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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지 고고씽! 동물실험 반대한다 (5) 2009/02/17

그레이아나토미 시즌 5를 보고있는데 퐝당한 장면이 등장하였다.

 

이 병원에 새로운 마초 의사가 하나 들어왔는데,

인턴들을 새로 교육?시킨다고 돼지들을 마취시켜놓고

칼로 배를 막 찌른담에 살려내라고? 한다.

 

 

 

바로 이쉑이 ///

 

우리의 이지 스티븐은 강하게 어필한다. 그리고는 문을 박차고 나간다

야호-

 

이 마초는 수술때도 이지에게 대답을 강요하면서 자기 뜻대로 안되면 수술도구를 못주겠다고 협박한다

 

그러면서 소아백신은 처음 어떤 동물에게 실험되었는지, 어떤 동물에게 감사해야할지 묻는다.

 

 

그러자 이지는 그 유명한 '탈리도마이드' (입덧 방지용 약) 예를 마초에게 설명해준다

그 약은 기니피그에게 임상실험된 후 시판되었는데 1만명이 넘는 산모들이 기형아를 출산하게 되었다.

 

 

알겠냐 이 똥덩어리야 0_0///

 

 

그래도 정신 못차리고 마초는 동물실험을 옹호하는 발언을 한다.

니기미 평생 글케 살어라

 

마취했기때문에 돼지들은 고통을 못느낀다면서 이지를 다시 공격한다

 

 

그러자 다시 반격에 나서는 이지//

조목조목 따진 후 이지는 다시 수술실 문을 박차고 나온다

나는 아직도 분이 안풀려!!!!!!! 짜발나 어ㅔㄻ아ㅣㄹ;ㄴㅗㅗㅗㅗ

 

 

한편 인턴들은 각각의 돼지들에게 이름을 지어주고 베이브, 레지 등등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인턴들은 마초에게 돼지들을 살렸다고 알린다.

 

 

칭찬을 늘어놓던 마초는 갑자기 내다버리라는 또라이 발언을 한다

너나 꺼져!!!

 

 

그러면서 돼지들이 어차피 몇 달간 극심한 고통에 시달린 후 죽게될거라면서 인턴에게 죽이라고 한다.

도대체 뭘 가르치겠다는 거삼?

이 자식 전직 이라크 군의관이었음//

 

여튼 이렇게 드라마는 다른 에피소드와 함께 막을 내린다.

앞으로 이 놈이 계속 나올것 같은데 흠. 기분나쁘다규



사실 동물실험은 오늘 어제 일만은 아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화장품, 약 등등은 이들의 목숨을 바탕으로 이뤄진 것들이 많다.

 

 

이런 것들을 위한 동물 실험들은 위의 사진보다 100000000000배는 잔인하게 자행된다.

 

뭐 원숭이가 사람과 비슷하다고 해서(뭐가 비슷한데?) 일반적으로 실험에 이용되는 일은 빈번하고

 

토끼는 사람의 눈과 비슷하다고? 해서 주로 안약 실험에 대표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 실험시에는 움직이지 못하게 춘향이가 수청을 거부해서 차고있었던 칼?맞나 그런 거에 목만 집어넣어서 토끼가 따가워도 발로 못건들이게 해놨다. 개쉑들//

 

개 종류에서는 비글이 순하다고 해서 가장 많이 쓰이고 있고, 기타 등등등 셀 수도 없는 종들이 난자당하고 있다.

 

즉!!!

 

-동물을 통한 실험의 결과가 인간에게 비슷하게 나타나는 경우는 5~25%밖에 되지 않는다. 그리고 그 결과가 또한 인간에게 똑같이 적용될거라는 것도 착각이다. 즉, 동물실험 역시 인간에게 무익하다는 거다.

 

-또한 일반적 동물실험의 공로로 알려진 약과 기술은 동물실험을 바탕으로 한 것이 아닌, 의사,간호사들의 임상관찰로 이루어진 것이다.

 

-그리고 또 다른 사실은 이러한 동물실험을 위한 동물조달이 또하나의 커다란 수익으로 병원/대학/조달업자들의 긴밀한 커넥션이 있다는것. 덧붙여 버려진 애완동물(반려동물이란 말은 여기선 옳지 않음으로 쓰지 않겠다.)도 이런 곳으로 통해 들어가는 경우도 빈번하다.

 

-마지막으로, 동물도 고통을 느낀다는 거다. 왜 나 안아프려고 남을 아프게 하냐말이지. 인간이 다른 종보다 우월하는 것도 웃기고, 여튼 난 반댈세

 

그러므로 나는 이지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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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7 17:56 2009/02/17 1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