! 노무현, 농민 앞에 사죄...'즉시 하야하고 고향서 농사짓겠다' 총리 국무위원 등, ' 대통령 뜻 따라 귀농' ... 귀농학교 고위 공무원 입학문의 쇄도" 둘, "부시, 그동안 자신들의 대한국 정책 죄과 깊이 사과 한미 FTA 없었던 걸로 하자고... 주한미군 철수 일정도 본격 논의" 셋, "정부, 누구든 더이상 한미 FTA 논의하면 '국보법'으로 엄단!" 넷, "노무현, 쿠바에서 배워  유기농업 중심으로 전환하겠다고 선언" 다섯, "농림부, 식량자급률 2020년까지 70퍼센트 이상 높이기로 로드맵 작업 착수" 여섯, "산업자원부, 석유/원자력에서 벗어나자 선언! 재생가능 에너지 비율 10년 내 50%로..." 일곱, "국방부장관,  한미연합사령관 함께 평택 황새울에서 사죄의 삼보일배, '죽을 죄를 지었다, 우리도 군복 벗고 이 땅에서 농사 짓겠다' 참회의 눈물 흘려..." 여덟, "정부, 새만금 사업, 조건없이 중단키로! 방조제 철거 위해 전 군병력 및 장비 동원키로..." 아홉, "대구시민 12만명, 앞산터널 안된다, 대구시청사 점거. 조해녕 및 한나라당 결국 5시간 만에 승복! 그 잔당들, 대구땅 영원히 떠나기로... 대구시민 비상대책위 , 5.31 지방 '선거' 대신 '제비뽑기' 통해 새 시장 뽑기로 결정!" 열, "김정일 국방위원장, 4월 중순 서울 답방하겠다 통지! 핵 버리고 남북 힘모아 '태양의 나라' 만들자 제안, 정부-여당, 대환영 화답"   열하나, "부안 평택 등, 대한민국에서 독립, 자치 공화국 선포! 생명 평화 국시로 ... 자급, 자율, 자치 선언 전국 다른 지자체로 '독립열풍' 확산" 열둘, "국방부, 자이툰 즉시 철수   군대가기 싫은 사람, 2년 동안 농사 지으면 병역인정 방침 확정" 열셋, "법무부 노동부, 모든 이주노동자에게 무조건 노동비자 발급키로, 이주노동자 노동3권 인정, 차별하면 엄단하겠다고..." 열넷, "녹색평론 3-4월호 불티나게 팔려, 잡지 사상 유례없이 2쇄 1만부 추가 제작키로" 열다섯, 장우석감독 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우리쌀과 농업을 지키기 촛불문화제를 주제로 한 "바보들의 촛불"로 칸 입성... 전 세계 영화인들의 극찬 이어져... 2006. 4. 1. 대구에서 땅과 자유 생각.
♬ I Dreamt I Dwelt In Marble Hall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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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쌀과 농업을 지키기 위한 촛불집회 125일째

 
 
[우리쌀과 농업을 지키기 위한 
촛불문화제와 서명운동 125일째] 
때와 곳 : 매일저녁7시부터 대구백화점 앞 민주광장 
저희는 지난 25일(토)부터 26일 양일간 285만평이라는 어마어마한 양질의 농지를 주한미군기지로 빼앗길 위기에 있는 평택에 다녀왔습니다. 25일에는 600일 가까이 이어오고 있는 촛불집회에 참석했고, 26일에는 국방부의 강제토지수용에 저항하며 올해도 농사지을 준비에 여념이 없는 들판에서 농삿일을 돕고 왔습니다. 들판에 서서... 들판에 서있어 보니 이런 생각밖에 들지 않더군요. 이렇게 넓고 좋은 들판을 아무 생각없이 내주겠다니... 도대체 너희들이 이 땅에 살아갈 가치가 있는, 주권을 가진 한사람일 수가 있는지?... '한-미 전략적유연성'이니, '동북아 허브'라는 둥, 등등의 별별 이유를 갖다 붙이며 민초들의 피를 빨아들이려는 저 흡혈귀들의 이 짐승같은 짓거리가 누구에게서 용서 받을 수 있을까... 여기도 간척으로 일군 땅(농지)이라고 합니다. 몇십년을 피땀흘리며 가꾸고, 때론 바쁜 들일에 자식도 잃어가며, 이제 농사 지을, 쓸만한 땅으로 만들어 놓고 나니 이젠 나가라합니다. 이땅의 주권이라고는 손톱만큼도 없는, 없으면서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 그래서 쥐꼬리만한 권력을 권력이라고 믿고 마구 흔들어대는, 주객전도도 이만저만한 일이 아닌체로 개짓거리를 하고 있는 그들이 이 땅의 주인보고 나가라니?... 이런 천벌을 받을 일이 또 있을까요? 그렇다면 지금 별 목적없이 진행시키고 있는, 묻생명들의 지옥으로 만들고 있는 '새만금'도 또 그렇지 않다는 보장이 있는지... 아지랑이 샘쏟는 이 고운 들판에서 미군기지의 시궁창 같은 생각들만으로 어찌 이리도 혼탁한지요... 오늘은 며칠간의 일들을 한꺼번에 묶어서 보내드립니다. 2006. 3. 28. 대구에서 땅과 자유 드림.
지난 24일엔 대구외국인근로자선교센터의 박순종 목사님께서 함께 해주셨습니다.
평택의 촛불집회 참석
평택에서 본 멋진 감동구호
평택 도두리에서... ...
... ... 생명을 잉태시킬 자궁(모판)을 만들다 ! 황새울의 꿈 - 이원규 쫓기고 내몰리며 살다보니 가락, 가락 울며 황새들도 떠나고 내내 황새우울 울화병의 날들이었다 저 간척의 논에 이 울화병의 몸에 절망의 허연 소금기를 빼느라 적어도 30년이 걸렸다 그러나 그것이 정녕 절망의 허연 소금기인 줄 아느냐 저 논에 내 몸과 마음의 염도를 맞추며 벼를 키우던 논물, 애간장이 녹아 흐르던 황새우울 눈물의 시간이었다 땀을 쏟은 만큼 벼이삭이 자라고 눈물을 흘린 꼭 그만큼 쌀이 나오더라 그리하여 이제 더 이상 흘릴 눈물이 없다 더 이상 물러설 간척의 땅도 없다 다만 내게도 꿈이 있다면, 죽기 전에 마지막 꿈이 하나 있다면 캠프 험프리스 저 활주로 위에 예전처럼 모내기를 하고 싶다 그 푸른 무논의 활주로에 마침내 황새들이 돌아와 두 날개 쭈욱 펴고 아주 천천히 날아오르는 것을 보고 싶다
대백앞 집회 장소의 나무엔 새살이 돋고...
정부가 버린 우리쌀을 지키자는 우리들의 결의는 꺼지지 않습니다.
♬ 산 하 ♬ 글. 곡 김병준 겨울 가고 봄이 오면 아지랑이 피어오르는 길게 누운 이 산하는 여윈 몸을 뒤척이네 피고 지는 내 얼굴에 터질 듯 한 그 입술에 굵은 비가 몰아 치면 혼자 외로이 끝도 없는 긴긴 밤을 살아가는 나의 산하 하얀 고개 검은 고개 넘어가는 아리랑 고개 눈물 타령 웃음타령 휘어 감는 사랑노래 피고 지는 내 얼굴에 터질 듯 한 그 입술에 굵은 비가 몰아 치면 혼자 외로이 끝도 없는 긴긴 밤을 살아가는 나의 산하 끝도 없는 긴긴 밤을 살아가는 나의 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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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째 [3월 23일]


 
      모심의 자세로, 살림의 길을 - 나락한알  
[우리쌀과 농업을 지키기 위한 촛불문화제와 서명운동 120일째]
작년(2005년) 11월 23일 쌀협상 비준안이 국회를 통과 한 후 11월 24일부터 2006년 3월 23일까지 비가오나 눈이오나, 바람이 불면 부는대로 비바람과 눈보리가 몰아쳐도 단하루도 빠지지 않은 120일째까지, [쌀포기 농업포기 국회비준 무효다] [대책없는 쌀개방 국회비준 철회하라] [식량주권 포기한 노무현정권 물러나라] [쌀은 생명이다. 반드시 지켜내자] [쌀은 주권이다. 끝까지 지켜내자] [정부가 버린 쌀과 농업. 시민의 힘으로 지켜내자] [쌀은 생명이다. 농민은 존엄하다] [농촌이 뿌리다. 농사가 희망이다] [쌀없이 평화없다. 반드시 지켜내자] [우리민중 쥐어짜는 한미FTA 반대한다] [평택 미군기지확장 막아내고 올해도 농사짓자] [한평도 내줄수 없다. 미군기지 물러가라] [생존의 적 평화의 적 미군기지 몰아내자] 등등...
목이 터져라 외치고 또 외쳐댔습니다. 120일이 넘은 지금. 매일매일 힘 빠지는 일들만이 우리들을 괴롭히고 있지만, 기꺼이 일어서서 나아가는 힘을 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서로 의지하고 기댈 수 있는 풀뿌리, 민초, 그들이 있어 우리들은 집회내내 즐거운마음을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쌀! 지켜야지"하시며 서명을 하고 가시는 그분들입니다. 그간 일만여명이 넘는 대구시민들이 서명에 동참하셨습니다. 쌀과 에너지와 물이 없고서야 이 땅을 살아가는, 주권을 가진 者라 할 수 있는지요? 우리가 가질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왜 포기하라하고 왜 포기하는지 이 정부의 속내를 도저히 알 길이 없습니다. 쥐꼬리만큼 남아 있는 주권마저 포기하라하니 이 정부가 과연 우리의 정부이며 그들은 이나라 사람들이 맞기나 한 것인지 그도 알 길이 없습니다. 120일을 지키는 오늘은, 촛불을 들고 있는 내내 오늘 벌어진 일들이, 뉴스에 나온 일들이 머리속을 뱅뱅돌며 답답한 가슴을 더욱 아프게 했습니다. 어둠에 찬 이 반도의 항구란 항구엔 밥 짓는 쌀과 가공용 쌀들을 실은 배들이 밀고 들어 왔다고 합니다. 뉴스에 실려나온 내용인즉, '밥 짓는 쌀' 용도로 국내에 처음으로 수입되는 미국산 칼로스쌀 1372t이 23일 오전 6시 30분 부산항 감만부두에 도착했고, 부산, 경남, 경북 지역 농민 100여명은 0시 30분께부터 부산항 감만부두에서 수입쌀 입항 저지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반대 등의 구호를 외치며 감만부두 정문 철문을 뜯어내고 부두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과 몸싸움을 벌였다하고. 23일부산항 감만부두정문 낮에는 수입쌀 입항 저지를 위해 강원도 동해항에서 사흘째 천막농성 중이던 전농 강원도연맹 소속 농민 10여 명이 중국산 쌀을 싣고 동해항에 입항한 뒤 하역작업을 하던 베트남 선적 빈동3호의 갑판을 기습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다 1시간20여분 만에 전원 연행됐다합니다. 중국산 현미 5668t를 싣고 목포항에 입항하려다 농민들의 반발에 밀려 목적지를 바꾼 베트남 국적 화물선은 23일 새벽에 인천항에 입항했는데 이 중국산 쌀들은 가공용이라고는 하지만 과자나 떡볶이, 가래떡 등으로 만들어져서 결국에는 우리들의 먹거리로 둔갑을 하고야 말, 쌀들이라고 합니다. 2006년 3월, 개나리는 활짝 개화를 시작했으나 과연 이 땅에 진정한 봄이 오고는 있는 걸까요? 2006. 3. 23. 땅과자유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 - 이상화
지금은 남의 땅―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나는 온몸에 햇살을 받고 푸른 하늘 푸른 들이 맞붙은 곳으로 가르마 같은 논길을 따라 꿈속을 가듯 걸어만 간다. 입술을 다문 하늘아 들아 내 맘에는 내 혼자 온 것 같지를 않구나. 네가 끌었느냐 누가 부르더냐 답답어라 말을 해다오. 바람은 내 귀에 속삭이며 한 자국도 섰지 마라 옷자락을 흔들고 종다리는 울타리 너머에 아씨같이 구름 뒤에서 반갑다 웃네. 고맙게 잘 자란 보리밭아 간밤 자정이 넘어 내리던 고운 비로 너는 삼단 같은 머리를 감았구나 내 머리조차 가뿐하다. 혼자라도 가쁜하게나 가자 마른 논을 안고 도는 착한 도랑이 젖먹이 달래는 노래를 하고 제 혼자 어깨춤만 추고 가네. 나비 제비야 깝치지 마라 맨드라미 들마꽃에도 인사를 해야지 아주까리 기름을 바른 이가 지심 매던 그들이라 다 보고 싶다. 내 손에 호미를 쥐어다오 살찐 젖가슴과 같은 부드러운 이 흙을 발목이 시도록 밟아도 보고 좋은 땀조차 흘리고 싶다. 강가에 나온 아이와 같이 짬도 모르고 끝도 없이 닫는 내 혼아 무엇을 찾느냐 어디로 가느냐 우스웁다 답을 하려무나. 나는 온몸에 풋내를 띠고 푸른 웃음 푸른 설움이 어우러진 사이로 다리를 절며 하루를 걷는다 아마도 봄 신령이 잡혔나보다. 그러나 지금은―들을 빼앗겨 봄조차 빼앗기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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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것 같다

가난은 죄가 아니다

그러나 가난한 사람은 죄인처럼 살아간다

 

 

-공선옥의 소설 <유랑가족> 작가의 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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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자세 [2005. 3. 30]

연애에도 기본 자세가 있다고 한다.
그럼 당연히 미팅, 소개팅에도 기본 자세가 있겠지.
준비된 사수로부터 사격 개시라는 사격장에서 중대장의 소리처럼
준비없이, 아무 생각없이 무턱대고 나갔다간,
101번째의 프로포즈가 아니라, 1000번째 소개팅이라도
말짱 헛일이라는 사실을 느꼈다.

새삼스럽지 다시 상기해보면,
뭐 서럽다든지, 씁쓸하다든지 이런 마음보다는
마치 공식처럼 느껴지는 준비된 머시기 거시기
이런 말들이 아직도 내 귀에 솔깃하지 않는 것 보니
대단한 똥고집을 가진 것 같다.

예전에 친구와 여자를 사귀려면,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
라는 말에 난 그거 너무 부자연스럽다.
꼭 그렇게 안해도 사귈 수있다.
내가 그걸 보여주면 되지 않냐고
큰 소리치면 분위기를 싸~하게 만든 적이 있는데,
결국 그 친구는 사귐에 있어서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고,
난 봄날, 언제 연애 함 해보나 라며 낮술타령이나 하고 있다.

어차피, 기본 자세는 틀린 것 같고,
언젠간 소설같은 러브스토리를 꿈꾸며,
꿈이라 멋있게 꾸자.

구걸하지말자.
내 멋대로 살자.
혼자라는 사실을 잊지말자.

퇴근길, 나를 멈추게 한 것은
까만 바탕에 활짝 핀 목련 꽃,
그 향기가 진동을 하고 있었다.
코 속이 부드러웠다.

아무도 기리지 않는 내 방으로 가는 발걸음이
쓸쓸하지만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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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진 자의 짜증남

백수의 일기를 좀 근사하게 뭔가 있어 보이게 쓰고 싶어 기다리고 기다렸건 만, 눈알 빠지게 기다리다간 속에 천불이 나서 못 베기길 것 같아 쌓여 있는 것을 휘갈겨 쓴다. 그것도 새벽 3시를 넘겨서 말이다. 내일 아침에 선거 사무실 청소를 가기로 약속을 해서 일찍 자리에 누워 건만 오늘 일때문인지, 원래 불평불만이 많아서 인지 잠이 오질 않았다. 그렇다고 할 일을 다 해놓고 있는 것도 아니고.

 

백수 생활도 3개월째를 달리고 있다. 백수 생활하면 꼭 해보고 싶은 게 있었는데, 그래서 달콤한 잠도 안 자고 날밤까면서 까지 귀찮은 행정서류와 면접, 시험(상식적인 수준)을 보면서 참고 참았다. 근데 떨어지고 말았다. 그냥 짜증이 왕창 밀려 왔다. 짜증나서 미치겠다. 술이라도 한 잔 했으면 괜찮았을 텐데 일거리 걱정에 집회 마치고 밥만 먹고 돌아왔다. 예전 같았으면 왜 떨어졌을까 하고 아주 심한 자책과 절망의 구렁텅이에 떨어져 겠지만, 그것도 한 두번이 아니니 그저 짜증이 날 뿐이다.

 

그 전에도 아주 많아겠지만 미술대회 나가서 떨어졌던 기억으로 시작해서 대학 떨어진 것, 또 떨어진 것, 이번 앞에 기회가 되어 특별전형으로 서류접수를 했는데 그것도 보기 좋게 떨어지고 말았다. 그리고 뭐가 있나. 이 정도 되니 시험친다라는 류의 모든 것에 그냥 말 안하고 조용히 지나가려고 노력하지만 이게 술만 먹으면 입이 근질근질해서 말해버리고 만다. 발표가 나면 쪽팔리만.

 

실업자 재취업 교육 일환으로 백수라면 한 번쯤 교차로로 통해 눈요기 정도는 했을 법한 IT교육 과목 중에 컴퓨터 초급 단계인 분야를 체계적이면서 구속받으며 배우고 싶었다. 그것도 공짜로 (실제로는 공짜도 아니면서 사기 때리는 거지만) 배울 수 있으니. 근데 이 일정을 맞춘다고 백수의 생활에 많은 지장을 받았지만 참았다. 평택 투쟁도 이런 핑계거리로 스스로에게 위안을 받곤 했다. 6개월 과정을 교육 받을 준비로 6개월 동안 모든 일정을 이에 다 맞춰 놓았다. 근데 이제는 하는 일 없이 나이만 먹게 될 판이다.

 

그리고 보니 고등학교 졸업 이후 어떤 틀에 구속을 받으며 교육 또는 그에 준하는 뭐를 받아 본 적이 없었다. 아직도 내 친구 중에는 대학교 2학년인 학생이 있는데. 뭐 이런 이야기를 하고자 했던 건 아닌 것 같고, 이 짜증남을 어떻게 해소하면 기분이 나아질까 싶다. 경쟁율, 시험, 운, 실력 이런 것 다 떠나서 이번에 떨진 것에는 면접에서 아주 거침없이 말 한 것에 대한 보복성이 있지 않았을까. 근거없는 추측을 해 본다. 자전거를 타고 집회를 나가면서 그 학원을 지나 갔는데 밉고, 분하거나 이런류의 기분보다는 그냥 짜증이 일어 왔다. 며칠은 그렇게 지나가곤 할 것이다.

 

오늘 짜증에 일조한 건 평택이 있었던 것 같다. 그 동안 함께 하지 못한 이유 중이 이 일정 때문이었는데 그것을 어떻게 보상 받을까 싶다. 보상해 줄 일도 없겠지만. 어이구 왜 내 삶인데 내 계획대로 안 되는 것이여~ 짜증, 짜증

결국 오늘 포크레인이 밀고 들어와 생명과 평화를 파괴하며 논을 파고 말았다. 근데 이건 짜증이 아닌데, 왜 짜증으로 느껴질까. 분노가 쌓이고 쌓여, 관성이 되어서 그런가.

 

16일이 최대의 고비가 될 것이라 하는데 대추리에서는 지금도 규찰을 서고 있겠지. 평택에서 투쟁하는 동지들이 다치지만은 않았으면 좋겠다. 어쩌면 무례를 범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어쩌랴, 이렇게 기도하는 게 나의 한계인 것을.

 

나의 짜증이여, 어서 증발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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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풍으로 이어지는 뜨거움

대풍으로 이어지는 뜨거움

 

100일을 맞아 각자 준비를 많이 했을텐데, 음향이 제대로 실력 발휘를 못하는 바람에 아쉬웠지만, 뒷풀이에서 풀어 놨습니다. 100일 동안, 거의 집회가 끝나면 자연스레 대풍으로 발걸음이 향해지곤 했습니다. 대풍식당 어머니께서도 100일 이라는 걸 아셨는지 기본안주로 계란말이도 내주셨고, 두루치기 안주도 많이 주셨습니다. 뒷풀이 자리에 이승렬 교수님과 민주노동당 동지들과도 함께 했습니다.

 

▲방을 가득 메운 땅과자유 동지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감독이자 땅과자유 시인인 장우석 동지,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낭독하고 있다. 

▲며칠 뒤면 합천으로 돌아가시는 농군이자 기타리스트, 소리꾼인 학진선배.


▲몇 달만 선보이는 하모니카 연주, 김현식의 '한국사람'으로 분위기는 익어 간다.


 

 

▲'청계천 8가'와 '저 창살에 햇살이' 노래를 시원하게 부른 준희형.

▲땅과자유 재주꾼들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다. 얼마 전에 아버지가 된 영우선배.


▲다 외우지 못 하는 우리의 교가 '천리길'를 힘차게 부르며, 우리의 흥은 절정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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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째 촛불을 밝히며 쌀을 지키는 사람들

 100일째 촛불을 밝히며 쌀을 지키는 사람들

 

3월 3일(금) 늦은 7시 부터 한시간 반 가량 대백 앞 민주광장에서 쌀을 지키기 위해 100일째 촛불을 밝혔습니다. 우리쌀을 지키위해 30명이 넘는 동지들께서 참석해 주셨습니다. 민주노동당 동지들, 환경과 생명을 지키는 교사모임 동지들, 민중연대 동지, 녹색평론을 읽는 대구독자모임 동지들, 영남대 이승렬 교수님, 최연소 참가인 이산, 땅과자유 동지들 그리고 민주광장의 4그루 느티나무. 그 동안 함께 해주셨던 동지들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멀고도 험한 길을 이제 몸풀기 정도 했다고 생각됩니다. 이 날 아쉽게도 후원금으로 마련한 음향을 실력 발휘를 제대로 못 했습니다만 함께 했던 동지들의 뜨거운 연대를 확인했습니다. 101일째, 102일째... 한 걸음 또 한 걸음, 항상 동지들과 함께.

 

 

 

 ▲준비한 피켓과 초가 모지랄 정도로 함께 해주신 동지들.


▲서명 작업을 위해 100일 동안 목이 터져라 외쳤던 이진홍샘과 상민 


 ▲항상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이시는 민주노동당 동지들.


  영남대 영문과 이승렬 교수님께서도 참석해주셨습니다.


▲떡과 막걸리를 준비해주신 환경과생명을 지키는 교사모임 동지들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신 민주노동당 동지들.


▲평택 미군기지 몰아내고 올해도 농사짓자!!


▲끊이지 않는 서명 열기.


  ▲펼침막을 달기 위해 이 나무를 타고 가지에 묶었다. "고맙다. 나무야!" 



▲100일 동안 함께했던 4그루의 느티나무에게 큰 절을 올리고, 막걸리를

 부어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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