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죽었다 서울역은 죽었다 기차 목소리 쉬었고 캑 캑 숨이 막혔다
김밥은 시어 버렸고 천안 호두과자는 천안을 지나 버렸다
이별은 대전을 지나 철커덕 철커덕 숨이 차 추풍령 고개 처 얼 커 덕 한숨 처 얼 커 덕
덜커덩 고개 숨는다! 쇄 액 헤이 익 지나는 너 졸라 빠른 너 KTX
나 너를 쳐다보면
나~~ 800 일 네가 철을 갈가 처 묵은 거 처럼
난 세상을 묵었다
그리 곤 철 철 흐른 눈물도 받아 먹었다
21.일 22.일
네가 먹은 2년
오늘
우린
40년
아니
50년
우린 불가사리가 될 거야
야~~ KTF 가 아니라
KTX~승무원이야 자식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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