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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좀 뎃구가...

라고 누군가에네 내가 말하면 미친넘 소리 듣기 딱 좋겠지만...

 

이런 목소리라면... Hockey -날 좀 주워가

 

 

 

 

 

내가 원하는건 너의 펫
나를 주워가지 않을래
후회는 없어 선택은 한번
단 한분의 주인님으로 섬길게


그렇게 예쁘지는 않!지!만!
그렇게 영리하진 않!지!만!

웃겨줄거야 기분이 우울한 날에도
날 좀 주워가 여기서 기다릴게
날 좀 주워가 절대 물진 않을게
 
그리 나쁘진 않을거야

날 좀 주워가 내가 보이지 않니
날 좀 주워가 너무 오래 기다리게는 하지마
그렇게 예쁘지는 않지만 그렇게 영리하진 않지만


웃겨줄거야 기분이 우울한 날에도
날 좀 주워가 여기서 기다릴게
날 좀 주워가 절대 물진 않을게


그리 나쁘진 않을거야


날 좀 주워가 내가 보이지 않니
날 좀 주워가 너무 오래 기다리게는
하지 말아줘

 

내가 원하는건 너의 펫
나를 주워가지 않을래
후회는 없어 선택은 한번


단 한분의 주인님으로 섬!길!게!
단 한분의 주인님으로 섬!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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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꽃을 꽂다.

담배와 이별을 하고...머리에 꽃을 꽂다.

 

원래 안정적인 정서를 가지고 있진 않았지만...

 

하루 이틀을 고비라고 예상했는데, 8일이 지난 지금도 정확한 견적이 안 나오는 군.

 

마지못해 시작한 거지만...어차피 다들 줄이려는 분들도 많으니 금연홍보 블로그로 바꾸까나...ㅡ.ㅡ;; 

 

-부작용-

 

담배로 누르던 정서불안이...지대로 자유를 얻고,

 

수면장애도 만만치 않아... 거의 매일저녁을 술로...

 

그래도 가장 담배를 많이 피는 식후, 화장실에서, 운전중...까지는 넘겼는데...

 

기어코 술자리를 만들었다. 어차피 먹는 술이기도 하고...술자리의 유혹강도를 측정하기 위해...ㅋㅋ

 

 

 

덴장...쉽게 빠지리라 생각했던 방은...1달 반이나(비수기였다는 점과 집주인의 무성의도 기여했지만)

 

 몇명 보고는 갔는데 연락이 없군.

 

어차피 현금서비스로 생계유지를 시작한 판에 내장산에서 발길을 돌렸던 지난 여행을 다시 이어

 

지리산을 더듬어 보고도 싶지만 문을 열어주어야 할 집주인이...나돌아 다니니...급한 넘이 집지켜

 

야지...ㅠㅠ 10분이상 거리내에 있으려 하다보니... 갈 곳이 없군...

 

-술자리가 끝나고-... 담배있냐고 묻더니 없다고 하니 지 한두가치 피려고 한갑사서 남은건 버린단다...버리는 꼴은 못 보니... 내 도~~ 울 형 갖다 주게...

받아놓고 나니...견물생심이라...굳이 끌리지도 않는 담배지만... 10여년을 넘게 익숙하게 열고 꺼내 불 붙이던 습관이 새록새록... ... ...ㅋㅋㅋㅋ...돌아버리겠다~~(잼있는 영화에서 김수로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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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별을 선언해놓구...

냉커피를 타 놓고 마시는데... 항상 같이하던 담배...하지만 이제 필 수가...필 담배도...없다.

처음에 헤어질땐 사귄지 몇년 안되어서 그랬나 잊혀짐도 빠르던데..

17년을 같이하다 헤어지려니 등돌린지 7일째가 다 되어가는데도 실감이 안 난다.

 

 



   참 많은 커플들이 있었다.

   어제 저녁 보라매 공원을 도는데... 젊은 부부, 좀 된..부부..

중년부부, 부녀커플..등등... 물론 혼자 운동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둘이 하는 운동은 훨씬 부럽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세명이 운동하는 걸 본적은 거의 없는데... 둘이 운동할 땐 한사람이 다른 한사람의 보조만 맞추면 되지만 셋이하면 둘이 제일 떨어지는 사람을 배려해야 하고 그 배려되는 사람은 미안해지고... 또 샛길로 빠진다...암튼..운동은 커플이 제일 좋은 것 같다.)

   운동하는 사람, 산책하는 사람,  데이트 하는 사람... 그 한쪽에 윳놀이를 하며... 10여명의 60(?)대 영감님들인데... 근처를 지날때 냄새가 화~악... 풍기는 거 보니 일찍부터 한잔...한, 아니 몇병씩들 하신듯...ㅋㅋ...

   데이트 코스에 손잡고 둘이 폭~빠진 표정의 중년의 커플들...거의 불륜이라는데...콱~ 또 삼천포...

   에...그러니까...

나이 서른에 우린...이란 노래를 부르며 나를 놀리던 후배들이 삼십 중반을 달리고...

 

   50줄에 내 모습은 저 모습 어디에 서있을까...

    최악-풍걸려서 운동하러 공원을 힘들게...(사실 그 분들은 훌륭한 분들이다...좌절하지 않고 한 걸음 한걸음 일반사람들이 질통을 짊어지고 가는 것 보다 더 힘든 걸음으로 재활중이신분들..)걷지 않도록...미리 내 몸좀 사랑해야지...

... 언젠가 인연이 생겨... 불륜이 아닌... 커플로 산책코스를 도란도란 얘기하며 손붙잡고 걸어갔으면 좋겠지만...

   뭐 그런 인연이 안배되어 있지 않다면...ㅡㅡ 뭐 혼자라도 트랙을 돌아야겠지...^^;;

   조금 더 지나면... 근처를 술냄새로 장악하는 저 영감님들 무리에 합류하려나...ㅋㅋ

 

   요즘 출산율을 기준으로 보면 연금으로 편안히 노후에 놀고 먹기는 힘들듯하고...(부은 연금도 얼마 없구먼...ㅡ.ㅡ;;)

 

   나름 남은 인생을 알차게 꾸미자고 다짐하는... 백수의 월요일 오후...ㅋㅌㅌ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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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안 피기 51시간째...

네이버로 검색하며 한 두가치는 피워도 괜찮다는 위안을 얻으려 했더만...

24~48시간이 고비라네...ㅠㅠ 뭔가 집중을 했으면 좋겠는데 전혀...

23살 어느날 담배가 나를 지배한다, 내가 담배의 노예가 되었다는 생각에 그날로 끊었던 걸 흉내내려 시작했다가...접지도 못하고...(접을 생각은 없다.^^;;) 내일까지 어떻게...아니 한시간 한시간이 곤혹스럽군...

처음에는 하루만 버티면 쉬울줄 알았는데...매순간이 달콤한 악마의 유혹처럼 내 이성을 가지고 논다... 나가서 그냥 한가치 피우는 장면이 지속적으로 떠오르는군...피우면 잠시 행복하겠지...그대신 실패(?)했다는 좌절감이 날 괴롭힐꺼야...버텨봐...

무엇으로 이 순간들을 버텨나가나...

 

외사랑이나 실연(?)에 따른 상심...(너무 오래되어 기억도 가물가물하지만)으로 하루종일 그 사람에 대한 생각으로 중독처럼 빠져있던 그시간들... 끝나지 않을 듯하던 그 시간들과 비슷한가??

하루종일 뇌리를 장악하고 있다는 점에서, 분명이 끝나는 시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끝나지 않을 듯한 막막함에 있어서...실연과 금연은...똑같이 어려운듯~ 어찌나 어려운지~~ㅋㅋ

 

51시간째...라고 해도 되나...4일전에 산 담배를 버리려...하면서 절연이 아님 금연으로 목적을 변경하면서 악마의 유혹이...애인과 헤어지면서도 한번 포옹하고(?) 보내는 것처럼 정확히23년(...히꾹~~)을 같이...중간에 1년반 헤어지기는 했어도 어쨌던 그리 오래동안 내게 위로(?)와 안식을 주던...담배를 너무 매정히 떠나 보내는 거 같아 딱! 한가치...를 태워 물었다.

일부러 입담배 피듯이 허파로 안 밀어넣고 입안에서만 돌린다고 했는데...들어갔는지는...

마지막 1센티..화끈하게 당겨주고...필터전까지 태우고는 일어섰다.

이틀...몸에 변화까지 생기리라 생각하지도 않았었는데 그사이 자연회복이 있었나보다, 담배 두어모금에 현기증이 난다. 취한듯이 한 두 걸음 발이 꼬일 정도로... 하긴 담배를 태우며 산 세월이 그 전 세월보다 길어져 버렸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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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좀 들여보지 않겠나!!

시작만 했을 뿐인데, 담배도 중독이지만 금연도 중독(?집작)이 되는 듯. 몇일이 지나야 조금 내 자신을 믿을까...투자한 시간이 아까와 10년을 넘게 회계를 준비한 친구가 몇해를 더한것과  하루가 아까와 2일로 늘리는 게 비교 될 수 없지만,

 

금연을 시도하는 동기는 온전히 나의 필요에 의해서였다. 사회적인 이유를 떠나...끽연후의 나른함으로 나태로 빠져버리는 나자신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그저 난 아무도 함께하지 않은 불혼이니 최대한 남의 도움을 안 받고 늙고 싶을 뿐이다....(거짓말이다...길거리에서 내가 뿜어내는 담배연기를 쫓아오는 뒷사람에게 미안하고, 자동차매연보다 더 가까이서 이웃들에게 타르라고 명명되어지는 60여가지(?)의 유독물질을 뿜어낼때 미안하다...)

 

나름 인생을 방치한 이유가 많은 삶... 남은 삶은 어떻게... 정성좀 들여보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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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생각 덜 하기...

끄적 끄적...우왕좌왕, 멍한채로 이리 뒤적 저리 뒤적.

 

6시.... 일단 5시간동안 담배를 안피워본 게 17년이 다 된듯...

금단증상등은 없지만(?) 시간을 재고 있는 정신은 상당히 위태..

 

7시 일단 어제 사용했던... 술을 마시면 쉽게 뒤집어지기를 기대하며 버티기...

담배를 줄이겠다고 술을 이용하는거...무식하지만, 감히 그 권위에 도전해 본적 없는

니코닌중독에 대항하는데 술과 고기...(ㅠㅠ 나도 채식하고파..ㅠㅠ)정도야...빨리 마시고 뻗자!!

 

3일째 덴장...하루만 버티면 뭔가 이루어 질 줄 알았는데...기상하자마자 땡기는군...

하긴...그렇게 쉽게 헤어질 수 있으면 담배가 아니겠지....

 

10시...가서 한대 빨고 오는 거 별거 아니다...근데 빨고 다시 카운트 하기가 싫을 뿐...

술이 과했을때 목구멍까지 치고 올라오는 듯이... 담배가 차로부터 날라와 입에 물려있는 듯한 차각까지...ㅋㅋ

산책이라도 했으면 좋겠는데 어제 오늘 날씨가 이모냥이라 나가기도...ㅡ.ㅡ 생쑈~널 궁상.



다음중 5가지 이상이면 우울증 가능성이 많으므로... 이거 5개 안 되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정상적인 일상활동에서 즐거움이나 흥미상실

......이거 붙은 병원 의사도 별로...ㅋㅋ

슬픔이나 불안, 절망적인 기분의 지속

......희망적, 생기발랑은 아니지만.. 해당무

과민 또는 초조

......마이너스로 넘어간 통장을 보며..ㅋㅋ

죄책감, 공포 또는 무가치함

......잘못한거 엄꼬,무서운것도..무가치..어떻게 초딩때부터 염세가 당길까...ㅡㅡ;;

현저한 체중감소 또는 증가

.......82.5에서 + - 1.5...80Kg대는 다 그런다...라고 우긴다.

현저한 식욕의 변화

......먹거리 골목을 지날때, 환타지 소설에 자주나오는 펍...부분에서 자주 당긴다...ㅋㅋ

사고 또는 집중장애

......어렸을때부터 좀 산만하긴 했지만...무쟈게 심해진거 인정한다ㅡㅡ;;

피로

......술,담배로 망가져서 그런듯...

불면이나 과다한 수면

......요거 하나는 대책없다. 컨디션과 상관없이 상쾌한 아침일때도, 과다한! 수면후에도

      노가다를 뛴듯한 피로...(총각이 밤새 노가다  뛸 일 없다)뭐땜에 이런지...알지 못한다

죽음이나 자살에 대한 생각

......가끔 숨쉬기 귀찮을때...절대 실행에 옮길 생각은 엄따.

이유없는 울음발작

......이유없이 발작한적은 없다. 가끔 노래듣다가 휠 당기면...ㅡ.ㅡ;;

의사결정의 어려움

......식당에서 싸고 양 많은 거! 수퍼에서..양많고 싼거! 의류쇼핑...몇년간 기억이..ㅡㅡ;;

성욕감소

......No Comment!!...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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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끊어야 하는 이유따위야...

나열하지 않아도 누구나 다 아는 일이니 굳이 쓸 필요도 없지만,

 

지금... 할 수 있는 일이 몇가지 안 된다, 아침에 한가치 피고 버티다 기어코 88Lite를 사서 한 가치피고 일부러 멀리 있는 차에두고, 또 잠시후 몰아닥칠 중독기운에 대비해 스스로 각성하는 차원이라 할까나...^^;;



보라색이 좋다...그것도 푸른 빛이 강한 청보라색이 유독...

담배...안피우는 사람도 죽고 담배 피우는 사람이 일찍 죽을 확률도 단지 통계일뿐이다며 담배피다 죽어도 자초한 일이니 굳이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어서도 아니다.

비흡연자의 권리를 침해한다는 죄책감에, 반성하는 의미에서 끊으려 한다거나 하는 사회적 동기가 있는 것도 아니다,

군대에서 담배꽁초를 영내에 버리지 못하게 해서 주머니에 넣던 습관을 여태 못버려 주머니가 있는 옷들의 주머니...마다 담배재가 나오기 때문도 아니다.

나도 담배를 피며 앞사람이 뿜어내고 가는 연기가 역겹거나, 내 방문을 열때 느끼는 담배연기의 퀴퀴함때문도 아니다.

담배값의 80%정도가...(바깥에서 500원하던 솔이 100원으로 보급되었던 걸로 감안할 때)세금이고...한국담배인삼공사에서 국민건강을 핑계삼아, 금연을 권장하는 의미라며 담배값을 올리며 실제로는 아르바이트생들이 신제품 담배가 나올때 담배를 공짜로 뿌리는 행태...앞에서는 걱정하면서도 뒤로는 흡연권장, 홍보를 함이 역겨워서만도 아니다.

복무중 어느날 갑자기 담배에 내가 노예가 되었음을 느끼고 반항심에 그날로 담배를 접었던 만큼 자유를 향한 갈망이 강한것도 아니다.

...여태 감히 시도하지 않았던 이유... 잠못 이루는 밤...그 긴긴 시간을 버틸 대안이 마련 된 것도 아니다.

금연을 하려면 주위에 금연을 시작했음을 홍보해야 한다지만 굳이 금연을 선언하고 싶지도 않다.

요한아...요한아...너 이제 얼굴에 주름도 지고, 건강도 쓰러지지 않았지만...너 조금씩 생기는 생기(스테미너,정력이라는 말보다 좋군...)그때마다 담배 한가치로 몽롱함에 빠지는 거 알지?

운명이 어디까지인지 모르지만, 남은 운명을 퀴퀴한 냄새를 풍기며 사는 것보다 쾌쾌(씩씩하고 시원스럽다...라는군)하게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오늘 하루의 이벤트이던 조금 줄이게 되던(줄이는건 순간일뿐...) ...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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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나 - 채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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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나/채동하 

 

넌 알고있니

내안에서 날 움직이는 그 사랑
이순간부터는 나 아닌 너인거야
늘 내맘데로 내멋데로 그렇게 살아왔지만
이젠 달라 매일 널 닮아가는 날

 

너만 바라보고 너만 원하고 너만을 위해사는
니가 시킨 가슴으로 울고 웃는 내 사랑이야
나의 주인은 너 한사람 뿐야 니가 내 세상이야
기억해줘 니 모든것이 또 다른 나라는걸


니 입술이 내 말이되고 니 눈물이 내 비가돼
처음부터 난 그래왔던 것처럼
알것같아 나 찾고싶어 했던 꿈
여기 내 두 눈속에 담겨있어

날 걸어서라도 널 지켜내고 싶어 영원히

 

너만 바라보고 너만 원하고 너만을 위해사는
니가시킨 가슴으로 울고웃는 내 사랑이야

나의 주인은 너 한사람뿐야 니가 내 세상이야
기억해줘 니 모든것이 또 다른 나라는걸

 

멜로디는 별로 썩...마음에 들지는 않지만...익숙해 지려나?? 사춘기 전용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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