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가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터울림 가을굿판..
가을굿판에 가서 한바탕 신나게 술마시고 떠들고 놀다.. 돌아오면
왠지 그 해의 버려야할 것들은 얼추 버리고 오는 느낌이랄까?
달집 태우기 때문일까?
그래서 남은 두어달의 시간을 어떻게 쓸지 다시 정리하고 시작하게 해주는 기운을 얻을 수 있다.
올해는 멀기도 먼 곳에서 하는구낭..
그래도 가서 막걸리 한 잔 하고 불넘기도 함 하고 와야쥐..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니 땡기는 분들은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