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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화행사

진주 청소년 문화행사 잇따라

    (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진주시에 청소년을 위한 문화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18일 진주시에 따르면 오는 21일 칠암동 남가람문화거리와 야외무대에서 청소년들과 가족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제7회 청소년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에는 길거리농구대회, 백일장, 물 축구대회, 로켓발사대회, 동아리공연  장기자랑대회, 우리가족 웰빙 비누만들기, 태극기 그리기, 가훈ㆍ휘호 대회 등 다양한 행사와 놀이가 펼쳐진다.

    이어 오는 7월 한달간 같은 장소에서 매주 토요일 풍물놀이, 치어, 재즈, 댄스, 관현악 연주, 장기자랑 등이 진행되는 '문화축제'가 계속되고 연말까지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와 장기자랑대회'도 5차례나 열린다.

    진주시는 오는 10월 개천예술제 축제기간에는 '청소년 가요 및 댄싱  경연대회'를 , 오는 12월에는 남녀 중학교 3학년 200여명이 참여하는 '향토탐방 및  문화체험 행사'를, 수험생을 위한 '한마음 나눔축제'를 각각 열 예정이다.

    이밖에 진주시는 정규교육을 받을 기회를 갖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려 비정규학교인 푸른솔 중ㆍ고등학교와 진주향토학교 운영을  지원하고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과외교육을 받을 수 있는 청소년공부방도 운영한다.

    시는 문화행사와 공부방 운영이 청소년들에게 끼와 재주를 발휘할 수 있는 열린마당을 마련해 줘 친목을 도모할뿐 아니라 학업으로 인한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해 밝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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