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하 입만 살았다고 하니 갑자기 은별양이 떠오르네요~ 애들 말하는 거 너무 재밌지 않아요? 참, 저 뒤에 이어지는 이야기. 제가 약간 감동해서 "너 마음이 참 예쁘다~"했더니 옆에서 듣고 있던 한별이가, "나도 그래~ 나도 내 가방 안에 물건들 집에 와서 꺼내놓으려고 하는데 한 개만 꺼내놓으면 다른 물건들이 실망할까봐 그냥 다 들고 다녀~" 그래서 "그래, 그래, 너도 마음 참 예쁘다~"하고 급 마무리.
성균이 얼굴 보다보면 그런 생각 들어요. 정말 애들은 엄마, 아빠 얼굴에서 예쁜 부분만 가져오는구나. 그래서 애들은 늘 업그레이드인가봐, 하는 생각. 봄이 왔네요~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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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아이를 키우는 게 아니라 아이를 훌륭하게 키우고 있군요. 우리 성균이는 이 애비 닮아서 입만 살아있는 것 같아 걱정인데^^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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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하 입만 살았다고 하니 갑자기 은별양이 떠오르네요~ 애들 말하는 거 너무 재밌지 않아요? 참, 저 뒤에 이어지는 이야기. 제가 약간 감동해서 "너 마음이 참 예쁘다~"했더니 옆에서 듣고 있던 한별이가, "나도 그래~ 나도 내 가방 안에 물건들 집에 와서 꺼내놓으려고 하는데 한 개만 꺼내놓으면 다른 물건들이 실망할까봐 그냥 다 들고 다녀~" 그래서 "그래, 그래, 너도 마음 참 예쁘다~"하고 급 마무리.성균이 얼굴 보다보면 그런 생각 들어요. 정말 애들은 엄마, 아빠 얼굴에서 예쁜 부분만 가져오는구나. 그래서 애들은 늘 업그레이드인가봐, 하는 생각. 봄이 왔네요~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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