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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대학 1학년 때이던가 전교조 문제가 한창 시끄러울때 '닫힌 교문을 열며'라는 장산곶매의 영화가 있었다. 그 영화 상영한다고 짜바리들이 교문을 막고 지랄을 떨었던 기억이 난다. 그 영화에 지금은 대중 스타가 되어버린 정진영이 전교조 교사로 나오는데 수업중에 이런 대사가 나온다. "L"자로 시작하는 가장 아름다운 단어 세개가 무엇일까? 아이들이 Liberty와 Love는 맞추지만 한단어는 결국 맞추지 못하자 선생님이 답을 알려준다. 마지막의 한단어는 "Labor"라고... 그 단어야 말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라고..
노동으로 흘린 땀의 가치는 참 아름다운 것이다.
비록 지금 우리 사회가 노동으로 땀흘린 자들보다 착취하는 자들이 더 잘 사는 사회이긴 하지만...
그런데 난 오늘도 노동하지 않고 헬스장에서 땀을 쏟고 왔다.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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