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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정리(?)가 되었지만, 용산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쌍용차의 경우, '타결'이란 이름을 달기는 했지만
이 일을 가슴에 담아두었던 그 누구도,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2009년의 이 두 사건은,
연민이라는 인간의 본성에 대해 한편으로 의심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신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고,
인간의 잔인함에 대해 몸서리쳐지는 공포를 실감할 수 있는 체험장이 되기도 했다.
이러한 고통과 상처의 기억이 바람 속에 그저 흩어져버리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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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흩어져버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꼭꼭 싸매고 악착같이 묶어둬야겠습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돌려줘야죠. 반드시...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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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려줘야죠... !!!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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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나 입장의 변화가 없는 10여년의 세월을 살고 있는 저로서는... 요즘 일어나는 일들이 참 싸... 하네요. 강산도 변하는 10년인데, 이건 뭐... 갑갑하군요... -_- /// 쉬엄쉬엄 읽게 책좀 보내주세요... 예전 책이랑 같이 반납할께요...ㅎㅎㅎ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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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은 의구하되 인걸은 간데없다는 말도 다 옛말이다. 인걸들은 대개 그 자리에 있는데 산천만 홀라당 변하는 시절.... 책 보내는 것도 번거로우니 당신이 직접 들고와서 반납하고 다른 거 빌려가셈 ㅡ.ㅡ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