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님의 [아르곤가스보다 무서운] 에 관련된 글.
거제 대우조선에서 들려온 네번째 사망 사고 소식...
1월 2일, 선박 탱크 안에서 아르곤 가스에 질식하여 2명 사망.
1월 8일, 설치 중이던 ‘써비스 타워’ 추락으로 1명 사망, 2명 부상.
1월 20일 도장 공장에서 폭발사고로 1명 사망.
노동부 통영지청에게 전면작업중지하고 특별근로감독을 해야하지 않냐고 물었더니
전면작업중지하면 하루 450억이 드니까 불가능하고,
특별감독은 하겠노라고 답했다.
그래!
늬들은 아무리 노동자가 죽어도 하루 450억 어치의 손해는 아니겠지
더 솔직해져라
가스가 새지 않게 막을 수 있는 안전밸브를 사는 돈이,
노동자들이 수십 미터 배 위에 올라갈 다리를 튼튼하게 만드는 비용이,
신나가 터지지 않도록 배기 장치 설치하는 돈이,
노동자 생명값보다 아깝겠지
그래?
특별감독이라도 제대로 해봐라.
한꺼번에 감독관 딱 천 명만, 아니, 백 명만 보내라.
그럴 수 없다면, 그냥 특별감독도 못하겠다고 말해라.
솔직해져라
아무 책임감 느끼지 못한다고 그냥 말해라.
댓글을 달아 주세요
후럴 저정도 상황이면 1월 8일 사고터진 후 사업장 자체적으로 전면 작업중단하고
사업장 점검을 실시해야 될 상황인데....
노동부가 450억 드립 칠 상황이 아닌거 같은데...
말해뭣해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