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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미인대회... (8) 2007/06/07
크 결과야 뭐 뻔하게 인공미인이지만. 재미있어보여서. 동참.
1. 파는 화학샴푸/비누/치약을 안 쓴다. ㅠㅠ / 어쩔때만 / 반반? / 거의 / 절대미인
샴푸는 안 쓰지만 파는 비누로 가끔 머리 감습니다.
파는 치약은 쓰고 있어요 =_=
2. 이면지를 안 버린다. ㅠㅠ / 어쩔때만 / 반반? / 거의 / 절대미인
완전 안버리는지는 잘 모르겠어. 암튼 잘 버림, 낙서로 쓸데없이 소모하긴하지만.
3. 휴지 대신 손수건을 사용한다. ㅠㅠ / 어쩔때만 / 반반? / 거의 / 절대미인
윽, 안빤 손수건이 가방에..
4. 일회용생리대를 안 쓴다. ㅠㅠ / 어쩔때만 / 반반? / 거의 / 절대미인
사실 지금도 쓰고 있음. 그치만 오늘 밤부터는 대안 생리대~
만들어서 어젯밤에 드디어 빨았음. 여태 만들어 놓고 안빨아서 못써봤는데.
나도 인제 자연미인으로!
5. 파는 화장품을 안 쓴다. ㅠㅠ / 어쩔때만 / 반반? / 거의 / 절대미인
화장품자체를 별로 안쓰는 편이지만, 만들어서 쓰는건 없다. ㅠㅠ
6. 일회용젓가락을 안 쓴다. ㅠㅠ / 어쩔때만 / 반반? / 거의 / 절대미인
7. 파마/염색도 안 한다. ㅠㅠ / 어쩔때만 / 반반? / 거의 / 절대미인
8. 합성세제 안 쓴다. ㅠㅠ / 어쩔때만 / 반반? / 거의 / 절대미인
심지어 내 빨래를 내가 안함.
9. 여름에도 겨털을 밀지 않는다. ㅠㅠ / 어쩔때만 / 반반? / 거의 / 절대미인
압박에 못이겨 밀때도 있다. 근데 털이 거의 없지롱.
10. 맨찌찌로 댕긴다. ㅠㅠ / 어쩔때만 / 반반? / 거의 / 절대미인
쿠하하하. 오래 됐지롱. 브라자 하면 소화불량.
중력에 영향을 거의 받지않는 유리한 신체적 조건을 갖추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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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 좋겠다 나 지금 중력때문에 인사하는 모양으로 변질되게 생겼는데ㅠㅠ
뎡야/ 인사하는 모양? 그게 모시어..
채식이랑, 자전거도 대충 들어갈수 있을거 같은데. 질문으로 만들기는 좀 어렵다.
겸손한 모양이요~~ 이렇게 고개 숙인 여자라는 거지... 밑으로...=ㅅ=;
중력에 영향받지 않는 게 왜 유리한 거죠? 유불리를 따질 문제는 아니지만...궁금...
노브라의 이유가
브래지어 자체가 신체에 주는 물리적 폭력의 문제도 있겠지만,
(그러한 폭력을 가능하게 하는)여성의 몸에 대한 남성주의적 시각으로부터의 해방이란 의미가 있지 않겠습니까...
쳐진 가슴이 변질(?^^)이라는 것...중력에 영향받지 않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것...좀 안타깝네요.
여성의 '아름다움', 특히 여성의 몸에 대한 '아름다움'에 대한 고민이 더 필요할것 같아요.
염둥이, 지나다/ 네 무슨 말씀인지 알아요 :)
전에 노브라 이야기 하다가 가슴이 중력의 영향을 받을까 걱정된다 뭐 이런 덧글이 있어서, 저는 그런 걱정은 안해도된다 뭐 이런 농담을 했었는데. 그맥락이에요. 처지지 않은 가슴이 아름답다가 전제된거라고 볼수 있는 농담이라 '올바르진' 않겠지만.
작은 가슴은 아름답지 않다는 편견에 대한 부정으로서 자기긍정이기도 한거죠. 나는 가슴이 작지만 내 가슴이 좋아. 뭐 그런거?
비겁한 변명인가? 크
쳐진 가슴 조아요~~근디 철렁이는 것은 사실 본인이 부담스러워요. 다른 맥락을 걷어내더라도 중력에 영향 받지 않는 것이 유리하긴 해요. 그래서 달군이 부럽다우 :)
슈아/ 크크 뭐 사실 크기랑 모양이 무슨 상관이래요. 내가 편하게 살면 되지. 브라가 편하면 편한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