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월 말엽 새로운 거처로 이사를 했습니다.
남산 해방촌에 있는 집인데요.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미 해방촌 게스츠 하우스 빈집이 있는 곳이지요. 집을 구하고 살사람이 어느정도 정해지고는 빈집3이 되기로 했습니다. ^^ 빈집 1은 아랫집 빈집2는 윗집으로 불리고 있는데 제가 장기 투숙할 집은 옆집으로 부르기로 했습니다. 장난이었지만 재미있는 이름인것 같아요. 내가 사는 집이라 저는 종종 다른 집을 옆집으로 불러서 누군가 " 옆집? 우리집이 옆집이잖아" 하고 정정해주곤하죠. 암튼..(빈집 소개 참고)
이번 주말 토요일 6시부터 다음날 까지 집들이를 하기로 했어요. 이미 빈집 팀블로그에 공지가 올라갔었죠.
자세한 내용은 그것을 참고 하시면 되구요. 그간 빈집이 궁금했던분, 지금이라도 흥미가 생기신분, 그냥 달군이 어디사나 어떻게 살건가 궁금하신분은 놀러와서 함께 놀아요.
대안화폐 이야기도 해볼꺼고 공간에 대한 고민들도 함께 나누어 볼꺼에요. 살 공간을 찾고 계신분도 한번와보세요. 아직 두세명 더 살 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간단한 밥과 술(3주차 수제 흑맥주)은 제공되지만 일단은 사람이 무지 많이올것으로 예상되서 각자 음식을 조금씩 싸와서 나누어먹는 파티가 될거 같으니 작은 음식 꺼리싸오세요. (가급적 채식으로! 빈집3은 주로 채식으로 먹고 살고 있습니다 : 떡 /과일/ 반찬/ 고구마/ 감자 이런게 좋겠죠?)
지난번에 독립할때 많이 축하해주시고 선물도 주신 여러분. 그때 집들이 못해서 너무 미안했습니다.
이번에 꼭 오셔서 저희가 직접 만든 맥주도 먹고 함께 노래하고 놀아요. 꼭 오세요!
(벌레, 아직도 슬리퍼 잘쓰고 있습니다. 당고, 주신 차는 다먹었어요. 디첼라 블라인드 곧 설치합니다. ;; 리우스, 세제랑 키친타올 향 아직도 그대로 남아있어요~ 바리, 행주는 아주 유용해요. 정서, 공유기 아직도 잘쓰고 있습니다. 누구 빼먹었나? 정말 덕을 많이 보고 사는군요)
주무시고 가실 분은 침낭 준비해오시면 좋습니다. 이불이 별로 없거든요.
오시는 길은 홈페이지 참고 :완전 상세함
나누어 주면 좋을거 같은 물건 : (세제 사절!! / 굳이 뭔가 새로 사오지는 마세요, 줍거나 집에 안쓰는거 환영, 빈손도 물론 환영)
1. 쌀 이나 각종 잡곡 , 차,먹을거리 대환영
2. 흙! ( 집에 안쓰는화분이 있다면~)
3. 방석
4. 빨래통
5. 양동이
6. 약수통
7. 음 뭐별로 없네.. 씨앗같은거 나눠주셔도 좋을듯
개인적으로는 스캐너가 무지 필요함 ;;; 에헴.
혹시 저렴하게 팔거나 주실 분?
그리고 미술용구 안쓰면 좀 나눠주셈. 너무 비쌈.
남산 해방촌에 있는 집인데요.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미 해방촌 게스츠 하우스 빈집이 있는 곳이지요. 집을 구하고 살사람이 어느정도 정해지고는 빈집3이 되기로 했습니다. ^^ 빈집 1은 아랫집 빈집2는 윗집으로 불리고 있는데 제가 장기 투숙할 집은 옆집으로 부르기로 했습니다. 장난이었지만 재미있는 이름인것 같아요. 내가 사는 집이라 저는 종종 다른 집을 옆집으로 불러서 누군가 " 옆집? 우리집이 옆집이잖아" 하고 정정해주곤하죠. 암튼..(빈집 소개 참고)
이번 주말 토요일 6시부터 다음날 까지 집들이를 하기로 했어요. 이미 빈집 팀블로그에 공지가 올라갔었죠.
자세한 내용은 그것을 참고 하시면 되구요. 그간 빈집이 궁금했던분, 지금이라도 흥미가 생기신분, 그냥 달군이 어디사나 어떻게 살건가 궁금하신분은 놀러와서 함께 놀아요.
대안화폐 이야기도 해볼꺼고 공간에 대한 고민들도 함께 나누어 볼꺼에요. 살 공간을 찾고 계신분도 한번와보세요. 아직 두세명 더 살 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간단한 밥과 술(3주차 수제 흑맥주)은 제공되지만 일단은 사람이 무지 많이올것으로 예상되서 각자 음식을 조금씩 싸와서 나누어먹는 파티가 될거 같으니 작은 음식 꺼리싸오세요. (가급적 채식으로! 빈집3은 주로 채식으로 먹고 살고 있습니다 : 떡 /과일/ 반찬/ 고구마/ 감자 이런게 좋겠죠?)
지난번에 독립할때 많이 축하해주시고 선물도 주신 여러분. 그때 집들이 못해서 너무 미안했습니다.
이번에 꼭 오셔서 저희가 직접 만든 맥주도 먹고 함께 노래하고 놀아요. 꼭 오세요!
(벌레, 아직도 슬리퍼 잘쓰고 있습니다. 당고, 주신 차는 다먹었어요. 디첼라 블라인드 곧 설치합니다. ;; 리우스, 세제랑 키친타올 향 아직도 그대로 남아있어요~ 바리, 행주는 아주 유용해요. 정서, 공유기 아직도 잘쓰고 있습니다. 누구 빼먹었나? 정말 덕을 많이 보고 사는군요)
주무시고 가실 분은 침낭 준비해오시면 좋습니다. 이불이 별로 없거든요.
오시는 길은 홈페이지 참고 :완전 상세함
나누어 주면 좋을거 같은 물건 : (세제 사절!! / 굳이 뭔가 새로 사오지는 마세요, 줍거나 집에 안쓰는거 환영, 빈손도 물론 환영)
1. 쌀 이나 각종 잡곡 , 차,먹을거리 대환영
2. 흙! ( 집에 안쓰는화분이 있다면~)
3. 방석
4. 빨래통
5. 양동이
6. 약수통
7. 음 뭐별로 없네.. 씨앗같은거 나눠주셔도 좋을듯
개인적으로는 스캐너가 무지 필요함 ;;; 에헴.
혹시 저렴하게 팔거나 주실 분?
그리고 미술용구 안쓰면 좀 나눠주셈. 너무 비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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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있는 분은 자꾸 뭘 '새로' 사오라는데...
-_-; 아 이거 합의없이 내가 개인적으로 지금 생각한거;;
굳이 사온다면 받지요..
부록보단 본문이 중요하니께...
당신은 벌써 화분 사왔잖아!
단호박씨도 괜찮아?
일단 싹이 나는거라면 대환영- ㅋㅋ 오냐 오는거냐~
위에 쓴 글을 보니 지난번 달군이 독립한다고 했을때, 나는 아무것도 준게 없군...'마음'으로는 열라 축하해 줬는데 말야...이번에 간다면 뭔가 '물질적'인것을 전달하겠음(근데, 그날이 우리 사랑방과 빈집이 농사 지으러 가는 날이라 아마도 끝나고 열라 뒤풀이를 하고 있을것 같음..ㅋ).
아. 그렇구나. 맞아 그날 농사지으러가죠? 저도 담 토요일 부터는 농사팀에 합류~ 음 날짜가 겹쳐 섭섭하네.
옆집으로 이사가신 거 축하드려요.. 일정 때문에 참석 못하는 아쉬움..
필요한 물건 중에서 2. 흙! 있어요.. ㅎㅎ 화분갈이하고 남은 흙이 어찌나 많은지.. 빈 화분도 있어요.. 울 태양군이 이사부적응증으로 심어있던 다육이를 아작을 내는 바람에..;; 거기에 심을 쬐만한 다육이도.. 그런데 어케 전달을 할지.. 여튼 즐거운 집들이 하시길..
나중에 따로 놀러오세요. ^^ 언제든지. 흙 대환영이에요. 크크
슬쩍 따로 기회를 잡아 보던가요~ 받기만해서.. 뭐 필요한거 없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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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그런 이들은 좀 있을거 같아. 케 다들 그랬구나. 너네 집에도 가고 싶다. 당신이 함께 오고 싶은 사람은 이미 놀러왔었지! 자전거 타고. 크크크 나중에 날잡자~
달군.. 축하해^^.. 서울서는 다들 해방촌 빈집 이웃으로 거처를 옮기고 있군..그렇게 모여모여 사는게 공동체지 뭐.. 우왕~~ 좋겠다. 행복한 실험, 행복한 나날 잘보내시고 혹 시골서 받았음 좋겠는거 있음 말씀하셔^^ 그럼 빈집옆집의 새로운 출발~~ 화이링~~
우앙 수진~ 반갑. 몸건강하죠? 수진이야 말로 실험의 나날들이 아닐까 싶어요. 크 받을건 수진의 기운? 헤 언제든 먹을거 남으면 나눠주세요. 일거리 나눠줘도 좋고! 그김에 놀러가게~
옆집으로 간건 진작 알고 있었제^^ 나도 스멒이 말했듯 농사팀 합류땜에 못갈듯 싶으다. 나 농사에 완전 버닝하고 있어서ㅋㅋ(불끈!) 담에 놀러갈께~집들이 잘하시게.
헐. 밤새 집들이 하는데.. 농사 버닝해도 해지면 끝이자네@!
끙...저는 미루랑 가도 될까요? 근데 6시에는 좀 그렇고...그 전이나 다른 날에 갈 수 있을 듯. ^^ 저도 농사팀에 합류할 생각인데. 히~~~
흐 언제든 오셈! 미루랑 와도좋죠~~ 다른날도 좋고 그전에 오시면 연락주세요~
쳇 -_- 축하해. 조낸 좋겠다. 으꺅-
캬캬캬. 돌아와서 같이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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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컴터 앞에 앉는것을 꺼려하는중, 귀띔 고마워.
요샌 통 글을 안 쓰네. 집들이 못 가서 아쉽다. 한 번 얼굴도 보고 빈 집도 구경하고 싶으네. 이 댓글 언제 볼 지 모르겠지만 괜찮은 시간 잡아서 연락 한 번 주어.
음 나는 수요일 종일 혹은 대충 평일 오전에 시간이 된다오,
나는 수요일에 온다면 좋을거 같아. 너 시간 될때 아무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