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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를 70%정도 완성해서 그냥 제출했다.
(다른 숙제 할 것도 많고, 딜레이하면 어차피 손해니까 어쩔 수 없었다.)
나름대로 그 정도면 만족한다. 어차피 냈다는 데에 의의를 두는 거고,
시험으로 모든 것을 극복할 것이다. (다음주 월요일 시험 -_-)
문제는 그 70%를 하기 위해,
마감시한을 조금 넘겼고, 그것때문에 바로 딜레이 처리 되는 야박한 곳은 아니지만,
0시 30분 경에 학교에 가야했다는 거.
택시를 잡고 학교에 들어가서 숙제 내고,
다시 그 택시를 타고 집에 왔는데
택시비가 만원나왔다.
내가 숙제를 하면서 그렇게 만원을 쓸 수도 있다는 생각을 미처 하지 못했다.
그 생각까지 했더라면, 숙제를 60% 선에서 정리했을 텐데...
사실 60%나 70%나 별 차이 없다.
문제를 맞춰야 점수가 될테니... 100%를 해도 다 틀리면 안한거랑 똑같다.
결국, 내가 마지막으로 풀었던 그 한문제... 그거 틀리면 만원 날린거다. -_-
어쨌든 오늘 마감인 숙제를 끝내고,
이제 초대형 숙제로 몰려가는 일만 남았다.
이번에 공부해야 할 것은 Laplace Transform이라는 녀석이다.
옛날에 공부했던 거다. (무려 5년전) 크하하. 그러나, 어렵다. -_-
180년 전에 죽은 Laplace를 원망하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래도 '황의 법칙'같은 거 안 배우니 다행이다.
그런 거 공부시켰으면, 황씨들을 원망했을거다.
(물론 나는 '성'보다는 '이름'이 좋아.)
가우스(Gauss)다.
내가 보기에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싫어하는 사람들'중에
이 사람만큼 확실히 들어간다고 보장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이란
내가 사교육 현장에서 만난 학생들이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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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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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가우스... 공공의 적으로 등극하다... 빨리 설경구를 보내야겠군요. ㅎㅎ부가 정보
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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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죽은 사람들을 원망하며 밤을 새다니, 너무 음침한 청춘이군하. ㅋㅋ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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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 // 설경구로도 안될지도.ㅋ 일단, 가우스 기호가 들어간 모든 책부터 찢어버려야 하죠.ㅎㅎ디디 // 밤을 새는 것 가지고 음침하다니... 나는 앞으로 일주일동안 원망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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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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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스가 뭐야....정말 모르겠어요...흑 수락은 어쩜 이렇게 깜깜하게 기억이 나지 않을까.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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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1?? 100?? ??? ?? 100?101/2? ???? ??? ?? ????? ??? ??? ?? ????? ?? ??? ?? 19?? ??? ?????. ??? ??? ??? ???? ?? ????? ???? ?? ????? ???????. ? ??? ?????, ??? ??? ???? ??? ?? ???.??부가 정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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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스가 물리학에서 나오는 가우스랑 같은 가우스죠? 그나저나 자전거를 배웠으면 만원 아꼈을텐데... ㅋㅋㅋ부가 정보
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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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얼마나 싫었으면 수락이래~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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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 // 그 가우스 맞아요. 그래서라도 자전거를 배우긴 배워야 할텐데요.ㅋㅋ 아 맞다. 제가 숙제내러 갔던 곳은 학교에서 꼭대기에 있는, 높은 곳이라서, 자전거로 갈 수 있을라나..ㅋㅋ달군 // ㅎㅎ 그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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뎡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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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중고등학생이었는데 가우스가 누군지 가우스기호가 뭔지 전혀 모르겠다 ㅇ<-< 로리랑 나만 모르는구나-_-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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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 x를 넘지 않는 최대 정수" 이런 거죠.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