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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1/06
    집에 과일이 갑자기 풍년(?)(2)
    우중산책
  2. 2009/11/06
    신종플루 에방접종이라...음...(5)
    우중산책

집에 과일이 갑자기 풍년(?)

  • 등록일
    2009/11/06 19:02
  • 수정일
    2009/11/06 19:02

집에 갑자기 과일들이 모이고 있다.

 

우선

영은이가 준 모과가 있고

(모과차랑 모과술을 담그려고 얻어 놓았음)

 

음식물쓰레기 치우다가 주워온

조금 상한 사과 반짝이 있다.

(사과쨈을 만들려고 주워왔는데 방치중)

 

그리고 얼마전 일하는데 과일가게 아저씨가 준 약간 상한 포도가 세송이 있다.

(포도쨈을 만들어 보려고 얻어왔다.)

 

그리고

도형이형이 준 땡감이 90여개 정도 있다.

(홍시를 만들까 하다가 꽂감으로 방향전환..?...히히힛)

 

이러다 보니 집에 과일이 갑자기 많아졌다.

문제는 요즘 부쩍 게을러진 나의 몸때문에 시작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

 

우선 급한대로 날로 더 상해가는 포도를 가지고 포도쨈을 만들어 놓고

나름 뿌듯...?...뭐 이러면서 블러그 질이다....히히힛

 

낼까정 우선 다음 순서로 사과쨈을 만들고

주말에는 열심이 감을 깍아야 할듯 하다.

 

에구궁

욕심이 많아서 잔뜩 얻어다 놓으니

일들만 왕창이다.

할일도 많이 밀려서 곤란한 상황인데

이렇게 딴짓(?)만 잔뜩해도 괜찮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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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에방접종이라...음...

  • 등록일
    2009/11/06 06:17
  • 수정일
    2009/11/06 06:17

소연이 학교에서 안내문이 왔다.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11월 중순경 할테니 신청하라는 거다.

음...신종플루라....음...

 

솔직히 세상이 온통 신종플루 덕에 시끄럽다고는 해도

나는 별 관심이 없었는데

이렇게 에방접종 안내문을 받고 보니 이리저리 생각이 많아진다.

 

우리 소연이는 최근 몇년동안 감기도 걸리지 않은

나름 튼튼한 몸뚱이를 가졌는데

굳이 이런 에방접종을 맞추어야 할까 싶기 때문이다.

 

내가 아무리 부보래도 혼자 덜컥 결정하기가 그래서 소연이에게 물어보았더니

시큰둥이다.

뭐 꼭 맞아야 하는 거야..?...하는 질문에 딱히 답할 것이 없어서랄까 ?

 

사람따라서 다르겠지만

난 이렇게 막연한 공포감때문에 예방백신을 아이의 몸에 주입하는 것이 맘에 안든다.

솔직히 아이의 몸 아니 우리 사람의 몸이 알아서 자기면역체계을 잡을 수 있도록

조금은 담대하게 대처하는 편인데

이렇게 덜컥 제안을 받다보니 생각이 많아지는 것 같다.

 

여튼 소연이에게

네가 맞고 싶으면 신청하고

맞기 싫으면 신청하지 말자고 했더니

한참을 고민하더니 뭐 다른 애들도 다 맞는다는데 나두 맞지 뭐..아빠 신청해...!!

뭐 그래서 신청을 했다..

 

신청하고 지금까지도 영 찜찜한 것은 왜일까 ?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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