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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어제 다친 다리때문에 하루 쉬게 되었다...
새벽에 일어나 퉁퉁 부은 다리를 어찌 할 수 가 없어
그냥 병원이나 가려 했는데....
아침에 학교에 가는 두 아들놈들 오랜만에 밥을 차려 주고 싶어서
조금은 들떠 있었는데 한 두어시간 여유가 있길래...
잠을 더 자려해도 왠지 새벽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에
오래전부터 보고 싶었던 영화를 보기로 했다..
집에서는 담배를 안피지만...
아직 어두운 하늘이 왠지 편안하게 느껴져서
담배 한대 물고 컴 앞에 앉았다
구석에 두고 잊고 있었던 영화 once..
첫장면에 너무 시린 가슴들때문에...
멘델스존의 음악때문에 내내 울었다..
멈췄다 보기를 몇번씩 반복하다가...
곧 남겨지게 될 뻔한 현실이 너무 아파서 결국..
결말은 남겨 두었다..
조금의 희망이라도 남겨 두었겠지 하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혹시나 하는 ...
일상의 회귀로만 그냥 인정해버릴지도 모른다는...
오늘 하루 그냥 무너져 버릴것만 같아서...
누구나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지만..
누구도 이해해줄 수 없지만 보듬어 주길 바라는 사연
한가지씩은 있으리라 생각하는데..
내 경우엔 음악...그리고 사람이라는 이 애기가
..............
아름답다....그리고 아름다웠길 희망해 본다...
say it to me now...oncs....ost
I′m scratching at the surface now
아직 겉을 맴돌뿐이지만
And I′m trying hard to work it out
어떻게든 최선을 다하고 있어
So much has gone misunderstood
수많은 오해가 겹겹이 쌓이고
This mystery only leads to doubt
풀리지 않는 의심만 남겼지...
And I didn′t understand
그리고 난 이해하지 못했어
When you reached out to take my hand
니가 내손을 잡으려 했을때..
And if you have something to say
뭔가 말을 하려 했다면
You′d better say it now
지금 말해주지 않을래?
**
Cause this is what you′ve waited for
지금이 바로 니가 기다려온 순간 이니까
Your Chance to even up the score
지금이 니가 되돌려야할 순간 이니까
And as these shadows fall on me now
내 곁은 어두운 그림자로 둘러쌓여 있어
I will somehow
난 어떻게든 할거야
Cause i′m picking up a message Lord
지금 하늘이 날 인도하고 계시고
And i′m closer than I′ve ever been before
그 어느때보다도 너를 가까이 느끼니까
So if you have something to say
그래,. 할말이 있다면
Say it to me now
바로 지금 말해줘
Say it to me now
Say it to me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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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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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이다 쌓이다 지칠 때도 있지만...또 그렇게 안고 가는 것 같아...힘내라...부가 정보
chester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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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 꼭 보고싶던 영화인데..~아자씨 다리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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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ster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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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자씨 일하시느라 요즘에 컴터를 자주 못하시는구낭!리플이 그리워지네요 ㅋㅋㅋ 막 이러고..
날 추우니까 감기 조심하세요 - 감기 걸렸던 1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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