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의 꿈

 

< 노래의 꿈>

 

얼마만에 해보는 포샵작업이던가.. 예전에 걍 하던 것까지 다 잊어버린 걸 깨닳고 서글펐다..

벌써 치매야.. 이건 절대 나의 잘못이 아니다.. 주변에 전문가들이 너무 많으신 게 탈이다.

작업하다가 막혀서 전화하면 많은 사부님들이 "걍 내가 만들어줄께~"

이러니 내가 알던 것도 까먹는건 당연한거다.. 뻔뻔 ㅠㅠ

여튼 책 뒤져가며 인터넷의 바다를 유영하며 버버벅거리며 드디어 완성;;

이미지는 타인이 한 결과물에 대해서는 미주알고주알 트집잡으며 미적 감각이 뛰어난 척 폼 잡더니

막상 내가 하는 건 뜻대로 안되더라는 것.. 흑흑

본 건 있어서 이미지에 대한 영상은 저 꼭대기에 가 있는데 내가 쓸 수 있는 스킬은 손톱만큼도 안되더라는 것..

게다가

이미지에 영상 링크거는 작업이 잘안되었다..

이미지에서 '공연보기' 클릭하면 영상이 나오긴 나오는데 사이즈가 너무 작게 나온다..

아직도 왜 그런지 알 수가 없다..

결국 잔머리 굴려서 새 페이지 하나 만들고 거기에 영상이 들어가는 식으로 해버렸다..

나 너무 야매로 사는 거 아냐??? 

 

그런데 문제는 진보넷 블로그에서는 이미지에 어케 링크 거는지 모르겠다는 것..

아는 분.. 가르쳐주세요..

 

중요한 건..

이번 주부터 매주 옛날 영상을 하나씩 홈페이지에서 내보낼 거라는 것..

몇년도의 어떤 공연에서 불렀던 어떤 노래.. 그 공연을 볼 때 당신이 어떠했고 어떤 추억이 있는지..

까지 적으면 금상첨화이고.. 여튼 이런 식으로 신청하면 그 영상이 남아있다면 가능한 홈페이지에

올리고자 한다.. 많이많이 신청해주세요^^

 

첫 영상은 2005년 12월에 EBS 스페이스 공감에 출연해서 부른 '노래의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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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8 20:43 2007/09/18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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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머프 2007/09/18 23:29 URL EDIT REPLY
저는 미정이 노래 듣고 싶어요..언덕길...(너무 옛날꺼라 없으려나??)
☆디첼라 2007/09/20 00:56 URL EDIT REPLY
스머프/ㅎㅎ.. 역쉬 친구가 좋긴 좋군요.. 너무 옛날이라 있을런지 모르나 찾아볼게요..
나루 2007/09/24 02:02 URL EDIT REPLY
우와, 좋아요, 기대하고 있을께요
추석 잘 보내시고요
☆디첼라 2007/09/27 01:25 URL EDIT REPLY
나루님도 신청하세요..^^ 이제 돌아올 날이 머지 않았군요.. 건강하게 만날 날을 고대합니다..
나루 2007/09/27 14:34 URL EDIT REPLY
막상 신청하려고 생각해보니 정확하게 기억하는 제목이 많지 않네요
오랜만에 꽃다지 홈페이지에 들어가봤어요
바위처럼, 을 제일 많이 불렀었는데 사연을 말하려면 너무 길어지고...
학교에서 공연한 것 말고 일하는 사람들과 같이 부른 장면이 있으면
더 좋겠어요
☆디첼라 2007/09/27 14:58 URL EDIT REPLY
나루/열심히 자료를 찾아 볼께요.. 그런데 아주 옛날 영상은 vhs 로만 갖고 있어서 디지털화가 어려운 문제가 있네요.. 흑흑
나루 2007/10/08 15:39 URL EDIT REPLY
서울에 돌아가면 제가 그 영상들 디지털화하는 거 알아볼께요
직접할 수 있으면 더 좋은데 아직 자신은 없구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요
만나게 되면 같이 이야기해요 ^^
☆디첼라 2007/10/09 00:49 URL EDIT REPLY
사실은 디지털화 작업을 2002년 10주년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다가 어찌어찌해서 중단됐었답니다.. 나루님이 이렇게 마음 써주시니 이번 기회에 작업완료해야겠네요.. 감사해요.. 사람을 움직이는 힘은 작은 마음씀씀이에서 나오는건가요? 나루 님 덕분에 올 겨울을 바쁘게 지낼 수 있을 듯하여 기대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