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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88cc의 다양한 활동과 투쟁 사진, 동영상 모음

17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9/06/03
    [스크랩][주간 진보신당] '지못미'는 이제 그만...
    88캐디는 투쟁중
  2. 2009/04/17
    드디어 근기법상 근로자로 인정받음(25)
    88캐디는 투쟁중
  3. 2009/03/25
    여성노동자의 서러운 눈물... 우린 일하고 싶습니다(46)
    88캐디는 투쟁중
  4. 2009/03/12
    평온해보이는 골프장 - 속은 곪아터졌는데....(6)
    88캐디는 투쟁중
  5. 2009/03/10
    88cc 경기보조원에 대한 집단해고 철회 및 노사대화를 통한 해결 촉구 여성계 기자회견(4)
    88캐디는 투쟁중
  6. 2009/03/09
    3.8여성대회 사진 몇 장 더 올려요(2)
    88캐디는 투쟁중
  7. 2009/03/09
    3.8여성대회 다녀왔습니다.(3)
    88캐디는 투쟁중
  8. 2009/03/05
    3/4 회사 앞 집회 .... (3)
    88캐디는 투쟁중
  9. 2009/03/03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힘없는 여성에게 폭력을 마음대로 행사하라!!!!(16)
    88캐디는 투쟁중
  10. 2009/03/03
    현장으로 돌아가고 싶어!!(5)
    88캐디는 투쟁중

[스크랩][주간 진보신당] '지못미'는 이제 그만...

 

-   88cc 얘기가 나옵니다. 잘 읽어보고 찾아 보아요!

 

- 원문은 여기

 http://blog.jinbo.net/hongsili/?pid=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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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토요일 아침처럼 ‘무한도전’ 재방송을 보려고 TV를 틀었다가 어안이 벙벙해졌습니다. 슬픔보다는 우선 놀라움이, 그리고 조금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깊은 연민이 밀려왔습니다. 비록 정치적으로 그를 지지하지는 않았지만, 죽음이라는 되돌릴 수 없는 선택을 했던 한 ‘인간’의 고통을 감히 짐작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어서 나타난 폭풍 같은 애도의 물결은 놀라웠습니다. 상갓집에서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예의도 지니지 않은 자들을 제외하고는, 생전의 지지자건, 비판자건, 혹은 무관심으로 일관했던 이들마저도 진심으로 그의 죽음을 애도했습니다. 어쩌면, 좌절당한 우리 스스로의 꿈과 회한이 그의 죽음 속에 녹아있었기에 더 크게, 많이 슬퍼했던 것 아닐까 싶습니다. 약 350년 전, 루소는 자신에 대한 사랑과 더불어 타자에 대한 ‘연민’이야말로 인간의 본성이라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자취를 감춘 줄 알았던 이 엄청난 ‘연민’의 폭발은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통계자료에 의하면, 2007년 한 해에만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이 1만 2천 명이 넘습니다. 40분에 한 명씩, 누군가 돌아오지 못할 발걸음을 떼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보다 훨씬 많은 숫자의 사람들이 죽음을 떠올리고, 또 실제로 결행에 나섭니다. 죽음의 이유는 그 사람 수 만큼이나 다양할 것입니다. 존재론적 회의, 누군가에 대한 복수, 혹은 감당할 수 없는 심리적 고통으로부터의 탈출...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그 다양한 사연들을 넘어서는, 거대한 사회적 힘이 존재하고, 자살 또한 엄연한 사회적 불평등의 일면이라는 사실입니다.

지난주, 대전 중앙병원에 안치된 박종태 열사의 빈소에 다녀왔습니다. 마침 시내에서 추모 집회가 열리고 있었던 시간이라, 장례식장 건물 입구부터 늘어선 검은 화환들의 행렬과 대조적으로 영안실 안은 텅 비어 있었습니다. 먼 길을 마다않고 달려가 몇 시간씩 줄을 서며, 진심으로 전임 대통령의 죽음을 애도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보면서 저는 그 날, 박종태 열사의 영안실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떠난 이는 말이 없기에, 열사의 삶을 뒤흔들었던 고뇌를 모두 알아내기란 어렵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의 죽음이 자신의 고통을 벗어나기 위한 것이라기보다 비정한 사회를 향한 최후의 말걸기였다는 점입니다. 30여 년 전 전태일 열사가 썼던 이 최후의 수단을 다시금 반복해야 한다는 오늘날의 현실이 새삼 놀랍고도 슬픕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얼마나 많은 이들이 ‘죽음’으로 자신의 고통을 ‘증언’하고 우리 목소리를 들어달라고 ‘애원’해야 하는 것일까요? 어쩌면 우리는, 죽음으로서 진정성을 증명해보이라고 누군가에게 잔인한 요구를 하고 있는 건 아닐까요?

수많은 이들이 전임 대통령의 소박한 꿈을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이야기합니다. 그의 꿈은 무엇이었습니까? 돈보다는 사람이 대접받는 사회라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꿈은 그만의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것이기도 합니다.

그 렇다면, 지금 우리가 지켜줄 수 있는, 그래서 돌이킬 수 없는 회한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는 그런 일들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전직 대통령마저 견디기 어려웠던 삶의 신산함을 온 몸으로 견뎌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의 현재 진행형 고통에 결코 둔감해지지 말자는 것입니다. 굴뚝으로 올라간 쌍용차 노동자들, 어처구니없는 복직투쟁을 벌일 수밖에 없는 88CC 여성 노동자들, 그리고 이제는 더 이상 ‘뉴스거리’도 못되어 언론에선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는 그 수많은 장기투쟁 사업장의 노동자들... 이들의 삶을, 고통을 함께 하자는 것입니다. 또 다른 비극, 더 큰 고통 앞에서야 뒤늦게 회한에 젖지 말고, 지금,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보았으면 합니다.

돌아보면, 글쓴이 스스로도 우리 사회의 이러한 고통들에 너무나 익숙해져 있었습니다. 익숙함이란 참으로 놀라운 잔인함이기도 합니다. 세상을 바꾸겠다는 꿈을 가진 우리들, 이제 더 이상 ‘지못미’는 그만 하고, 사랑할 수 있을 때, 연대할 수 있을 때 최선을 다 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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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근기법상 근로자로 인정받음

- 08년 9월 24일 부당하게 해고당한 88cc 경기보조원이 해고가 부당하다며 지노위에 부당해고구제신청을 낸 바 있습니다. 지노위에서는 경기보조원의 근로자성을 문제삼이 '각하'시켰던 바 있습니다.

- 하지만 09년 4/16 중노위에서 88cc 경기보조원에 대한 해고는 부당하다라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성을 인정한 사례입니다.

 

**88cc경기보조원들이 결국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내고야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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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노동자의 서러운 눈물... 우린 일하고 싶습니다

** 수원청에서 공권력에 의해 끌려나오긴 전 88cc 경기보조원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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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해보이는 골프장 - 속은 곪아터졌는데....

** 집회를 하면서 바라본 골프장은 참 평온해보였습니다. 집회 때문에 시끄럽다고 욕을 해대는 손님도 계시고 집회장소를 지나치며 승용차 안에서 '쟤들 뭐하는거야?' 하는 표정인 손님도 있고...  아, 제발... 일하게 해주세요.

 

 

 

 

** 반드시 복귀해서 지난 얘기하면서 웃을 날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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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cc 경기보조원에 대한 집단해고 철회 및 노사대화를 통한 해결 촉구 여성계 기자회견

 

오늘 보훈처 앞에서 여성계 합동으로

88cc 경기보조원 집단해고 사태를 얼른 해결하라는 내용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10퍼센트 나눔운동을 전개하자는 광복회의 플랭카드가 걸린

국가보훈처 건물.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여성노동자의 일자리를 뺏어서 되겠는지?

여태껏 국가보훈처에 수익을 가져다 준

경력과 연륜이 쌓인 전문직, 경기보조원 여성노동자를 해고해서 되겠는지?

나누기는 커녕 뺏고 있는 현실에 어처구니가 없어서 사진을 한장 찍어보았다.

 

 

현장관리자의 폭행에 대해 발언하고 있는 김경숙 전 분회장.

이미 골프공에 맞아서 뼈가 부스러진 후유증으로

주먹을 꽉 쥐기조차 힘겨워하는 김경숙 전 분회장의 손을 잡아 비틀어

결국엔 팔을 부러뜨리기까지한 무지막지한 폭력을 보훈처는 방관하는가?

사측은 오히려 자신들도 김경숙 전 분회장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다.

손바닥을 오무렸다, 폈다도 힘든 사람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왜 현장을 촬영한 카메라와 비디오 카메라 및 핸드폰을 뺏고, 부수어 버렸는가?

 

 

@ 특수고용직 산재요양승인 제 1호로 2008년 12월 22일 한겨레 신문에 실린 김경숙 전 분회장의 사진. 88cc 분회의 투쟁이 특수고용노동자에게, 경기보조원에게 얼마나 큰 의미인지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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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여성대회 사진 몇 장 더 올려요

 

* 문화축제 한마당.... 즐겨요... 우리                        * 거리 선전전....  

 

* 권해효, 최광기씨의 사회로 여성대회 시작....   * 사진기 갖다대면 손 흔드는 건 기본... 히히

 

 * 강산애.. 역시 멋져...여성인권신장을 위해 강  * 남의 부스에서 살짝...사진 한 컷... 이쁘당.

산에씨도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다짐

을 하셨는데... 가수니까 노래로 하실 것 같으~

 

* 처음 서 보는 큰 무대지만 신나게 율동하고.. .  * 그래서 우리도 즐겁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자구요

 '나 떨고 있니' '아니... 넘 잘해...ㅋㅋ'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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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여성대회 다녀왔습니다.

  

** 여성대회 참가한 정세균의원이 88cc 문제에    ** 엄마! 나 3.8 여성대회 참가했어...이모들이랑

관심을 가지고 얘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                잘 놀고 있을게 얼릉 와!!

 

  

**회사의 탄압이 없었다면 3.8여성대회를 몰랐을 것이다. 새삼 사회문제와 여성문제에 대한 의식

확장의 기회를 마련해 준 회사에 고마울(?) 따름이다..... ㅠㅠ

 

 

** 퍼포먼스에 곽명순조합원이 참여해서 카메라 ** 거리행진에서 조직부장 또 마이크 잡았다..

발 쪼매 받았심다.                                                      전문 사회자로 커야할 것 같다...히히

 

 

** 시민들에게 우리의 문제를 알리기위해 거리행진과 선전전을 했다. 포근한 날씨 쌩유~~]

** 88cc는 3.8에서 율동 3개를 선보이며 너무 뛰어난 몸짓을 보여주었다. 이후로 섭외가 많이

들어오지 않을까하는...히히...기대도 해본다.

** 우측사진은 율동 전, 사회자가 88cc 문제를 설명하면서 88cc를 소개하는 장면임돠...

(권해효, 최광기 사회)(초대가수는 강산에씨하고... 재일교포 2세라고 했는데 누군지 잘 기억이

안나네요...암튼...정말 여성대회는 그야말로 감동적인 축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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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회사 앞 집회 ....

 

** 조합원들의 복직과 투쟁승리의 염원을 담은 소형피켓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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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힘없는 여성에게 폭력을 마음대로 행사하라!!!!

 

 

** 난 힘있는 관리자니까 힘 없는 너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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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으로 돌아가고 싶어!!

** 골프장에서 경기보조를 도와야할 경기보조원들이 생계를 위해 졸업시즌에 꽃을 판매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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