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게시물에서 찾기2007/11

2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7/11/12
    한번만.....(3)
    민퉁
  2. 2007/11/01
    내 안전모...(1)
    민퉁

한번만.....

오늘 어제 다친 다리때문에 하루 쉬게 되었다...

새벽에 일어나 퉁퉁 부은 다리를 어찌 할 수 가 없어

그냥 병원이나 가려 했는데....

 

아침에 학교에 가는 두 아들놈들 오랜만에 밥을 차려 주고 싶어서

조금은 들떠 있었는데 한 두어시간 여유가 있길래...

잠을 더 자려해도 왠지 새벽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에

 

오래전부터 보고 싶었던 영화를 보기로 했다..

 

집에서는 담배를 안피지만...

아직 어두운 하늘이 왠지 편안하게 느껴져서

담배 한대 물고  컴 앞에 앉았다

 

구석에 두고 잊고 있었던 영화 once..

첫장면에 너무 시린 가슴들때문에...

멘델스존의 음악때문에 내내 울었다..

 

멈췄다 보기를 몇번씩 반복하다가...

곧 남겨지게 될 뻔한 현실이 너무 아파서 결국..

결말은 남겨 두었다..

 

조금의 희망이라도 남겨 두었겠지 하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혹시나 하는 ...

 

일상의 회귀로만 그냥 인정해버릴지도 모른다는...

오늘 하루 그냥 무너져 버릴것만 같아서...

 

누구나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지만..

누구도 이해해줄 수 없지만 보듬어 주길 바라는 사연

한가지씩은 있으리라 생각하는데..

 

내 경우엔 음악...그리고 사람이라는 이 애기가

..............

 

아름답다....그리고 아름다웠길 희망해 본다...

 

 

 

 

say it to me now...oncs....ost

 

I′m scratching at the surface now

아직 겉을 맴돌뿐이지만

And I′m trying hard to work it out

어떻게든 최선을 다하고 있어

So much has gone misunderstood

수많은 오해가 겹겹이 쌓이고

This mystery only leads to doubt

풀리지 않는 의심만 남겼지...

And I didn′t understand

그리고 난 이해하지 못했어

When you reached out to take my hand

니가 내손을 잡으려 했을때..

And if you have something to say

뭔가 말을 하려 했다면

You′d better say it now

지금 말해주지 않을래?  


**
Cause this is what you′ve waited for

지금이 바로 니가 기다려온 순간 이니까

Your Chance to even up the score

지금이 니가 되돌려야할 순간 이니까

And as these shadows fall on me now

내 곁은  어두운 그림자로 둘러쌓여 있어

I will somehow

난 어떻게든 할거야

Cause i′m picking up a message Lord

지금 하늘이 날 인도하고 계시고

And i′m closer than I′ve ever been before

그 어느때보다도 너를 가까이 느끼니까

So if you  have something to say

그래,. 할말이 있다면

Say it to me now

바로 지금 말해줘

Say it to me now

Say it to me now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내 안전모...

내 안전모엔 몇가지의 낙서가 있다...

 

일단 sex pistols라는거하고 elvis그리고 "내꺼다" 라는

낙서들이다..

 

그런데 아무도 뭐라 물어 보는 사람이 없다

그게 뭐냐고...

 

조금은 슬픈 상황이다...

읽질 못하건 알고 싶진 않건간에...

 

뭐 어쨋든 ...

조금씩 익숙해지는 내 자신에 자꾸만

불안해 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한가지 이제는 눈에 보이기 시작하는 여러가지

모순들 ....

엄청 많은 애기를 이제 하려고 한다...

 

정말 엉망이다...

 

근데 오늘은 이슬을 한잔 했더니 조금 귀찮다...

 

이제 야근이 끝났으니 자주 들어와 전부 까발려야지....

 

니들 이제 좆됐어...

다 일러 버릴거야...

 

고압선 전자파 때문에 핸펀도 안터지는데다 집을 지으면

뭐...어쩌라는거야...

다 뒤지라는거야...씨발...

 

으~~~

 

블라디미르 광주로간 사나이....크라잉넛

 

노동자의 붉은 피와 땀으로 얼룩진 오월의 붉은 태양
우리에게 민주주의란 무엇인가 신촌 홍대 명동 청량리
강철은 어떻게 단련되는가 물은 과연 백도씨에서 끓는가
루트 2 마이너스 2 벡터는 어떻게 구할 것인가
민주주의여 형제여 고모여 고종사촌이여
대 / 도 / 무/ / 문 / 복 / 면 / 강 / 도

사랑하는 나의 불머리 모든 것을 해탈해
어떤 것에도 굴하지 않으리 우리는 용감무쌍해
돈 있으면 다 되는 세상 술이라도 안 마시면
정신없이 돌아가는 세상에 우리는 탈진하겠지
나 한번도 이 세상에서 달려보지 않았었지만
이제 한번 나의 불머리 영원히 함께 있어줘

고통은 멈추지 않으리 나는야 방랑의 싸나이
사랑은 거짓이어라 나는야 창공의 싸나이
라라라
영원한 사랑은 없는가! 나는야 강변의 싸나이
비처럼 하염없이 내리내 나는야 바람의 싸나이
라라라
저 푸른 달빛 속에서
우리가 지금 서있는 지하실 한 구석 안에서
서로의 고통을 음미하며 음 그리고 다시 고통이...
EVERYBODY Loving moving crying dancing
EVERYBODY Dying running 뽀삥 dancing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