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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마지막날. 그리고 새해.

한해의 마지막날이라는게 아무 의미가 없는걸 알면서도

뭔가 의미를 부여하지 않으면

또한해를 그저그냥보낼것 같아서...

나는 '대충살자'는 주의기 때문에 

한해를 그저그냥보내는건 아무렇지도 않은데,

새해에는 그동안 해보고싶은 일을 하나씩 하고싶어서

다시한번 의미를 부여해 본다.

 

다들...

08년은 명바기때문에 기억하고싶지 않다고들하고,

힘들었다고하고,

"새해에는 08년 같지만 않아라~"라고들 하지만

 

나는...

나에게 중요한건

내가 해보고싶은걸 원없이 했느냐의 문제이다.

 

촛불을 들고 서울을 돌아다닐때도 마찬가지였고,

지금 국회앞을 지키는 이시점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그 상황이 답답한게문제가 아니라

그상황에서 내가 할수있는걸, 내가 하고싶은걸 원없이 했느냐 하는 거다.

 

너무 자기만족적일수도 있겠지만

사회가 역행하는 문제와 나의 삶을 평가하는 문제는 다르기때문에...

 

새해에는 원없이 해보고 싶은게 있다.

 

요즘 계획하고있는 티벳여행을 너무너무 만족스럽게(?) 다녀오는거다.

만족스런 여행은 재미있고, 볼거리많고, 푹쉬고...

그보다 더 중요한건 많은것을 느끼고, 새로운 나의 삶을 만들수 있는 여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올해 준비만하다가 진행하지 못한

'대안세계화와 지역운동'에 대해 활동을 만들어 가는거다.

가닥이 보이는 활동을...

드러나는 활동가들과...

 

그 외엔...

지`금`도`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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