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가 문제다...
며칠 지방순회하는 동안 운동을 못해 근 열흘만에 몇 Km를 뛰었는데...
그만 허벅지에 각하께서 강림...
이걸 죽일 수도 없고... 쩝...
며칠 지방순회하는 동안 운동을 못해 근 열흘만에 몇 Km를 뛰었는데...
그만 허벅지에 각하께서 강림...
이걸 죽일 수도 없고... 쩝...
오오오....행인의 위트는 놀라울 따름입니다. ^^
워~~ 정말 오랜만이에요. 자주 자주 뵐려면 구라를 잘 풀어야겠군요. ㅎㅎ
신경통에 고양이가 좋다는 게, 속설처럼 고양이 관절이 유연해서가 아니라, 신경통을 '쥐가 난' 걸로 보고 쥐 잡는 덴 고양이가 좋다, 라는 해석에서 유래된 거라고 어떤 국사학자 선생님께 들었답니다. 문득 생각나네요. ㅋㅋ
그나저나 각하께서는 안 계시는 곳이 없군요. 지금쯤은 "돌아"가셨나요~?
"돌아"가셨습니다... 다시는 "돌아"오시지 않으시길... ㅎㅎ
지금쯤은 다른 곳에 왕림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바쁜 서민행보길에 행인같은 서민에게도 들리신 것을 보면 벌써 여러곳 왕림하셨을 듯 합니다. ^^;;;
헉 저도 엊그제 자다가 왼쪽(꼭 왼쪽에만!!)에 쥐가 나는 바람에...
근 몇년만인데......행인님 글을 보고 깨달음을.....
허거... 저도 왼쪽 허벅지였어용... ㅜㅜ
세상이 계속 이렇게 돌아가다가는 진짜 쥐들이 모여 데모할 것 같아...
쥐 망신이지 머...
쩌는군요 덜덜;;
많이 쩌네요... ㅎㄷㄷㄷ
바로 이런 포스가 필요했어. 오랜만에 명문을 대하니 숙연해지는군요.
뭐 숙연해지실 거 까지야...
행인님의 [쥐가 문제다...] 에 관련된 글. '미복잠행(微服潛行)'에 '백의종군(白衣從軍)'에 난리도 이만저만한 난리가 아니다. 서민의 민생고를 타파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심초사하시던 각하께서 드디어 오밤중에 구중궁궐...이 아니라 청와대를 빠져나가 민심동향을 살피셨단다. 떡볶이와 오뎅으로는 경제회생의 허기가 채워지지 않았던 거다. 웃기는 것은 각하를 보필하고 있는 신료들의 박비어천가(博飛御天歌). 청와대에서 고위관계자씩이나 하시는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