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생님의 [노동넷 후원의 밤에 초대합니다] 에 관련된 글.
꽃다지 서버가 있는 곳..
몇년 전인가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노동문화홈페이지들을 모아모아
서로 자료 연동도 하구 어쩌구저쩌구 하자고.. 노동문화공동체를 결성하자며
원대한 꿈을 품고.. 노동넷으로 옮겼었다..
그러나 어찌어찌 하여.. 다시 뿔뿔히 흩어지고..
꽃다지는 여전히 노동넷 서버를 사용하고 있다..
여전히 공동서버를 사용하며
노동문화자료들이 체계적으로 정리, 구축되기를 바라는 희망.. 남아있다..
지나치게 자주 다운되곤 하는 불편함..에도 남아있는 건..
(특히 콘서트 며칠 앞두고 다운되기라도 하면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
지나치게 저렴한 서버이용료 때문..
너무 솔직한 이야기인가? 상당히 미안한 상황이네;;
아.. 꽤 오랫동안 서버비 체납상태이다..
여러단체들이 모여 내다보니..
담당자가 뭐라 하지 않으면 당췌 영문을 알 수 없는 시스템이긴하나..
약간의 성의만 있다면 우리라도 알아서 처리했어야 하는데..;;
내일은 담당자랑 통화 좀 해봐야겠다..
개별적으로 어떻게 서버비 해결할 방법을 의논해봐야지..
여튼 노동넷 10주년 축하드리고..
앞으로 알량한 서버비.. 체납하지않고
성실히 납부할 것을 굳게 다짐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