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글쓰기는, 모르는 것에 대해 써야 하는 글쓰기다.
그리고 가장 불성실한 글쓰기는, 모르는 채로 쓰는 글쓰기다.
하지만 또 모든 글쓰기는 모르는 것을 알아가는 길이기도.
한겨레 21 노땡큐 연재가 끝났다.
이 글쓰기는, 무언가 설레는 게 있는 글쓰기였다.
내가 몰랐던 것, 모르는 것, 알게 된 것, 알아야 할 것들,
사람들의 이야기를 왠지 기억하고 싶어서 모아놓았다.
법이 보증하는 차별 (881호)
강제퇴거금지법을 제정하라 (879호)
에이즈는 싸우고 있다 (877호)
진실은 언제나 불편하다 (875호)
서울역의 눈과 코 (873호)
강정마을에 옵서예 (871호)
최저의 함정 (869호)
"브래지어 벗으실래요?" (867호)
천사는 옵션, 권리는 기본 (865호)
희망의 버스를 타도 될까요? (863호)
개나리는 법 없이 핀다 (861호)
당신의 직업을 물려주고 싶습니까? (859호)
혐오가 합헌? (857호)
나는 학생이다? (855호)
죽음이 건네는 질문 (8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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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필 2011/11/09 01:07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남산필이라고 해요
저도 2편 정도 본것 같아요,뜨거운 여름 글쓴다고 고생 했어요
진심으로
미류 2011/11/10 08:53 고유주소 고치기
네 감사합니다. 제가 전한 이야기들이 누군가의 마음에 닿았기를 바라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