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사진만...지금 알아 뭔말하는지 알아듣기도 어렵고 별로 흥미롭지 않은걸 하고 있는 관계로 살짝 노는중. 완전 피곤하고 , 춥고 배고프고 졸리지만 나름 재미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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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쓰다가 못올리고 다시 밤에 접속. 사진만 올림. 때를 놓치면 포스팅을 안하게 되니까..

오늘 잠을 잘곳입니다. 회의장인 라임하우스에서 2키로 정도 떨어진곳에 있는 RampArt라는 점거 건물이에요. 오늘 아침에 이곳으로 짐을 옮겼습니다.
지금 밤 12시가 넘었는데, 들어가서 자야 되는데 차가 있는지, 잠잘 자리가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아침에 갔을때 찍은 사진입니다. 그래도 어제 까지는 simon이라는 회의 코디네이터 집에서 비교적 편히 잤는데, 오늘은 과연..
같이간 일행들이 다 피곤해서 죽을려고 하네요. 하루에 밥다운 밥은 한끼정도만 먹고 줄창 걷고 회의 하고 그랬더니 ... 그래도 전 별로 하는 역할이 없어서 아직까지는 여유죠.
말이 안통해서 좀 답답한거 빼고는..ㅋㅋ


사진을 똑바로 세우기도 귀찮아서 나중에 고치기로 하고.. rampart 모습입니다.


rampart 에 있는 여러 행사 팜플렛

사진 찾기도 힘들고  역시 돌아가서 정리해야 할듯

암튼 오늘은 그래도 대강 알아들을만했는데(물론 말은 못해서 참여를 못했지만), 그래도 나오니까 영감을 얻는것도 많고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워크숍내용은뭐 정보운동 포럼이나 마찬가지고, 국내 활동가들이랑 이야기 하는게 오히려 구체적일수 있지만, 서울에 있으면 다른 여러 일에 치어서 생각할 시간이 없었거든요..
지금은 모든게 단절된 상태에서 이야기듣고 보고 하니 생각이 정리도되고 의욕도 생기고 ...
휴가는 역시 필요해요 :)

지금 내일이 마지막날이고 오늘이 마지막 밤이라고 파티중인데,막판에 노래방 같이 해놓고 소리지르고 난리법석입니다.;;;;;


인제 정리하고 들어가서 잘려고합니다. 시간나면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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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4 05:12 2006/10/14 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