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블로그

묶음 태그 : 여행 나들이 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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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리암[1]
  mars in 푸른 행성 at 2012/08/17
  남해 보리암. 보리암은 사람들이 기도를 많이 드리는 곳으로 유명한 절이라고 한다. 잔뜩 흐린 날씨에 간간이 비가 오기도 했지만 뙤약볕이 아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버스를 타고 정상 가까이에 있는 정류소에 내려 15분 가량을 걸었다. 짙은 운무로 앞을 분간하기 힘들 정도였다.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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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호수 대청호[0]
  mars in 푸른 행성 at 2012/07/19
  월요일 대청호에 갔다. 대청호는 1975년부터 건설이 시작되어 1980년에 완공되었다고 한다. 장마기간이라 우중충한 날씨에 하늘과 호수는 잿빛이었다. 바람에 잔물결이 이는 수면은 잔잔하고 자연스럽지 않은 호수의 곡면이 거친 삭풍에 시달린 마을처럼 쓸쓸했다. 다음 날 햇살이 비치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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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전자상가와 일본 동경 아키하바라 비교.[1]
  박종권 in 참 세상 만들기 at 2012/06/20
  무엇을 해도 최고를 만들자. 대한민국 정부 최고의 명작, 버스 정류장, 버스 중앙차선이다. *********************************************************** 이 글을 적어서 각 블로그로 올리자, 이상하게도 사진이 모두 삭제되어서 나온다. 요즘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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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의 호텔들/이비스 Ibis 스위스 호텔그룹[0]
  박종권 in 참 세상 만들기 at 2012/06/07
  음란함을 비웃었다면, 음란하지만, 관계할 이성을 구하지 못하여 껄떡대고 고통 받는 녀석의 육체 속으로 집어 넣은 후, 어떻게 하는가 보라. 거~ 재미 있지 않은가? ^^ 비판하지 말라는 말씀의 의미를 깨닫게 될 것이다. 아~ 물론 사회 공동체 혹은 인류보편의 공통적이고도 상식적이며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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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나들이 기록[1]
  hongsili in 새날이 밝아온다 ♫ at 2012/06/02
  5월이 정말 어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물론 다음 주까지는 계속 일이 많지만, 그래도 폭풍같았던 5월만 하랴 싶다... 또 그러면 안 돼... ㅡ.ㅡ 그 와중에 부석사에 사과꽃 보러 다녀오고, 오대산 숲길도 걷고 왔다. 오가는 차 안에서는 완전한 유체이탈 상태였다. 하마터면, 목 꺾일 뻔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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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음알음 산행단 청량산 산행[2]
  앙겔부처 in 하란 at 2012/05/14
  인권보호를 위해 단원들의 눈을 가려준 나의 배려심 알음알음 산행단이라는 걸 꾸렸다 -ㅁ- 3월에 계룡산에 사는 도사님은 훼이크고 친구를 만나러 가서 계룡산을 오르며 너무 좋아서 급 산행단을 결성했다. 매주, 매달은 너무 빡시니까 2달에 한 번 하자~하고 정해서 이번에 2차 산행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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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산도, 기억 붙들기[0]
  미류 in 식물성의 저항 at 2012/04/16
  유배문화공원에서 본, 그녀의 이름과 죄목이 도저히 생각나지 않는 걸 보면서, 더 늦기 전에 기록이라도 남기기로. 하지만 정말 이제 기억이 거의 남아 있지 않다. 으앙. 서울에서 새벽 2시경 출발. 목포여객터미널에서 7시 50분(?)에 출발하는 배 타고 홍도로. 깃대봉. 정상 부근 나무데크 공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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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2THU :: 잘못 걸려서 빠이 인근 하이킹 :: @Pai, Thai[0]
  쩡열 in 굉장히 사적인 블로그 at 2012/03/27
  주유소 가는 길에 찍었던 불빛이 예쁜 나무. 이런건 나무에게 학대라고 했던 것 같은데, 그냥 또 이뻐서. 아침 여덟시 반에 일어나 준비하고, 어제 소피가 마킹한 곳으로 9시 5-10분쯤 도착했다. 왠지 언제나 소풍날도 나만 소풍 아닌지 모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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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1WED :: 잉글리쉬 대홍수 :: @Pai, Thai[0]
  쩡열 in 굉장히 사적인 블로그 at 2012/03/27
  어제 드디어 시작되신 씨발위크에 오늘은 아플 것이고, 그 무엇도 하지 않겠노라고 이미 정해놨다. 그리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어제 약속한대로 아홉시무렵 짐을 싸고 나가 건넛방으로 방을 바꿨다. 물도 콸콸 침대도 좋고 방도 넓고 훨씬 좋지만, 그물침대만은 별로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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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0TUE :: 빠이 도!착! :: @Chiangmai -> Pai, Thai[0]
  쩡열 in 굉장히 사적인 블로그 at 2012/03/27
  밤 버스를 타고 가다 도착한 휴게소는 터키를 떠올리게 했다. 오랜 버스에 지쳐 내리자마자 낄낄거리며 길바닥에 누워버리던 휴게소. 터키랑 태국은 냄새가 다르다. 6시 반, 치앙마이의 어느 주유소 뒷편에 내려 썽태우같은 차들로 씨티센터라며 자기들 커뮤니티에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