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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씨앗.

브릿지 국내훈련 때, 아마 많이들 되뇌어 본 말일 것이다.

'주민의 삶에 스며들기.' 그 때는 암~ 그래야지~! 했던 것이,

지금 8개월 남짓 되는 짐바브웨 삶을 돌이켜보면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었던 것 같다.

이름을 알고, 친구가 되고, 인사하고, 포옹하고, 함께 식사하고, 기쁜 일 함께 축하하기, 슬픈 일 함께 위로하기...

18명 모두 그리는 브릿지는 조금씩 다르겠지만, 나의 부릿지는 주민의 일부가 되어 살아가는 것이다.

이런 내 모습, 어떤 변화의 씨앗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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