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바람도 쏘일 겸 주변 답사를 다녀왔다.
벚꽃을 비롯한 산속 나무에 꽃은 다 졌다.
대신 신록이 짙어지고, 나무 아래로 풀꽃들이 지천이다.
제비꽃
흰 제비꽃
중간 색조의 제비꽃
그리고 이름을 모르는 꽃
어제 둘러본 곳 중에 장희빈 친정 무덤이 있었다.
숨듯이 홀로 있는 장희재의 영혼 무덤/ 장희빈의 오빠로 장희빈과 함께 사형당했다.
댓글 목록
적린
관리 메뉴
본문
와, 꽃들 참 예뻐요. 저도 제비꽃 참 좋아하는데... ^^부가 정보
연부네 집
관리 메뉴
본문
제비꽃은 역시 보라색이 이쁘네요.부가 정보
풀소리
관리 메뉴
본문
적린/ 요즘 제비꽃이 참 많더라구요~연부/ 보라색을 좋아하셔서 그런 건 아니고요? ㅎ
실제로 보면 흰색도, 색이 섞인 꽃도 참 좋아요~
부가 정보
흐강
관리 메뉴
본문
봄길 정호승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봄길이 되어
끝없이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강물은 흐르다가 멈추고
새들은 날아가 돌아오지 않고
하늘과 땅 사이의 모든 꽃잎은 흩어져도
보라
사랑이 끝난 곳에서도
사랑으로 남아 있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사랑이 되어
한없이 봄길을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부가 정보
풀소리
관리 메뉴
본문
좋다~그래야 되는데...
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