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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DOC - 비애(悲愛)

장마그칠때까지...맨앞

 

-참 뜬금없다. 그냥 비때문에 생각난 노래, 가사를 들으려 한적도 없고 듣지도 않았던 노래를 갑자기 찾았다. 그리고 계속해서 반복한다. 디제이덕..양아치같은 넘들이라고 생각하며 그들의 노래가 헹여 흥에겨워도 불쾌하던 사람들인데...이제와 반복듣기-

 

 

 

 

 

 

 

 

 

   DJ DOC - 비애(悲愛)  

 

 

비가와 잠도 안와 이럴 때 정말 너 생각이 나

 그러다 복받쳐올라 자꾸 눈물이 나와

 비가와 잠도 안와 이럴 때 정말 너 생각이 나

 그러다 복받쳐올라 자꾸 눈물이 나와

 

 어제 널 닮은 여자애를 봤어 
 물론 너가 아닌줄 알았으면서도

 왜 자꾸보게 돼는건지 왜 또 너 생각이 나는 건지


 가끔은 너 생각이 너무 많이 나서
 외로워 참 괴로괴로웠나
 아프고 힘들 때 그리고 외롭다고 느낄 때

 

 오늘처럼 비라도 오는 밤이면
 우리같이 듣던 CD-VIDEO
 니가 좋아했던 모든 것들이 널 생각나게 해 날 힘들게 해

 

 우리 다시 옛날로 돌아갈수 없나
 이제와 나 후회해봐

 오늘밤도 잠못드네 뒤척이네 널 그리워 하네

 비가와 잠도 안와 이럴 때 정말 너 생각이 나

 그러다 복받쳐올라 자꾸 눈물이 나와
 비가와 잠도 안와 이럴 때 정말 너 생각이 나

 그러다 복받쳐올라 자꾸 눈물이 나와

 오늘 우연히 너 얘길 들었어
 너 다른 사람 만난다며 그래야겠지 어쩔수 없지
 라고 생각하면서 나 술한잔 했지

 널 지우려 애써 보지만

 여전히 난 너에 대한 그리움만

 널 잊어야 한다는 부담 오늘도 잠못드는 이 밤

 

 변해가는 세상 변해가는 사람들 그속에 우리 둘
 우리 들이 정말 사랑했었나 왜,왜 우린 헤어졌나

 그렇게 되버린 우리 사연 그렇게 끊어진 우리 인연

 생각해 봤자 후회해 봤자 잊자 잊자 지워버리자 

 비가와 잠도 안와 이럴 때 정말 너 생각이 나

 그러다 복받쳐올라 자꾸 눈물이 나와

 비가와 잠도 안와 이럴 때 정말 너 생각이 나

 그러다 복받쳐올라 자꾸 눈물이 나와

 이렇게 힘들줄은 몰랐어 널 그렇게 보내는게 아니었어
 힘들어 많이 힘들어 너도 힘들었을걸 생각하니 많이 맘이 아퍼

 니가 정말 보고 싶어 널 안고 싶어 하지만 이젠 그럴순 없어

 이런 내 현실에 비참해 너무나 외롭고 쓸쓸해

 

 비가와 잠도 안와 이럴 때 정말 너 생각이 나

 그러다 복받쳐올라 자꾸 눈물이 나와
 비가와 잠도 안와 이럴 때 정말 너 생각이 나

 그러다 복받쳐올라 자꾸 눈물이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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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na

지각생님의 [Donna Donna] 에 관련된 글.... 분명 관련 있다... 제목의 한단어가.

"Donna"(영화 'La Bamba' OST) - Los Lobos

 

 

Oh Donna, oh Donna, oh Donna oh Donna

I had a girl
Donna was her name
Since you left me
I've never been the same
'Cause I love my girl
Donna, where can you be? Where can you be?

Now that you're gone
I'm left all alone
All by myself to wander and roam
'Cause I love my girl
Donna where can you be? Where can you be?

Well, darling,
Now that you've gone
I don't know what I'll do
Cause I had all my love for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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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는 여전히 나를 유혹한다.

그저 잠시동안 참고 있을뿐이었나...시도때도없이, 길거리 꽁초도 줏어들고 싶...은 수준.

 

길거리에서 흡연으로 망가진 폐나, 흡연피해를 다룬 테레비타큐를 보면 꼭 드는 생각!! 아~ 끊어야하는데...

라며 바로 담배를 찾았다, 당근 착찹한 심정을 위로하는 건 담배니까.

 

미국의 담배,담배회사에 관한 다큐를 보며 또다시 엄청 당긴다.  



우리 형은 담배를 몇번이고 끊기도 잘하더만... 난 그렇게 쉽게 끊을 자신이 없어서 다시 피면 죽을 때까지 필 것 같다. 왜 흡연을 멈추었을까... 담배피고 싶어 돌아버리겠다~~(잼있는 영화에서 김수로버전)

 

타큐의 내용은 새로운게 아니다.

미국의 담배회사중역들이 90년대 법정에서 7명이 하나같이 니코틴이 중독성이 아님을, 몰랐음을 증언하는

장면이 나오고 그것을 오히려 테레비전 금연광고로 썼단다, 마지막에 우리가 바보로 보이니...라는 멘트와 함께...

담배회사내부서류에서 60년대부터 담배회사는 담배와 폐암연관성, 니코틴의 중독성을 알고 있었다는 내용, 실베스터 스텔론이 영화에서 특정담배를 피우며 광고하는 조건으로 50만달러를 받았다는 내용,

우리가 수없이 접하는 담배광고 담배이미지.

...담배 이미지??

실제 담배광고는 별로 기억나는게 없는데 담배의 이미지광고가 훨신 더 매력적인 것 같다.

사실 나는 잘 모르는 제임스딘도 담배피는 모습은 허벌, 멋지게 머리속에 심어져있다.

영화의 영웅들은 어찌나 담배도 멋있게 피는지.

이에 비해 건강을 생각하며 담배를 끊는다느니 비흡연자의 권리가 어쩌니 하는 남자들은 참 쫌생이같다.

얼마나 멋진가!! 길지않은 인생 짧고 굵게! 멋지게 살다가는 거야!!

뭐 몇년이나 더 산다고 남자가 말이야~~~ 뻐억~뻐억~~~후~~~ 캭~~!  퉷!!... 남성미가 풀~풀~(내 글도 다시 읽을 때 마다 느낌이 다르네... 저게 무슨 남성미야...양아치습관이지.)

담배피는 여자?? 얼마나 멋져!! 사회적 편견을 무시하고 남의 눈치 안보며 자신의 기호를 즐길 줄 아는 여성!!!

(남녀관계없는 표현이 아니라 남녀를 구별해서 표현할 때는 왠지 찝찝하거나 불안하다, 돌맞는 것도 찝찝하고 내 사고에 문제가 있음을 발견하게 될까...(발견해서 고쳐야 하지만 ...ㅡ.ㅡ))

 -다시 덧글- 까달스러워 피하고 싶다기 보다는... 그냥 내가 그쪽으로 전혀 교육이 안되어 말하기나 생각하기가 교정이 안되어 있기때문이다

 

차라리 내가 흡연중단을 시작 안 했으면 당당하게 블로그 포스트에 게시하고 싶다.

허나 중요한 글들이 진열되기에도 모자른 자리에 이따위 쉬레기포스트 를 게시할 수가 없어 그냥 혼자 조용히...ㅡㅡ 또 이정도 내용을 모르는 흡연자들도 없으니.

 

갑자기 자기가 담배를 필때 담배를 안피던 박쥐에게 연기를 내뿜떤 술취한 새가 생각난다.

그러다 자기가 담배를 다시 피우며 체질상 담배가 맞지 않아 담배연기를 싫어하는, 못 맞는 박쥐에게 문 밖에서 방안으로 담배연기를 뿜어내던, 괴롭히던 새가 생각난다.

그 새는 다시 담배를 안피우며, 기어코 흡연의 구렁텅이로 빠진 박쥐와 흡현자들을 구박해온다. 

 

처음 우리나라에 양담배가 수입되면서 양담배를 피우는 친구들이나 사람들을 보며... 쉬레기 같은 넘들이라 생각했다.

몇년이 지나며... 일반화 되고서는 양담배피는 사람들이 거의 반(?)정도가 되어 보이니 만나는 사람 두사람중의 한명을 욕할 순 없었다.

요즘은 외제담배를 피면 우아해 보이기도 한다.

 

양담배를 배제하고 국산담배를 애용하자는 말은 당연히 아니다.

난 니코틴 중독만 있고, 니코틴 중독만 끊으면 된다 생각했는데,

...이미지 중독은 어떻게 끊지??

사춘기의 별헤는 밤.

군대나 건설현장에서 10분간 휴식.

화장실.

운전하다 빨간신호받으면 창문을 열고 담배연기를 푸학~~하고 멋있게 품어낸다.

오토바이도 담배물고 타면(달리면 금방 타버리거나, 꺼지거나... 암튼 못 핀다.) 멋찌다.

슬프거나,황당하거나,억장이무너지거나,근심으로 잠이 안 오거나... 담배는 천사의 위안처럼 다가와 우리를 위로해준다.

담배를 피우지 않는 작가, 꽁초를 버리고 침을 뱉지 않는 양아치, 담배를 피우지 않는 청소년(?)

건설현장에서 땀에 절어 쉬는 시간에 담배를 피지않는 노동자.

금연을 실천하는 최민수 스타일의 터프가이가 나오는 영화.

참 상상이 안 간다(억지다...위에 나열한 모든 상황에 비흡연자들은 있다)

 

그냥 너무나도 강렬히... 애인보다 더오래 내 머리속에 박힌 이미지들이다.

 

글쓰기 연습... 정리가 된건가?? 모르겠다... 맥주 한병만(술에 포함된 이미지광고에는 얼마나 중독되었을까) 마셨으면 좋겠다.

 

-피티병 사다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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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피우는 것 말고는 할게 없다.

그런데 할 수 있는 건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밖에 없어.

 

4월15일 일요일...술이 있었군, 무단자전거로 어디까지 갔다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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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혜 - 그래도 좋은 너

 

오윤혜 - 그래도 좋은 너

커피와 담배가 삶의 낙이었던때가....그리븐...ㅠㅠ
 
 
 
눈만 뜨면 전화길 확인하고
니 생각에 걸음을 멈춰
니가 입으면 예쁜 옷 앞에 잠시 서서
한참 생각해 우리 헤어졌는데

즐겨듣던 노랠따라 부르고
나 괜히 먼길도 널 볼까 돌아가
한참 고르다 입은건 니가 좋아할 옷
내 머리속은 내 하루를 다 채운 너

너무 오래가잖아 이런적 없었잖아
몇 일 지나면 웃으며 자연스레 돌아왔던 너잖아
혹시나 떠날까봐 두려워 이별이 아니기를
 

나 더이상 욕심내지 않을게
미움도 아픔도 잘 견뎌내볼게
사랑한다면 다 겪는 흔한 일이라고
변한게 아니라 끝이 아니라 말해줘

너무 오래가잖아 이런적 없었잖아
몇 일 지나면 웃으며 자연스레 돌아왔던 너잖아
혹시나 떠날까봐 두려워
매일 그리워하며 기다리고 있잖아

돌아와
 (내가 미워진거니 다른 누굴 만나니
잠시 흔들린거라면 )
다시 너의 자릴 찾아오면 돼
니 맘 속에 다른 누가 살아도

너없인 안되잖아
그래도 좋은 너를...
어떡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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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ple Sunday - 사랑해요

천국의 계단때 들었는데 이번엔 고맙습니다에서 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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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경 Cocktail Tale,

정예경 1집 - 02. Cocktail Tale

 

테이 같은베게...는 왜 변환하면 깨지나...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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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에게도 일요일은 편안해~~^^

왜냐하면...백수라서 노는게 아니라 일요일이라..당당하게 놀 수 있거든~~^^

 

...금연을 포기했다, 아니다 덧 붙여봐야 변명밖에 안되고...

 

10여년만에 청평호수 근처의 카페에서 수다를 떨며...

담배를 피면 행복한 순간중의 하나였던 카페상황 그냥 핑계삼아 한대 피웠다

한달을 넘게 안 피웠으니 담배를 처음 핀 사람처럼 기침도 나고 머리도 핑돌고

하기를 기대했으나...ㅡ.ㅡ;; 한달로 몸이 일반인처럼 돌아가진 않는다는 걸 확인했다.

 

87년... 친구 누나가 알바로 일하던 커피숍에서 오픈하는 11시에 같이 들어가서,

저녁 10시까지 수다를 떨었던 날도 있었다

옆테이블의 아가씨들이 줄담배 피우는 걸보고 담배피기경쟁(??...애들때니까...ㅡ.ㅡ;;)

3가치 따라가다...포기... 여자들은 밖에서, 길거리에서 쉽게 못피니까 더 줄담배를 피우는지

알 수 없었지만...아뭏든 졌다...ㅡ.ㅡ...

 

집에는 없는 음악이 있었고,

친구들이 있었고

뭔 얘기를 했는지는 모르지만 수다를 떨었고

고등학교를 끝냈다는

어른이 되었다는 ( 오히려 지금은 어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아니 애들과 어른을 구별하지 못하겠다.)

기분을 만끽하며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막연한 기대

구질한 집에 비하면 세련된 카페에서

전혀 현실적이지 않은 환상을 즐겼던 걸까

 

어수선한 오후가 되기전에 조용한 일요일을 돌고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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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을 찾다!! 금연성공??

아침에 미역국을 끓였는데 조미료를 안 쓰고 시도했는데 살짝 짠맛이 나서 다시 물 맞추고..

갖은(?) 양념에 양파까지 넣었는데도 너무 심심한 거 같아 포기하고 다시다를 살짝 넣었더니 갑자기 조미료맛이 화악~~

그런데 슬픈게 아니라 기쁘다는 거다. 이전에는 짜거나 싱겁거나 대충 무슨 맛인지도 모르고 음식을 만들었는데 이젠 맛이 느껴진다.

아마 담배를 끊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ㅋㅋ...^^V

이제 얼추 1달이 되어가니 일단은 성공한 것 같다. 무슨 일로 또 물지만 않으면...

사실 고1때 부터 살금살금 피다가 고3때는 큰형이 부대에서 가져오는 은하수로 연명을 하고 복무시절병장때 한번에 끊은 적이 있다. 그런데 1년반만에... 불면증이 생기면서... 다시 폈다.. 1년 반을 빼도 21년...수시로 담배가 떠오르긴 한다. 식후에, 화장실에서, 운전하면서, 버스 기다리면서, 비올때, 날씨 흐릴때, 우울할 때, 열받을때...잠안 올때...

근데 이젠 옆집 아저씨가 놀린다고 담배연기 뿜어주면, 땡~큐~~ 하며 간접흡연을 즐길정도까지 되었다.

 

담배안피는 사람들 옆에서 미안해 하지 않아도 된다. 담배피고 버릴곳을 찾지 못해 들고 다니지 않아도..몰래 버리느라 눈치보지 않아도 된다. 운전하며 재떨이에 못떨고 아무데나 흘리거나, 불똥채로 떨어뜨리고 어디에서 연기나는지 쳐다보지도 못하고 동동거리지 않아도 된다..ㅋㅋ(이거 불똥찾다가... 들이박는다..ㅡ.ㅡ)

담배피고 나른~해져서 궁상떨지 않아서 좋다.

가장 좋은건...세금을 안내서...(500원짜리 담배가 군용으로 100원에 공급되었으니 80프로...) 좋다.

국민건강을 위해서라는 가증스러운 명목으로 도대체 얼마를....KT&G는 그렇게 열심히 신상품개발, 홍보를  하면서... 국민건강을 위한다는 뻥을...ㅡㅡ;;

 

그 때...(언제??)...300원으로 은하수 사고 버스 두번타고 남은돈으로 전화하고... 500원이면 하루를 버텼다. 솔은 비싸서 엄두도 못내고...^^;; 그러다...청솔,적솔(기억이 가물가물...중간에 뭐 더 다른 것도 있었나...)..88... THIS...포장만 바꾸며 가격 올리기..신(?)상품을 만들고 내용물은 기존의 담배를 새 상품에 담고 기존 상품에는 떨어지는 담배를 넣었다. 결국 포장지만 바뀌고 가격이 오르는 거다. 담배피는 사람 다 아는 이야기..

그러더니 전략을 바꿨다,  88과 디스의 가격차이를 100원으로 만들어 놓으니 거의 디스가 빈민담배로 바뀌어 88달라면 없는 가게가 많았다.

말로는 88을 마지막으로 더이상은 피지 않겠다고 떠들고 다녔다... 그러나 별로 자신이 없어서...시작하지 못했던...

KT&G...와의 소심한 전쟁... 이겼다...^^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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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as you were when we met

be as you were when we met

 

Ave Maria..

Ave Maria
Ave Maria

Ah~ Ah~ Ah~ Ave

Ave Maria
Ave Maria

Ah~ Ah~ Ah~ Ave

Ave Maria
Ave Maria

Ah~ Ah~ Ah~ Ave

Ave Maria
Ave Maria

Ah~ Ah~ Ah~ Ave

금성인들도 화성인을 이해못하겠지만... 도대체 금성인들의 언어방식은 너무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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