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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호흡.. 그리고 유물론자의 자세..

조승수 의원은 물론 울산 동/북구 구청 사정도  별반 다르지 않다는 사실에 거의 뚜껑이 열릴 지경이었다.

 

한국 사회가 미국과 너무 닮아서 정말 소름끼칠 때가 한 두번이 아닌데, 이번 일도 그렇다.

 

"딱 여기까지만!"

 

최대한의 절차적 민주주의를 보장하는 듯하지만, (물론 겉보기만 그렇지 이것도 영~)

그건 체제의 핵심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선을 넘지 않을 때까지만!

여기서 한 발짝이라도 더 들어오면?

 

싹! 뚝!

 

 

한 가지 당에 바라는 것은....

"형평"을 문제 삼으며 분기탱천하기보다,

"대안"을 고민하고 당원들을 "안내" 했으면 싶다. 

진보정당 잘 크라고 저들이 자리 펴 줄 걸 기대하지는 않았었잖나...

 

 

다른 일 때문에 친구(브라질 출신)한테 메일을 보내면서 넋두리를 늘어놓았더니, 답장에 아래와 같이 보내왔다. 

 

Politics is a complicated matter. Real democracy is not easy either.

 

So, do not expect the struggles to be easy.

 

You may win some victories, then lose some, then win again.

 

We'd better be dialectical and hopefully materialist, not idea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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