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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국내주식 수익률 41.02%, KOSPI상승률 보다 5.33% pt. 상회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은 2007년도 1~9월 중 기금운용성과를 잠정 집계한 결과, 13조 7,656억원의 수익을 거두어 9월말 현재 7.98%의 수익률(연율화)을 달성했다고 밝혔다.‘07.9월말 현재 국민연금 기금운용성과는 수익금 13조 7,656억원, 수익률 7.98%(연율화)로 비교적 양호한 투자성과를 달성하였으며, 이는 최근 투자비중이 크게 확대된 주식부문의 수익률 상승에 기인한 것으로 평가됨.

최근 국민연금은 국내채권 위주의 운용에서 벗어나 주식 및 대체투자 등 고수익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음(※'06년과 ’07년에 5년 단위 중기 자산배분안을 마련하여 주식 및 대체투자, 해외투자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 중). 이에 따라 주식투자 비중은 ‘06년말 11.6%(21.9조원)에서 ’07.9월말 현재 17.4%(37.6조원)로 5.8%(15.7조원)포인트 증가한 반면, 채권투자 비중은 86.7%(164.4조원)에서 80.1%(172.9조원)로 6.6%포인트 낮아졌음

주식부문은 ‘07.1~9월 기간 중 9조 6,776억원의 수익이 발생, 38.49%의 수익률을 기록하였으며 특히, 국내주식은 41.02%로 같은 기간 KOSPI상승률 35.69%보다 5.33%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음. 채권부문에서는, 금리 상승에 따른 평가손실이 발생한 가운데, 3조 9,053억원의 수익이 발생, 3.50%의 수익률을 기록하였음. 대체투자부문은, 투자 비중이 ‘07.9월말 현재 2%(4.2조원) 수준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자산의 특성상 투자 수익금 회수에 상당한 기간이 소요됨에 따라 수익금에 대한 기여도는 아직 높지 않은 상태임.

또한 국민연금은, 기금규모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기금운용 3대 정책방향(투자다변화, 투자분권화, 기금운용역량강화)을 설정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특히, 해외기관과의 전략적 제휴, 연기금 전문컨설팅사에 의한 기금운용 컨설팅 등을 통한 기금운용의 역량강화를 통해 위험자산(주식 및 대체투자)의 증가 및 해외투자 확대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 나아갈 계획임.

※ 기금운용본부의 인력은 ‘05년 76명에서 ’07.9월 현재 98명으로 증가, ‘08년에는 해외투자 및 대체투자부문을 중심으로 약 20명의 인력을 확충할 예정
※ 모건스탠리(MSIM)․크레딧스위스(CSAM)와 전략적 제휴 체결(‘07.7월) 및 세계은행(‘07.3월), 캐나다 CPPIB․네덜란드 ABP(‘07.7월)와 MOU 체결

 

출처 : 국민연금공단 2007-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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