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조경희
안녕하세요. 유보5기 신입 조경희입니다.
오늘 비가 와서 그런지 회사에 올라오는 길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처음 투쟁을 시작할 때 그냥 너무나 억울하고 부당하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이젠 분노로 내 머릿속을 가득채웠습니다.
폭언으로 폭행으로 나약한 우리들을 권력과 힘으로 내동댕이치고 짓밟는 회사를 내 눈으로 보면서 정신을 가다듬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뭘 잘못했길래 이렇게 괴롭히는 걸까요. 지금 있는 그대로만 있게 해달라고 요구했고 일할 수 있기만 바랄 뿐인데, 자기들의 명예와 행복을 위해 우리들의 자존심을 너무나 처참하게 짓밟았습니다.
저 또한 쟁대위를 하면서 너무나 힘들었고 때로는 포기하고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며칠전 간부들의 악랄한 폭행과 폭언을 당하고 보니 오기가 생겼습니다.
‘너를 위해 목숨을 내놓을 각오로 이 싸움을 꼭 이겨 만나러 오겠다고’ 우리 아이에겐 절대 이런 억울한 인생은 겪지 않게 좋은 길을 미리 닦아놓고 오겠다고....
여러분 사랑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댓글 목록
조직^^
관리 메뉴
본문
나도 언냐 사랑해...부가 정보
봄쑥
관리 메뉴
본문
밟힐수록 생명력은 더 강해집니다. 여러분들이 의지는 희망을 가져올거라 믿어요. 화이팅!! 멀리서 꼭 이길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부가 정보
짹짹
관리 메뉴
본문
경희야 힘들지 글을 읽고 있으니 눈물이 나려하네 나도 너에게 고맙고,그리고 사랑해부가 정보
몽환
관리 메뉴
본문
힘내세요. !부가 정보
승리
관리 메뉴
본문
하루빨리 경희가 애기보러 갈수 있었으면...마음이 너무 아프구나!
부가 정보
별이
관리 메뉴
본문
아프다. 많이 아프다 아기가 보구싶구 투쟁에 적응 하기도 어렵구 모두가 처음인 이 시간이 이제는 멈추어 졌으면 좋겠다 우리 아기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싶다속히 나의 일터인 골프장으로 돌아 가고 싶~어라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