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전면파업 돌입, 불매운동 선언
민주노총 충북본부 불매, 풀무원 View Comments
2015년 9월 4일 (금) 12시 00분, 음성 풀무원물류센터 앞에서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충북지부 음성진천지회 풀무원분회(이하 풀무원분회)가 파업 출정식을 열고,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풀무원분회는 풀무원의 물류를 담당하는 엑소후레쉬 노동자들로 지난 1월17일 풀무원 사측을 상대로 1차로 파업을 진행한 바 있다. 풀무원분회에 따르면 풀무원 사측은 합의서를 성실히 이행하지 않고 노동조합 탄압을 자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풀무원분회에 따르면 풀무원 사측은 ‘△파업시 대체차량으로 인해 발생한 비용을 조합원들에게 전가하여 임금에서 공제하고 있으며, △지난 파업 시 차량 도색을 훼손하였음을 문제 삼아 다시는 차량 도색을 훼손하지 않겠으며 구호, 주장, 화물연대 스티커 등을 부착하지 말고 이를 어길시 노동자에게 징벌적 임금 삭감을 하겠다는 노예 계약서를 강요하고,△상하차 작업시 부상당한 조합원에게 치료비는커녕 다시 일하려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는 진단서를 끊어오라고 요구’하기까지 했다고 한다.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그동안 교섭을 이어오며 원활한 해결을 모색하였으나 사측의 해결의지 없음만을 확인,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한편 화물연대본부는 풀무원이 사태를 원만히 풀지 않고 탄압으로 일관한다면 향후 민주노총 차원의 대대적인 ‘풀무원 불매운동’에 돌입할 것임을 밝혔다.
출처 :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충북지부 풀무원분회
[풀무원 불매 영상] 풀무원 신선한 제품 이면에는 화물노동자의 어두운 현실이! 앞에서는 바른 먹거리, 뒤에서는 나쁜 짓거리. 풀무원 불매!!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제공 :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충북지부 풀무원분회
Arirang 2015/09/05 18:29
우리의 직업은 단결투쟁이다!!