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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에 많은 친구들이 새롭거나, 변화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 친구들의 새로운 삶과 또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삶이 결국, 원치 않는 세상을 이롭게 하는 것은 아닌지.............불현듯 두려움이 몰려듭니다.(2002년 3월 9일)
두려움
내가 오늘도 어리숙하고,
게으르게 사는 것은
내 사는 이 곳이 나에게 어색하거나,
짜증나거나,
밉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오늘 내가
더 큰 자신감을 가지고
더 부지런하게 살아야 하는 것은
바로 이곳에 사는 모든 생명들이
신이 주신 나의 이웃이기 때문입니다.
어색하고 짜증나고 미운 이 곳을 위해서는
단 한방울의 땀도 흘리지 않겠습니다.
이웃과 함께 웃는 그런 세상을 위해
모든 땀을 쏟고 싶습니다.
난 오늘 나의 땀이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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