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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감시단

우리 지역의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감시단이 그간의 성과를 공표하는 기자회견을 가지고 본격적인 직접행동에 돌입했다. 간접적인 서명 운동 등으로 이 운동에 참여하다가 오늘 처음으로 직접 대시민 캠페인과 업소 방문에 참여하게 되었다. 날씨는 춥고 참여 단체 숫자에 비해 함께하는 인원은 너무 초라했다. 우리는 사무실을 거의 비우면서 몽땅 다 나왔는데.. 대표들만 얼굴마담으로 내보낸 단체들은 뭔지. 이렇게 연대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 같이 온 센터 식구들이 다음번 행사에는 보이콧 할 것 같다. 건강한 운동성에 대해 별반 관심없는 그들을 끌고 지역의 단체들과 연대의 고리들을 만들어 가는 것도 많이 힘겹다. 이럴땐 정말 우리 센터가 정부 보조금 없는 순수 운동단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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