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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욕을 받다.....??....^^;;

  • 등록일
    2009/02/28 23:49
  • 수정일
    2009/02/28 23:49

얼마전부터 다시 읽고 있는 <일상생활의 혁명>에는 이런 구절이 나온다.

 

          ---- 부르주아지는 모욕을 가장 공평하게 배분할 줄 알았다......!!

 

아마도...

우리의 대통령이라고 하는 이명박은

처음부터 우리들에게 가장 공평하게 모욕을 선사하기 위해서  기세등등 했나보다.

 

사회 구석구석에서

이명박과 어떠한 감응들을 함께하지 못한 다수의 민중들은

그들이 사람답게 살고자하는 욕망에 가득차 있는 사람일 경우 더더욱

(그들이 비정규직이든 성소수자든 이주노동자든 철거민이든.....

아니 단순히 지역에 사는 것만으로도, 그저 하루하루 버티며 살아간다는 이유만으로...)

 

이명박은 마치

아무리 죽어봐라..... 내가 꿈쩍이라도 하나 보자.....

아무리 외쳐봐라......내가 듣는 척이라도 하나 보자.....

아무리 쳐다봐라......내가 시선이라도 주나 보자.....

아무리.....

골백번을 아무리.....해도....내가 너희를 사람으로 보나 한번 보자....!!....라고

이 미친 명박이는 단단히 결심한 듯 싶다

 

그는 지 패거리들하고 당당히

자기들의  못난 적(敵)인 우리들에게

모욕을 주자고.....!!

사는게 더러울 정도로 모욕을 주자고.....!!

그래서 그들 대다수가 삶에 넌더리를 내도록 모욕을 주자고.....!!

살고 있는 집에서 쫓아 내고 모욕을 주자고......!!

이기지도 못할 경쟁에 끌려다니는 저 많은 아이들에게 모욕을 주자고.....!!

너희들은 어차피 안돼.....하면 큰소리로 웃으며 모욕을 주자고......!!

 

그렇게 명박이는 활짝 웃으며

더욱더 가열차게 짓밟고 짓밟아서 더이상 살고 싶지 않을 정도로 모욕감을 주기로 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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