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게시물에서 찾기분류 전체보기

21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7/11/12
    한번만.....(3)
    민퉁
  2. 2007/04/07
    내가 힘들때 내게 힘을 준것들..
    민퉁
  3. 2007/03/17
    300..왜 뻥치고 그래?...
    민퉁
  4. 2007/03/16
    순흔.... 키스마크?...(1)
    민퉁
  5. 2007/03/15
    놓쳤던것들의 잔상..
    민퉁
  6. 2007/03/13
    에궁...재밌게 속았네.....
    민퉁
  7. 2007/03/12
    관타나모로 가는길...
    민퉁
  8. 2007/03/08
    이렇게 늙고 싶다...
    민퉁
  9. 2007/03/02
    Battle Without Honor or Humanity - Tomoyasu Hotei
    민퉁
  10. 2007/03/01
    너랑 같이 늙고 싶어..
    민퉁

한번만.....

오늘 어제 다친 다리때문에 하루 쉬게 되었다...

새벽에 일어나 퉁퉁 부은 다리를 어찌 할 수 가 없어

그냥 병원이나 가려 했는데....

 

아침에 학교에 가는 두 아들놈들 오랜만에 밥을 차려 주고 싶어서

조금은 들떠 있었는데 한 두어시간 여유가 있길래...

잠을 더 자려해도 왠지 새벽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에

 

오래전부터 보고 싶었던 영화를 보기로 했다..

 

집에서는 담배를 안피지만...

아직 어두운 하늘이 왠지 편안하게 느껴져서

담배 한대 물고  컴 앞에 앉았다

 

구석에 두고 잊고 있었던 영화 once..

첫장면에 너무 시린 가슴들때문에...

멘델스존의 음악때문에 내내 울었다..

 

멈췄다 보기를 몇번씩 반복하다가...

곧 남겨지게 될 뻔한 현실이 너무 아파서 결국..

결말은 남겨 두었다..

 

조금의 희망이라도 남겨 두었겠지 하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혹시나 하는 ...

 

일상의 회귀로만 그냥 인정해버릴지도 모른다는...

오늘 하루 그냥 무너져 버릴것만 같아서...

 

누구나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지만..

누구도 이해해줄 수 없지만 보듬어 주길 바라는 사연

한가지씩은 있으리라 생각하는데..

 

내 경우엔 음악...그리고 사람이라는 이 애기가

..............

 

아름답다....그리고 아름다웠길 희망해 본다...

 

 

 

 

say it to me now...oncs....ost

 

I′m scratching at the surface now

아직 겉을 맴돌뿐이지만

And I′m trying hard to work it out

어떻게든 최선을 다하고 있어

So much has gone misunderstood

수많은 오해가 겹겹이 쌓이고

This mystery only leads to doubt

풀리지 않는 의심만 남겼지...

And I didn′t understand

그리고 난 이해하지 못했어

When you reached out to take my hand

니가 내손을 잡으려 했을때..

And if you have something to say

뭔가 말을 하려 했다면

You′d better say it now

지금 말해주지 않을래?  


**
Cause this is what you′ve waited for

지금이 바로 니가 기다려온 순간 이니까

Your Chance to even up the score

지금이 니가 되돌려야할 순간 이니까

And as these shadows fall on me now

내 곁은  어두운 그림자로 둘러쌓여 있어

I will somehow

난 어떻게든 할거야

Cause i′m picking up a message Lord

지금 하늘이 날 인도하고 계시고

And i′m closer than I′ve ever been before

그 어느때보다도 너를 가까이 느끼니까

So if you  have something to say

그래,. 할말이 있다면

Say it to me now

바로 지금 말해줘

Say it to me now

Say it to me now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내가 힘들때 내게 힘을 준것들..

" type="application/x-mplayer2" autostart="true" loop="true">

 

" type="application/x-mplayer2" autostart="true" loop="true">

 

몇년전 거의 모든걸 잃고 포기를 생각 하고 있을때 술취하면

이 영화를 보면서 참 많이도 울었다

내겐 추억으로 기억되는 음악들이 많이 나와서 참 소중히

여겼던 영화!!!!

 

" type="application/x-mplayer2" autostart="true" loop="true">

 

" type="application/x-mplayer2" autostart="true" loop="true">

 

주성치!!! 내 여동생과 내가 미쳐라 하는 배우,,

성치형이 찍은 영화는 전부 다봤다..그중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중 하나 

B급 스파이의 대소동....

그의 영화를 보면 웃음을 많이 얻긴 하지만 늘 뒤엔

루저?..들이 숨어있다 그래서 그의 영화가 좋다

 

" type="application/x-mplayer2" autostart="true" loop="true">

 

스케이트를 못타는 아이스하키 선수의 프로골퍼 도전기...

늘 일어서는 모습을 믿을순 없지만 ..믿고 싶어지는 배우

내대신 울어주곤 나를 웃게 해 주는

성치=아담 너무 억지인가?....

 

" type="application/x-mplayer2" autostart="true" loop="true">

 

앤디 훅!!!

모든걸 다 놓아버리고 싶을때 대가리로 아무리 외쳐 봤자

아무것도 할수 없고 먼저 몸이 움직여야 한다는걸 깨닫게 해준

지금은 이세상에 없는 분이지만 이분으로 인해 무도란걸 시작할수

있었고 나 자신을 다시 추스릴수 있었다

폭력과 단련은 다르다는걸 알게 해주신분

영상에 자주 나오는 도복입은 동양인은 우리교표 김태영 이다

최홍만의 코치 이기도 하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300..왜 뻥치고 그래?...

어제 300이란 영화를 봤다... 보다가 말았지만..

사무실에 굴러 다니길래 궁금해져서 봤다

어둠의경로(서민 시디)로 입수된거라 화질이 영~~~

 

난 영화 보기를 무지 즐긴다....

그래서인지 TV영화라도 중간부터 보는걸 무지 싫어하고..

중간에 멈추는것도 짜증나 하며

영화 볼때 방해되는것은 아무리 사소하다 할지라도

성질이 난다..

 

근데 보다 말았다..화질이나 사운드의

기술적인 불편함때문이 아니라...

 

첫장면의 역겨움을 도저히 상쇄시키지 못하는

영화의 내용 때문이었다

내용이란게 간단하다..스파르타 300명의 근위대가

페르시아 100만명을 상대로 전투를 치루는 얘기..

(실제로는 15만명과 600명의 전투였다고 한다)

 

그런데 그과정에서 그전투의 당위성과 스파르탄들의 열정?..

뭐 그딴걸 강변하기 위한 많은 장치들이 날 짜증 나게했다..

영화내내 드는 생각... 정말 저랬을까?....

 

영화를 보면서는 정말 저랬으면 좋겠다... 내지는

정말 저런게 현실이야... 라고 생각이 들어야 한다는

나의 편견때문인지 몰라도 계속해서 의문만 드는

이 영화가 날 답답하게 했었다...

 

자세한 내용의 설명은 스포일러가 될수 있어 말하지 않으려 한다

 

한가지... 난 이영화는 내가 원하지 않았고 느끼지도 못했던

내 대가리의 포장을 다시한번 벗겨 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 주는 내용으로 가득하다

 

내가 가진 미국식 그래픽 노블에 대한 거부감 때문일수도..

팍스 아메리카나에 대한 지나친 감정이입일수도...

엘리트?들에대한 비뚤어진 질투 일수도 있다

 

뻔히 보이는 대립과 자가당착에 대한 문제들을

숭고함이라는 말로...신념이라는 말로 덮어 씌울려는

이영화가 날 짜증나게 한다..

 

빌리.. 뭐라는 역사 학자가 이런 말을 했다지..

"스파르타가 인간의 역사위에 존재할수 있는 이유는

본능적 사유에의한 것조차 불합리하다 하지만

이 전투에서 기릴수 있는 그들의 정신만큼은 위대하다" 라고

뭐..그럴수도 있겠지...그렇게 인정 받을수 있는 사람들도

반드시 존재 했겠지...

 

하지만 말야...스파르타=엘리트 제일주의 .....

이건 뭔가 부족하지 않아?..

못생긴애들 다죽여..약한 애들 다죽여..

2차 성징 약한여자애들도 다죽여..그렇게 조금 크고나면

테스트해서 통과못하면 또 죽여...

이렇게 살아 남은 사람들이 과연 엘리트일까?...

 

난 이영화가 보여 줄려는게 역사의식이나 신념 따위가

아니라는걸 알고 있다

그렇다면 그냥 탁..터 놓고 말하지  왜?..빙빙둘러서

말도 안돼는 설명을 하는지...젠장..

 

그냥.....싸우는것 밖에 할줄 아는게 없다고

그래서 그랬다고 솔직히 말하면 어디 덧나나?..

 

다운 받아서 본 주제에 이렇다 저렇다 말만....

그래서 이만 닥칠라구....

" type="application/x-mplayer2" autostart="true" loop="true">

 

  "

type="application/x-mplayer2" autostart="true" loop="true">

" type="application/x-mplayer2" autostart="true" loop="true">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순흔.... 키스마크?...

 

예전에 그냥 스쳐 지나가는 말로 들었던 영화....

순흔 ....키스마크의 한자어 정도로 해석 될수 있겠지...

당파가 다른 두교리가 사랑에 빠진다는....

 

어떨까 하는 궁금증에 봤는데...

대사가 예쁘다.... 상대방을 향해 말하는 "그대의 미색"이라는 말

어색할줄 알았는데(내가 받아 들이기에...) 

예쁜 사랑이라는 느낌.....

 

이장면은 연인이 자신의 목에 순흔이 있는걸 알고 당황해 하자..

귀엽다는 표정으로 키스 하는 씬....

 

영화 전체의 약간의 서투른 모양새가 오히려 더 투명하게

느껴졌던 영화....

 

어이 친구.... 내 박스에 담아 놨네....  시간 나면 보시게...

 

지금 나오는 음악은 이루마의 sunny rain이라는 곡 이다

어느 영화인가에 쓰여졌다는데.. ..

아마도 예쁜 사랑 이야기일거 같다는 생각에...

.

   "엘토포"하고 "성스러운피"도 올릴려고 했는데 하도 오래전에

봐서 지금은 어떤 느낌일까?..하는 궁금증에...

다시 보고 담아 놓겠네  친구...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놓쳤던것들의 잔상..

어제 아침 무렵에 케이블 방송에서 초록 물고기를 하더라....

오래전에 보고 다시 보질 못했던 터라 그냥 보고싶어 보고 있는데..

 

여러가지 떠오르는 기억들 .....

이영화에서 가장 뚜렸하게 남은 장면중에 하나는

문성근이 한석규를 죽이는 장면인데.. 다시보니 놓쳤던것이 눈에 띈다

문성근이 담배를 피기위해 성냥불을 키는씬에서 께속 성냥불이

꺼지는 씬...(이유는 한석규로 하여금 라이터를 키게 유도하여 그순간에 죽이기위해서)

그 장면에서 두번째로 성냥이 꺼지는 순간 한석규의 입김이 보였다..

아마도 자연스러운 연결을 위해 살짝 불어서 끈것이리라...

에이~~ 하는순간....  바로 그장면 한석규를 칼로...

 

지금이야 이런 장면을 담고 있는 영화가 많아서 그리 새롭진 않을수 있지만

느낌이 다르다  요즘은 여러효과음이나 배경음악으로 잘 포장하고 있어

느낌이 생생한데... 이장면에선 그냥 턱~~ 하는 느낌...

고통이나 주저함이 없는 서걱거림이 없는 날것의 느낌이 모락모락..

 

이영화를 보고나니 복수는 나의것이 보고싶어진다..

이영화 끝부분에도 이런 느낌이 잘살아 있는 씬이 있다

오광록(배두나의 무정부 주의자 모임의 일원으로 나오죠)이 나오는

장면.... 송강호를 찌르고 난뒤 그 표정... 움찔하는 배우의 포스...

너무나 멋진 장면... 역시 다르다라는 말밖엔...

 

오광록은 무대에서 세세한 몸짓 하나하나가 전부 이유가 있는

연기라고 인정 받는 배우이기도 하죠..

 

나도 나의 몸짓 하나하나에 이유를 부여 할수 있는가..

갑자기 물어 보게 되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에궁...재밌게 속았네.....

 

사무실에서 채무자?..들을 기다리다가 킬링 타임용 액션 영화나 한편 볼까 하다 ....

예전에 한동생이 추천해준 (고 녀석의 말에 의하면 멋진 액션 영화라 했음)영화가

생각이나서 볼려고 하는데 왠지 포스터에서 알수 없는 포스가 느껴져 멈칫했다가

그냥 보게 된영화...

안도 마사노부가 나온 다길래 새로운 시도인가 했더니....

첫장면부터  기대에 없던  호테이 토모야스(사무라이 픽션의 그배우

킬빌의 음악도 맡은 뮤지션임 )가 나오더니...

 

아닛??  저사람은 다케나카 나오토?... 

그렇다면 이영화의 정체는....

그렇다.. 코믹 버라이어티 였던거다....

에라이!!!!!! 

 

그래도 멋진 액션을 기대 하며 보는데  점점 가관이 되어 가는 영화..

사무라이 픽션의 다리에 쥐난 늙은 닌자가 여기서는 닌자 마을 사부로 나오질않나...

 

높은데서 착지만 하면 넘어지는 닌자가 주인공이고.

.

닌자들의 결투씬에서는..

다른 병사에게 들킬까봐 서로를 배려하며 싸우고(당연히 죽는 사람 없음 )

 

닌자 15명이 표창을 던지는데 달랑 칼 하나만 꽂히고 나머지는 저머~얼리

날라가고...

 

한놈이 던지면 다른놈은 그걸 받아쳐 야구를 하질 않나...

 

여자주인공 닌자의 격투기술은 달랑...거시기 걷어차기......

 

속았다!!!!!!!

하지만 재밌게 속았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관타나모로 가는길...

" type="application/x-mplayer2" autostart="true" loop="true">

 

아무런 이유 없이 잡아다 놓고 .......

무조건 고문 하고 죽이는 지옥 같은 수용소,,,,

이 영화 보고 참 많이도 울 었다....

 

하드코어 음악을 고문의 도구로 쓰던데....

누가 부른거지?....

얼핏 들으면 멜로딕 한게 람스타인 같기도 하고,,,,

아닌가?........ 아닐꺼야.....

 

아마도 미국내에 있는 백인 우월주의자들 중 하나 겠지..

나쁜 새끼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이렇게 늙고 싶다...

" type="application/x-mplayer2" autostart="true" loop="true">

 

이렇게 늙고 싶다

알파치노 처럼.....

 

이렇게 늙고 싶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Battle Without Honor or Humanity - Tomoyasu Hotei

 킬빌

오래전에 봤지만 계속해서 자꾸 보게 되는 영화

무었보다도 우선 재미가 있으니까...

타란티노 감독에다가..  (정창화 감독의 향기가 살짝 입혀진 )

호테이의 기타 연주, 유가휘, 소니치바,우마서먼,마이클 매드슨,

원화평 무술감독까지 내가 좋아하는 종합 선물세트다

타란티노 영화는 비틀림이 좋다 유머도 비틀고 무었보다 분노를

비트는 방식이 맘에 든다

뭐... 이 영화때문에 주연 여배우와 감독이 바람난건

지들이 알아서 할 문제고

시네마 키드여 영원히.....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너랑 같이 늙고 싶어..

" type="application/x-mplayer2" autostart="true" loop="true">

아담 샌들러는 오버 하지 않아 좋다

늘 그의 영화는 루저들이 주인공이다

그건 아마도 웃을수 있는 여유란건 어떠한 상황에서도 가능하며

마지막 남은 희망의 형태가 여서가 아닐까?

그의 영화에 늘 능장하는 조금 오래된 비주류 음악들..

 결코 고급스럽지 않지만 자기색이 분명한 음악들....

난 그래서 그의 영화가 좋다

본지는 꽤 됬는데도 다시보니 또 감동 먹는다

역시 웰 메이드보다 난 B급이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