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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는 사람이 있으면 줍는 사람도 있는 법.
세상은 넓으니 한편에서 버림을 받더라도
다른 한편에서는 도움을 받게 되는 경우도 있어요.
위기는 지나갔습니다.
도움의 손길이 뻗치고 있음을 별 카드는 하루님에게 말하고 있네요."
 
개봉지원 신청을 했는데
영진위도, 인천영상위도 다 떨어졌다.
......
주말의 시네마테크의 관객수를 보면서
이거...돼도 이런 식이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 마음을 알았는지 똑! 떨어졌다.
그리고 그 상황을 알아주는 듯이
타로가....이렇게 나를 위로해주네.
한편에서 버림을 받더라도
다른 한 편에서는 도움을 받게 되는 경우도 있다...
아,네..... 그렇게 믿고 살아가겠습니다.
 
상영일정이 겹쳐서 한 군데의 GV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
일정 하나도 내가 아니면 체크되지 못하는 이 때에 
'도움'이란 어떤 형태로 내게 다가올 수 있을까?
궁금하긴 하지만....그래도 믿어보자.
값싼 위로라도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움켜쥐어야할 때.
어쩌면 이번 주말, 우리가 진행하는 '세번째 행복한 상영회'가..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애초에 생각했던 것처럼 나의 영화는 나만의 방식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또 소통할 거라고 생각했으니까
그 생각을, 그 생각의 현실화를 위해 힘을 기울이는 거지. 일단 공간 파악부터 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거운 '행복한 상영회' 세번째

해피투게더 독립영화

. 장소:시네마테크KOFA 2관

. 일시: 2011.6.25.(토) 14:00 / 16:00
. 상영작: <엄마> (류미례, 2004), <아이들> (류미례, 2010)
.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상영회 진행(행복한 연극놀이~)

. 초청행사: <아이들>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
. 진행: 조영각(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

 

행복한 상영회 준비를 위한 글 두 개를 썼어요.

하나는 취지이고  http://blog.jinbo.net/docurmr/435

하나는 열리는 어린이집 상영후기예요. http://blog.jinbo.net/docurmr/436

 

문화향유의 새로운 모델이 정착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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