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하루가...

from 잡기장 2008/08/01 08:45

하루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겠다.

어떤날은 하루가 일년같고 어떤날은 하루가 한 시간 같다.

지난 몇 주 동안 어두웠던 표정을 바꾸는게 왜 그리 힘드던지...

모두가 걱정해주는 것이 넘 미안해서 더 이상 힘들어 하기도 어두운 표정을 계속 짓기도 어렵다.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라는 것을 실감한다.

 

웃음이란게 참으로 웃기다.

진짜 즐거워서 웃는 웃음...그러나 그렇지 못한 웃음도 있다는 것을...

정말 슬퍼도 힘들어도 웃을 수 있다는 것...

사는게 죽는거 보다 힘들다는 것을...

 

모두가 진짜로 즐거운 인생이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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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1 08:45 2008/08/0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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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zrael 2008/08/01 10:02

    무슨 일 있었어요? 걱정되네 뭐 많이 안좋은일 있었나? 여튼, 억지로 웃을거 없어요..그게 더 스트레스야..이참에 사람좋은 고추장에서 벗어나서 남들에게 승질도 팍팍내고, 감정대로 한번 살아봐요.. 물론 한동안만...오래가면 왕따되니까..ㅎㅎ...그나저나 날도 더운데 감정소모까지 심하면 정말 어지러울 것 같어~ 진짜루 혼자 사는 세상 아니니까 옆사람들 괴롭히고, 위안받으면서 얼른 즐거운 고추장으로 돌아오시길!! 

  2. 산오리 2008/08/01 11:44

    다들 즐거운 인생 살고 있으니까,,, 님 혼자만 즐겁게 사시도록 노력하시면 될듯..ㅎㅎㅎ 

  3. 제르미날 2008/08/04 08:54

    azrael//ㅎㅎ 세상에 뜻대로 되는 일은 없는듯...열심히 노력해보죠
    산오리//나 혼자 즐겁게 사는 방법좀 전수해주세요.. 혼자만 즐겁게 살지 마시고 ㅋ 

  4. haehyeon 2008/08/04 17:09

    고추장~~이라고도 불리웠었네요..ㅎㅎ 그래도 웃으니까 좋네요..  

  5. 제르미날 2008/08/05 10:58

    haehyeon//어!? 내블로그 어떻게 알았지? 암튼 이렇게 블로그에서 만나니 반갑네..ㅎㅎ 마니마니 고맙구... 앞으로는 힘들어 하지 않도록 노력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